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상담사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을 포함한 도박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청소년과 직접 대면하는 상담사와 실무자들이 1차 청소년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방안과 관계기관과의 연계 방법을 중심으로 다뤘다. 교육 참가자들은 중독이 단순히 부정적인 현상이 아니라 강한 몰입과 에너지를 수반하는 상태임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잠재적 긍정 자원을 발견해 이를 건강한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되새겼다. 실제 사례 중심 교육과 함께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영미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뉴스폼) 양평군은 16일 갈산체육공원 자전거길에서 ‘2025 양평군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레저 특구’ 도시인 양평군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지구의 날(4월 22일)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과와 기후환경과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병후 환경교육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신형진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자전거 타기는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서 최근 급성장한 운동으로, 특히 양평군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 특구로 지정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은 이번 행사로 ‘지구의 날’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홍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함께해 준 공직자와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
(뉴스폼) 양평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에서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학습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노후화를 전면 개선하고, 친환경농업의 변화하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비료관리법 및 사료관리법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시설을 분리·신설함으로써, 법적 기준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하는 고도화된 미생물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총 사업비 32억 1,500만 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2023년 8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액상 미생물 생산공급동(384㎡)과 가축 생균제 생산공급동(204.8㎡)이 새로 신축됐으며, 멸균 배양기(1.5톤) 4대, 저장탱크(2톤) 8대, 정량 공급장치 2대, 냉온수 고압세척기, 중앙제어시스템 등 최신 장비도 함께 구축됐다.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월 38.4톤 규모의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기존 대비 60% 향상된 수준이다. 이를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보다 고품질
(뉴스폼) 양평군은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5일 500만 원을 기부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1,5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 최다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조 회장은 단월면 덕수 1리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등 지역 곳곳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매년 빠짐없이 고액 기부를 이어온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추구하는 ‘고향과의 지속적인 연결’이라는 취지에 걸맞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매년 기부에 앞장서 주신 조철형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한 층 더 높이고 더 많은 출향인과 국민들이 양평군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뉴스폼) 양평군은 16일 오후 3시 양평군보건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건강도시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실무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주관 맞춤형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자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손창우 교수(대면 자문)와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서면 자문) 등 전문가 자문단 2명을 포함해 양평군 건강도시 관련 전략 추진 부서 실무자 47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군정 4대 키워드인 건강, 환경, 관광, 안전에 맞춰 ‘2025년 양평군 건강도시 사업 계획(안)’ 추진 전략 안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학술위원회 자문단 소개, 건강도시 추진 관련 기초자료 공유, 정책 방향 제안, 영역별 실무진(TF) 중심의 심층 자문 회의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으로 ▲건강형평성 제고 ▲건강친화 환경 조성 ▲주민 역량 강화 ▲협력적 관리 체제 구축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전 부서 참여형 건강영향평가 ▲건강지표 설정 및 적용
(뉴스폼) 양평군은 16일 ‘제1회 양평 징검다리 영화제’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 징검다리 영화제’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독립영화제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평군은 총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특성과 자연환경을 살린 시골 캠핑형 영화제를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평수박축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로 잇는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도시와 시골, 영화와 캠핑,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영화제로,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자연 친화형 상영 방식과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총 11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야외 캠핑존, 강변 상영존, 실내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상영되며, 청운수박축제와 연계한 먹거리 및 체험 공간, 자전거 투어, 여름 캠프파이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영화
(뉴스폼) 양평군은 지역 장애인과 거동 불편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찾아가는 온(ON) 재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ON) 재활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 및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와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문 인력이 마을을 방문해 맞춤형 재활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및 상담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문가가 진행하는 재활교육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홍보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전문가 교육은 낙상 예방 교육, 재활 운동 교육 등 전문가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6일 양동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제도의 활용’을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온(ON) 재활교육’을 통해 재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대학 장학생은 ▲성적 우수 ▲다자녀 ▲복지 ▲예체능 4가지 분야로 나뉘며, 지원 자격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6월 21일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전자우편 또는 우편(양평군 양평읍 마유산로 3, 평생학습센터 4층)을 통해 4월 25일까지, 방문 신청은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4월 30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졸업을 앞둔 고3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의 ‘가온누리 장학금’이 지급되며 청소년 예술제 입상자에게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연중 지급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특기적성 우수학생 장학금’과 ‘참교육인상 사업’이 시행된다. ‘특기적성 우수학생 장학금’은 문화, 예술, 체육, 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교육인상은 관내
(뉴스폼) 양주시가 최근 실시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공동참여 : ㈜범도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6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이 본심에 올랐으며 이후 3D 영상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투표로 당선작이 가려졌다. ‘이퀄라이즈 스케이프(EQUALIZE SCAPE)’라는 이름의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28.58㎡ 규모로 도심 속 자연과 일상 공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설계에 담아냈다. 주민 접근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복합 공간 구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청사를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행정과 복지, 주민 소통이 함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사에 참여한 한 외부 위원은 “공공건축의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훌륭히 이룬 작품이다”며 “도시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
(뉴스폼)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지난 4월 16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지원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역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센터 및 사업 소개, ▲담당자와 학부모 간의 상호 인사를 통한 교류의 시간, ▲향후 모니터링 활동 일정 수립, ▲활동 시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이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이해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학부모들은 진로 프로그램 및 체험처 모니터링, 학교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학부모 지원단’은 학부모 간 정기적인 소통 모임을 통해 활동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혜진 센터장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청소년 진로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