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특례시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완료로 확장된 행궁 구역 내 별주권역 주차장 인접 부지에 화장실을 건립한다. 10월 20일 착공했고, 2026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방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기간에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화장실 건립을 추진했다. 신규 화장실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의 ‘4대 궁‧종묘 및 조선왕릉 현대식 시설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국가유산과 구분되는 관람 편의시설로,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부 시선에 내부가 노출되지 않으면서 채광과 환기가 확보되도록 설계했다. 외장재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재와 색상을 사용했다. 화장실 위치는 4대 궁궐의 사례를 참고해 선정했다. 고호 화성사업소장은 “화장실 건립으로 2024년 기준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화성행궁의 관람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늘어나는 관람객 수요와 한류 문화 확산 흐름에 맞춰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 53개소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점검한다. 지난해 출범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시민 8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각 마을의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차도 등)를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9월 팔달·영통구 지역의 화산교와 의상교지하차도 등 9개소를 우선 점검해 시설물의 균열·누수 여부, 구조물 상태, 안전표지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교량·지하차도) 44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우리 사회의 재난을 막는 첫 번째 방어막”이라며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특례시는 19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상담에는 노무사와 변호사들이 참여해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보상, 체류 자격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주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미얀마어 등 4개 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이번 상담이 이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제2별관 4층)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뉴스폼) 안산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안산시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성인 및 아동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중심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지도·이해도 및 아동 보호 환경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하는 성인과 아동 모두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일부 대상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삼평동 소재)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하나의 기관만으로는
(뉴스폼)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장안구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에듀웨이 대표이자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인 김성학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김성학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과 같은 법령을 중심으로 실무에서 당면하기 쉬운 실제 윤리적 딜레마 사례를 공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경쟁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장안구 전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가치를 잊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수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허가로 설립된 전문가격조사·원가계산용역기관인 한국물가협회와 지역 공공개발사업의 협력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호·교류 협력사업의 내용은 ▲주택단지 공급 및 재개발, 정비사업, 재생사업 수행에 따른 비용 산정 및 검증 ▲도시기반 조성사업 수행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 및 검증 ▲건설공사 수행 시 발생하는 설계변경 및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건설클레임 대응 및 분쟁조정 ▲납품(하도급) 대금 연동제 산정 및 컨설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부대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유대강화 및 상호이익 증진을 통해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신력 있는 원가계산 및 계약금액 산정, 건설 여건 및 시공 방법 등에 따라 변동이 큰 특수성에도 정확한 공사비 산정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부천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3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보람초콜릿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베이커리호프의 다양한 제과제품, 맛남살롱의 수제 케이크, 떡기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떡 등 품질 높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식품업체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3기를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부천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17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신중년(5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 직영으로 개소한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전문 상담을 비롯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에 걸친 서비스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시청 내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시청 1층에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소정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질문과 의견을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어 열린 소통의 자리에서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재무와 취업 문제,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센터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