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시흥시가 4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몽골 훕수굴과 우호도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몽골 훕수굴 바트에르덴 바트을지 국회의원과 체렌바담 간수크 부지사 등 관계자 8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몽골 북부에 있는 훕수굴 아이막은 13만 명 인구가 거주하는 소도시로, 몽골 최대 담수호인 훕수굴 호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막에 있는 무릉공항이 오는 여름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첫 국제선으로 ‘한국 청주-몽골 무릉’ 간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이번 국제선 취항은 몽골 북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과 몽골 간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 중인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은 인적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자 시화호를 품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 방문을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홍보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양측은 교육ㆍ관광ㆍ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뉴스폼)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기업협의회 소속 3개 기업 임원, 구세군과천양로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과천시와 지정타 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지역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1사1경로당’ 후원 사업, 노인양로시설 정기 후원, 1회용컵 없는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돌봄과 친환경 실천에 함께한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 생태계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b
(뉴스폼) 과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여권을 발급받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용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여권 케이스는 전자칩이 내장된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여행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과천시의 마스코트인 ‘토리아리’와 밝고 생동감 있는 색상이 활용된 것이 특징으로, 외형뿐 아니라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케이스는 과천시청 1층 민원실 내 여권 발급 창구에 비치되어,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3월 추사박물관과 협업해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 ‘세한도’를 활용한 여권 케이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어린이용 여권케이스 또한 그 연장선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과천시의 긍정적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여권 케이스처럼 일상에서 작지만 실용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을 더 가깝게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공릉천에 단절된 하천길을 연결하고, 생태습지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용역을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경기북부대개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선정돼, 덕양구 원당동 68-4번지 일원 원당교부터 벽제천 합류부까지의 공릉천 구간에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4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설계 내용은 △하천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 △자생식물과 탄소저감 식생을 활용한 생태습지 조성 △파고라, 벤치, 광장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 설치 △자연형 하천 경관 복원을 위한 갈대원 조성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시설 설치이며, 유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저수호안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릉천의 생태적 복원력과 자연성 회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릉천 저탄소
(뉴스폼) 하남시는 오는 6월부터 도로에 무단으로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율적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보행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강제 대응 방안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방치로 민원이 이어지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커지자,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는 등 자율적 관리 방안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보다 강력한 단속 체계를 마련했다. 하남시는 ‘하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해 견인 관련 조항을 신설했으며,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를 준용해 견인비와 보관료 부과 기준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직접 견인하고, 해당 사업자에게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정차가 금지된 장소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다. 견인 조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뉴스폼)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와 체결했다. 2018년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사업은 학교의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 개방하여 개방 시간에 따라 시에서 학교에 지원금을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방 시간을 산정하다 보니, 학교 개방 및 관련 지원이 불규칙하게 이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개방시설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 개방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내용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와 학교의 의견 수렴 등의 중간 역할이 가능하게 돼 학교 개방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9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무인 이동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다. 무인 이동체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육해공 무인 이동체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군 드론병원(정비 및 조율) 센터와 관련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포천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천시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산업 창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뉴스폼)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지
(뉴스폼) 광주시는 30일 곤지암읍 수양리 일대에서 산불 및 산사태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과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 산림과, 보건소, 곤지암읍,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일반 주민, 요양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맡은 역할에 따라 협력해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산불 초동진화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재해 약자시설 입소자 대피체계 점검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산불 진화훈련은 수양리 진우목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헬기 1대, 진화차 2대, 소방펌프차 1대, 경찰차 1대 등 장비가 투입돼 실전 수준의 진화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수양3리 마을회관에서는 산사태 위험 발생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도 동시에 실시돼 주민들과 산사태 대피 조력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뉴스폼)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남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평생교육 진흥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주요사업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평생교육기관장·분야 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올해 평생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평생교육 연간시행계획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남’이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 저소득층, 청년, 65세 이상 노인 등 누구나 평생학습 참여확대를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권 1인당 35만원 지원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4대 생활권역별 거점 센터 10개소로 확대 운영 ▲하남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구축 및 시범운영 ▲ 시민인재 양성과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강사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 서울대 등 대학연계 시민대학 확대 운영 ▲ 유휴공간 연계 학습공간 발굴 확대 ▲ 시민제안 프로그램 운영 ▲제4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4대 전략, 16대 과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40세대, 여성, 학부모,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