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10월 17일 구리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가정한 '2025년 지진 재난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가상으로 설정한 도상 훈련 형태로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장으로 지휘를 맡는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협업 기능별 12개 실무반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임무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에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해 건축물 붕괴, 화재, 정전, 매몰자와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협업 기능별 주요 대처 상황 보고 ▲관계기관 협업 사항 논의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지며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토론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리시는 ▲야간 강진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보고 체계 점검 ▲건축물 붕괴·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절차 숙지 ▲대규모 주민 대피 및 구호 지원 체계 확인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
(뉴스폼) 구리시 인창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꿈꾸는 공작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에서 나온 정원'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기에서 디지털 제작까지 이어지는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고 지식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 공작소’는 국내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중 최초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3년 연속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비결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주제 도서 ‘코스모스’를 매개로 감정을 탐색하고, 그 결과를 3D프린팅과 풍선아트를 활용하여 입체 제작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1차시에는 시어와 감정을 카드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짧은 시를 만들어 보고, 2차시에는 3D 모형화를 활용해 ‘마음 화분’을 설계한다. 3차시에서는 출력된 3D 작품을 후가공하고 다육식물을 심어 완성도를 높이며, 마지막 4차시에는 2D 디자인과 풍선아트를 결합해 개인의
(뉴스폼) 구리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0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공무원 21명을 4개 조로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하여 산불 위험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활동과, 마을회관·노인정 등 취약지 방문 홍보를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진화차·등짐펌프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 지역에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배치하는 등 건조한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는 최근 5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가을철에도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우선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일반공무원 진화대 29명을 편성하고, 산불 대응 이론교육과 모의훈련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19일 민간 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이 소흘읍에 거주하는 8남매 다자녀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간이 협소한 군 관사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8남매가 함께 생활하면서 생긴 생활 흔적들로 인해 장판과 벽지가 훼손된 상태였으며, 최근 막내 자녀가 태어나 가족이 함께 지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오후 4시경 마무리됐으며, 사랑의 나들목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정리했다. 또한 수납장, 소파, 매트리스 등 생활가구도 함께 지원하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랑의 나들목’ 조용갑 회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랑의 나들목’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뉴스폼) 포천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이며,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후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모든 응답 내용이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포천시의 정책 방향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폼) 포천시와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지난 18일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에서 ‘2025년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를 비롯해 기업 대표와 관계자, 어학당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포천시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지역특화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 직무 중심의 한국어 교육과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 대표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덕분에 직장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고,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느꼈다”며 “회사와 한국 사회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박준훈 대외협력상임이사는 “오늘의 종강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습자들이 포천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어학당
(뉴스폼)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18일 전곡중앙교회에서 2025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했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21년간 연탄은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한 수많은 이름없는 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연탄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가 끝난 후 전곡읍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올 겨울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연천푸드뱅크 이용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뉴스폼) 연천문화원은 지난 10월 17일 '연천 생활 AI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의회 의원, 연천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과 읍면장,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AI 센터 투어 등으로 진행됐으며 AI 체험,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연천 생활 AI 센터'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첫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센터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 고성능 노트북과 사진인화 프린터 등이 구비돼 있으며, AI 상담, 이미지·영상 제작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대상 AI 기초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AI 마케팅 지원, 시니어 맞춤 AI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폼) 연천군은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2025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2025.9.25.)’에서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네오켄바이오의 의료용 헴프(Hemp) 산업화 실증과제가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의료용 부지를 매입한 ㈜네오켄바이오는 의료용 헴프 재배 및 원료의약품급 칸나비디올(CBD) 생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왔다. 이번 실증특례 승인으로, 해당 시스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실증 과제는 GACP(우수농산물관리기준) 기준을 충족하는 헴프 재배 시스템과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준에 부합하는 CBD 생산 시스템을 연천BIX 내에 구축·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네오켄바이오는 고품질 의료용 헴프 원물과 원료의약품급 CBD 생산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용 헴프 시장의 성장성과 기술 확보의 필요성, 글로벌 규제 완화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증특례를 허용했다. 단, 원료의약품 수출 목적의 재배 및 제조만 허용하며, 안전조치 이행 등 관계부처
(뉴스폼)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거점단체인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이 2025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 우수공동체 사례 발표회에서 경기도지사상(매력 만렙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31개 시군이 제출해 선정한 20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중 상위 10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현장에서 발표해 수상을 결정했다.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은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아파트 주민과 주변 마을, 학교, 상인회, 시민단체 등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중심의 도시형 공동체가 지역 전체로 확산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로,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영과 민간과 행정의 조화로운 협력 모델이 주목받았다. 신흥마을을 비롯한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통합을 이끈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8회째인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