(뉴스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에 참여한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초등학교 3학년 최민주 어린이가 버금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전국 120개 도서관에서 2,172명이 참여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최민주 어린이는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얻은 결과라 뿌듯하고 기쁩니다. 특히 여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진작 프로젝트인 ‘내천책(내 아이 인생 성공 천 책)’, ‘초능력(초등학교 독서능력 향상) 1·2단계’, ‘YES(Yeoju English Story) Books 1단계’에 참여하여 완독했고 '2022년 여주시민 독서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인 ‘파사성 독서 코스’를 완주하며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와 재미를 느꼈습니다. 저를 이끌어 준 여주시립도서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평소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독서와 글쓰기 습관이 몸에 배여 있는 어린이의 수상이기에 더욱 뜻깊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뉴스폼)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에서 장석주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를 읽다: 한국현대문학 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탐구해 볼 작가는 이청준, 황석영, 최인호 작가로 이들은 근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강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에서는 ‘글쓰기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청준 작가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2회차에서는 ‘선 굵은 서사문학의 금자탑’을 주제로 황석영 작가의 작품을 탐구해보며, 마지막 회차에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기수’라는 주제로 최인호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할 장석주 작가는 시인이자 ‘장석주가 새로 쓴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저자로, 근현대문학사에 대한 비평 및 해설을 들려주며 다양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근현대문학사 속의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보며 그들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한국 현대문학사의 중요한 작가 및 작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민들이 평소 문학에 대한 도서 전시와 강연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17일 신읍동 소재 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시대에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독서동아리 특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박보람 강사는 현재 패션회사에 재직 중인 일반 직장인으로 독서모임 플랫폼인 ‘트레바리’에서 독서클럽을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0권의 책을 읽는 다독가다. 박보람 강사는 독서를 좋아하게 된 계기, 독서의 장점, 지속가능한 독서모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독후감 ․ 발제 ․ 토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강의했다. 강의 후 진행한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앞다퉈 질문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특강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독서는 가장 가치 있는 인물활동임을 깨달았다”며, “평소 독서동아리 모임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독서는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인프라 조성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출판도시문화재단과 파주시가 주최하는 '2023 파주북소리'가 10월 27일(금)부터 11월 12일(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파주북소리는 국내 문인과 저자, 독자, 아티스트가 모이는 북 페스티벌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출판도시 야외무대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 가장 신선한 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10월 27일(금) 개막 이후 28일(토)과 29일(일) 주말 동안 진행된다. 먼저 출판도시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음악, 공간, 키즈, 커피, 크리에이티브 등 우리 일상 속 가장 신선한 책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신선한, 북앤(BOOK&)'이 진행된다. 책을 사랑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작가들이 함께 신선한 토크를 이어간다. 다섯 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토크는 무료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28일(토)에는 아나운서 최현정 진행으로 작가 김소영, 배우 봉태규, 포토그래퍼 하시시박이 함께 나누는 토크 'BOOK&KIDS - 책, 함께 자라는 우리', 디자인 저널리스트 전은경의 진행으로 시인 박연준, 모나미 마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읽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북클럽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북클럽 이음은 ‘올해의 책 온라인 독서 모임’과 ‘시 필사 모임 詩詩각각’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의 책 온라인 독서 모임은 2023년 용인시 올해의 책 중 선정한 2권을 함께 읽고, 읽는 과정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임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하고, 진행은 ‘독서 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 원하나 작가가 맡는다. 1기 모임(10월23일~11월7일)의 주제 도서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가 선정됐고 2기 모임(11월13일~11월28일)의 주제 도서로는 ‘작별 인사(김영하)’,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이 선정됐다. 연계 특강으로 12월 5일 저녁 7시부터 온라인(ZOOM 화상회의)으로 원하나 작가의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독서 모임 꾸리는 법’이 마련됐다. 시 필사 모임 詩詩각각은 매일 한 편의 시를 필사하고 함께 시를 읽으며 감상을 나누는 활동을 한다. 모임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뉴스폼)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자 양주안 작가와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초청해 우주 LIKE 북토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저자와의 만남 첫 번째 주인공은 아주 사적인 여행의 양주안 작가이다. 출판되자마자 에세이 부분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등극한 내공이 깊고 필력이 엄청난 신인작가로 월간 ARTRAVEL 소속 에디터로 활동했고 현재 창작집단 unlook에서 활동 중이다.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양주안 작가와 함께 십 년의 세월이 담긴 사사로운 여행기를 공유해 볼 계획이다. 두 번째 북토크 주인공은 에이징 솔로의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초청했다. 40~50대 중년 비혼여성에 대한 삶을 다루며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오해를 깨고 싶다는 김희경 작가는 현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로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와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사람들 삶에 대해 글을 계속 써 내려가겠다는 김희경 작가와의 만남으로 홀로의 삶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의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만남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뉴스폼) 파주시는 함께 읽는 즐거움과 시민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책 읽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 21개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해 도서관 및 지역서점 등 다양한 거점의 독서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시는 사업계획‧공동체 운영 방안‧지역사회 연계‧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총 21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 읽는 독서 경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입 및 문집 제작, 독서 기행 등 이 포함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의 도시 파주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함께 읽는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고, 동아리가 다 같이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0여 개 독서문화공동체 및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도서관 30년, 시민과 함께 서(書)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13일에 광명시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의 북콘서트가 하안도서관 자료실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작가의 집필 의도와 뒷얘기까지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람책으로 참여한 12인의 사람책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리더로서 시민 15명과 함께 평소 가지고 있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각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방법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사람책 박람회는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문가의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박람회에도 시민 70여 명의 참여하여 열띤 대화를 이어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호응과 열의가 더해지고 있다. 축제 2
(뉴스폼)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독서 기반 교과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업에 지원한 도서 ‘활용사례집’ 120부를 발간해 배포한다. 활용사례집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한 106교 9,871권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도서를 중심으로 급별(초·중·고), 학년별, 교과별로 정리한 것으로 학교 등에 전달된다. 이는 교사에게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지원하는 도서관의 ‘찾아가는 자료지원 서비스’일환이다. 도서관은 학교 지원용 도서 5만여 권을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 지원하고 미소장 자료는 구입 후 한 달 이내 구입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교과수업 자료지원을 통해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이 확대 강화되면서 학생 독서 습관 정착과 책 읽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활용 사례집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지원 북(book)돋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이하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1962년 시작해 올해 60회째를 맞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출판,독서 단체,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참석해 각종 도서관 현안 및 도서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도서관계 최대 축제다. 올해 대회 주제를 '발전의 60년, 함께하는 도서관의 미래'로 선정해 60회를 맞은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전국 도서관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해 앞으로의 도서관 발전 모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최 전국도서관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시상식(대통령표창 등 총 48개 도서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2년 추진실적 우수기관 시상식(10개관) △2023년 이병목 참사서상 시상식 △만남의 자리(리셉션) △학술발표 세션(총 59개) △도서관 문화 전시회(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