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위치정보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6월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90개소를 전수 조사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지대 등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전국을 10×10m 간격의 격자로 나누고 각 지점에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기 체계다.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 전신주, 전용지주, 무선통신 기지국용 철탑, 송전철탑 등 다양한 시설에 부착된 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 위치 정확성, 표기 오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GNSS(위성 항법) 측량을 활용한 현장 조사 방식으로 한다. 이상이 발견된 번호판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위치정보 데이터 정비와 함께 후속 정비를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위치 정보”라며 “정확한 위치 데이터는 신속한 구조 활동과 재난 대응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조사로 시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25일, 바이오산업 분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메타바이오메드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방문에서는 바이오, 의료, 시니어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협력 사업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의준 원장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연계 ▲성남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 협력 ▲성남시니어혁신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차순도 원장은 성남의 바이오산업, 의료기기, 시니어 분야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과 예산 지원에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방문한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재료, 의료기기, 생체재료 등을 연구·생산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메타시스템즈의 모회사 격인 기업이다. 진흥원 관계자들은 메타바이오메드의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의 기술력
(뉴스폼) 파주시는 4월 28일 야당역 인근에서 ‘깨끗한 거리를 위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도로변과 하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민,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청소 활동은 야당역 소리천 및 비탈길(경사면) 일대와 주변 상가, 보행자 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투기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임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거리 곳곳을 돌며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는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환경개선에 힘을 쏟았다. 파주시는 이번 국토대청소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청소활동을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청결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청소를 계기로 더 살기 좋은 파주, 누구나 오고 싶은
(뉴스폼)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26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우수장학생 ▲희망장학생 ▲재능장학생 ▲국가유공자후손장학생 ▲북한이탈주민자녀장학생 ▲다문화가정자녀장학생 ▲근로자자녀장학생 ▲지산학장학생 등 8개 분야에서 18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총 2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관내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산학장학금을 신설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영숙 (재)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오늘 자리는 단순한 장학증서 수여를 넘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학생들 스스로에게 믿음과 자긍심을 가지길 바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꿈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 3월 출범하여 20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7~18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8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유해·위험요인 개선 사례 ▲위험성 평가의 절차 및 방법 ▲사업장 특성에 맞는 위험성평가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구성으로,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위험성평가의 전 과정에서 근로자 참여를 강조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인 ‘아차 사고’까지 적극 파악해 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서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행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 36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탑승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차고지 3개소(파주, 금촌, 운정)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함께 특별교통 수단 차량을 운행하는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기기 사용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이 이루어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4월 30일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의왕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5년 개별주택은 총 2,333호이며 가격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의신청 및 가격 검증 처리 절차를 거쳐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뉴스폼)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월암공영차고지에서 공사직원 및 차고지 입주 업체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의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 및 소방 안전관리업체 ㈜서정ENG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상황 전개 시나리오에 따라 자위소방대 주요 임무별 사전교육, 모의 대응,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불 화재에 대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대피 방법, 안전 확보 등의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월암공영차고지 입주 단체와 함께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시는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올해 최초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부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삼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약 200만 톤 대비 40%, 2034년까지 45%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4개 부문, 41개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