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군포시가 지난 4월 24일, 25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안전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는 동시에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주관한 주성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회장은 “회원간 화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수준 높은 외식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현장중심의 위생관리를 통하여 먹거리가 안전한 군포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식품위생안전을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폼)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운영한 '자유공간29'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유공간+'는 전문 예술 공간을 벗어나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자유공간29'는 12개 프로젝트, 총 61회의 예술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자유공간+'는 한 장소에서 10회 이상 운영되는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사업의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 2025년 공모에는 총 75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극, 음악, 뮤지컬 등 공연예술부터 놀이 프로그램, 커뮤니티 아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월 26일 극단 민들레의 '문화로 만나는 마주 페스타'를 시작으로, 8개 프로젝트가 11월 2일까지 화성시 곳곳의 일상 공간 8곳에서 총 80회 이상
(뉴스폼)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3기 안산시 온라인 청년패널 ‘청년잇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잇담’은 청년, 이야기, 잇다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청년과 정책을 연결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343명의 제2기 온라인 청년패널은 1년간 설문조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을 펼쳐 실제 시의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청년잇담’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19세~39세 청년이다. 시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14일 300명 내외의 인원을 패널로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패널들은 오는 6월 활동을 시작해 1년간 ▲정책 제안 ▲의견 조사 ▲설문 조사 ▲정책 자문 등에 참여하며 청년 일자리·교육·주거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
(뉴스폼) 안산시는 다음 달 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시는 약 4천 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 아래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3개월령 이상의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기간 내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공수의사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로 접종한다. 한편, 시는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 전염을 차단하고자 방역 활동도 병행한다. 시화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야생너구리, 고양이, 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미끼 예방약 4,320개를 살포하고 섭취 여부를 관찰해 전염원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견병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치명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 결의서 작성 등 종사자들이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안산소방서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회계교육, 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하은호 군포시장이 24일 시장과 직원의 소통모임인 ‘소통도시樂(락)’ 단원들과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 교육 및 챗봇 실습 등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통도시樂(락) 단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 등 조직 내 스마트 행정문화 도입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포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준비 중이다. 유료 계정을 도입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등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행정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자동화하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군포시를 스마트 행정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시장과 다양한 직급·직렬의 직원
(뉴스폼) 지난 25일,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8년 만의 내한이자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약 32만 명)·최다 회차(6회)를 기록한 ‘초대형 투어’로 세계 음악 산업의 시선이 고양으로 향하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공연 직후, SNS와 언론은 ‘고양콘’과 ‘고양스타디움’으로 도배됐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고양콘’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았고, 해시태그 #고양콘 #ColdplayInGoyang #월드클래스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도 부산도 아닌, 고양…월드클래스 공연 조건 갖췄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고양’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고양에서 리스닝 파티를 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고양은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고양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있다. 202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정기 축구경기와 잔디훼손 문제로 대관이 까다로워지며 현재 수도권에는 대
(뉴스폼) 성남시의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
(뉴스폼) 성남시는 시청, 분당구청, 산성동 등 3개 청사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받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3곳 청사가 준공 후 10년이 넘어 한국환경공단이 공모한 ‘2025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기술지원 기관’에 선정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각 청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단 측의 무상 기술지원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공단 측은 각 청사의 △건물 외부 단열성능 측정과 에너지 손실 분석 △실내 조도 분포와 실내 쾌적성 분석 △전력 사용량, 대기전력, 에너지 소비량 측정 작업을 선행한다. 측정 자료를 토대로 건물 외벽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항온항습기 교체, 인버터 설치,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등 해결책을 제시한다. 에너지 성능평가 전후 비교 시뮬레이션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량과 투자비 회수 기간도 분석해 해당 자료를 성남시에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청은 2009년도, 분당구청은 1993년도, 산성동 청사는 2007년도에 각각 준공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공단 측 컨설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26일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매몰사고 현장에 대해 오후 8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26일 낮 12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관로터파기 공사 중 매몰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오후 1시경 사고 발생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 부서와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고 발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지휘하며 초기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후 5시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및 피해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펜스 설치 등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