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하남시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공동주택에서 위원회가 원활
(뉴스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10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주제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남시의 지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윤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는 ▲하남시장 표창(11명) ▲하남시의회의장 표창(4명) ▲하남시(갑) 국회의원 표창(5명) ▲하남시(을) 국회의원 표창(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전망이 작동하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중심 맞춤형 복지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공동
(뉴스폼)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금촌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축사에 이어 표창 수여식과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마을의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투표로 진행됐다. 금촌2동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전에 마을 의제를 제안받아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함께 두 차례에 걸친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금촌2동 투표 대상자 30,200명 중 9세 이상 308명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공릉천 우리손으로 맑게맑게 ▲서로서로 안전하게 ▲모종식재 및 반려식물 가꾸기 ▲내 손으로 바꾸는 가구 리폼 ▲고래가 울었어요 ▲정태진 기념 글짓기 대회 등 총 6건의 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
(뉴스폼) 부천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68% 인상된 금액으로,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 시 253만 7,260원이며, 지난해보다 4만 1,800원이 오른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지난 8일 열린 ‘제68차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됐으며, 9월 10일 고시됐다. 아울러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 2.9% 인상)과 시 재정여건,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민정의 합의를 거쳐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본청과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등 약 729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뒤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결정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노사민정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룬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10일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현장에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부천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폭염 등 계절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도했으며, 중대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산업재해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과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구리시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군구리병원 내 조성된 축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장은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지난 2017년 민선 6기에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 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지역 체육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보고 ▲감사장과 공로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절단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조성 사업은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구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군에서 단계적으로 조성할 풋살장과 체육관도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종합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구장은 장병들에게는 체력을 단련하고 단결심을 키우는 훈련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
(뉴스폼)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구리시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선발된 85명의 청소년이 구리시 대표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했으며, 최종 경연 결과가 9월 8일(월)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도내 시·군 예술제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연 결과, 서양음악 합창 부문에 참가한 구리시 대표팀이 ‘경기도의회의장상 우수상’을 수상해 뛰어난 음악성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또한 댄스 1팀, 밴드 1팀, 사물놀이 앉은반 2팀, 한국무용 군무 1팀, 보컬 개인 참가자 2명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구리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입증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을 다해 준비한 결과가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예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9월 8일 열린 구리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3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 11,160원보다 2% 인상된 금액으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0.3%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소득 격차를 완화하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고용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생활임금 제도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채용하는 근로자에게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이번 인상 결정은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매년 노·사·정 각계 위원으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어 생활임금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 근로자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뉴스폼) 구리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유주차장 참여가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는 부설주차장(5면 이상)을 보유한 공동주택, 학교, 종교시설, 대형상가, 음식점 등의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점유자)이며, 신청은 우편 접수, 자동차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031-550-2932)로 할 수 있다. 공유주차장으로 지정되면 주차시설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항목은 ▲주차선 도색·아스콘 포장 등 주차면 정비 ▲CCTV·차단기 등 주차시설 설치 ▲개방 부설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 지원(10면 이상, 5년 이상 약정 시) ▲부설주차장 주차관리 인력 지원(20면 이상, 5년 이상 약정 시)이다. 현재 구리시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등 18개소, 총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백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및 특정 시간대 유휴공간을 개방하는 주차공유 문화가 확산되어, 주택가 등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뉴스폼) 구리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구리역 공원에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 OX 퀴즈 △토닥토닥 마음 처방전 △희망 메시지를 담은 ‘이음 나무’ 만들기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 열쇠고리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자살 예방의 날을 계기로 구리시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 ‘어려울 땐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퍼뜨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