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영화로 배우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첫 상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영한 작품은 출산과 가족 형성을 미래 기술의 관점에서 조명한 사이언스 픽션(SF) 영화 ‘팟 제너레이션’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관람하며 출산·양육과 기술 발전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상영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출산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 전반의 환경과 가치관 문제로 다시 보게 됐다”며 “미래사회에서 출산과 가족이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하게 됐고, 출산에 대한 거리감도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균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정책 담당자와 시민이 영화를 통해 인구문제를 함께 성찰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인구교육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 대응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사업안내(지침)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육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정경찰서가 협력해 각 분야별 내실 있는 강의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411개소 중 336개소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에 맞춰 경기도와 부천시 보육사업 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배부했다. 교육은 ‘아동친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존중’을 주제로 한 캠페인으로 시작해, △시 보육지원팀장의 보육사업 지침 개정 및 주요사항 교육,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오정경찰서의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놓치기 쉬운 보육 지침 개정 내용을 명확히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경찰서의 사례 중심 교육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영유아 수와 어린
(뉴스폼) 포천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위한 기획단을 모집한다. 포천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축제 기획단을 운영하며, 기획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포천시 청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성공적인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49세 청년 10여 명으로,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획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축제 및 결과보고회까지 약 6개월 동안 △축제 기획 참여 △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축제 홍보 △축제 당일 청년 부스 운영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위촉장 및 활동 증명서 수여 △회의 참석 수당 및 자원봉사 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 청년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기획단 모집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제2기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1개국 외국인 주민 대표 13명을 비롯해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이일선 가족여성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문화 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계획 논의 △귀화인의 날 제정 안내 및 협조 요청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전환 추천 대상자 모집 안내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지원 등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이해를 돕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천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포도 재배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저온피해 예방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봄철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포도 눈 발아 불량, 꽃떨이 현상 등 생육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포도 재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맡아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재배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봄철 저온기 피해를 줄이는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스프링클러 관수 기술을 소개했으며, 관수 후에는 곰팡이병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시기별 방제, 양분 관리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요 재배 기술을 교육했으며, 포천시가 당면한 영농 현안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온피해 예방과 고품질 포도 생산이라는 결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9일 대진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을 신청받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학업 등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사업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천시로 전입한 포천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입 신고일로부터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이상 경과 시 2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전입신고를 받고, 민원과에서는 생활안정 장학금 접수 창구를 마련해 지원금을 접수하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입대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천시로 전입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정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 건강도시조성 기본계획 심의를 위한 2025년 제2회 포천시 건강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2회 포천시 건강도시위원회 회의는 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하며, 민관 협치(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건강도시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제1기 포천시 건강도시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한 행복건강도시 포천’을 목표로 설정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구축, 지역사회 안전 강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문화 정책 추진 등 4개 전략을 기반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건강도시를 위해선 단순한 보건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의 모든 정책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서 간의 협업 체계와 정책 통합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포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 전과정에 걸친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실증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캠벨얼리 포도는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신뢰가 높지만, 2020년 이후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열과, 일소피해, 착색불량 등 생리장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는 등 농가에 큰 타격을 안겼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포도연구회(회원 261명, 재배면적 191ha)와 협력해 맹아기부터 착색기까지 생육 단계별로 14개 작목반 단위 밀착형 현장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 영농기록을 돕기 위해 260여 권의 영농일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농가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4월 2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첫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에는 개화기와 비대기 대비 현장지도, 8월에는 2차 기술교육이 예정돼 있다. 고온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단체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7월부터 포도 착색과 당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차광 실증연구에 돌입할
(뉴스폼)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달팽이놀이터’ 참가자를 9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달팽이놀이터는 ‘뛰어노는 청소년 사회성’을 주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되며, 참가 아동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과 대인 관계 향상을 위한 예술활동과 자기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달팽이놀이터는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몸으로 놀고 예술로 표현하면서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폼) 이천시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특별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주택, 사업장, 문화유산 등이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천시는 게시판을 통해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SNS)는 물론 읍면동과 각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각 지역 도시 간 연대와 우정을 돈독히 쌓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도자기축제장에서 길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상호기부를 했고, 인근 시군인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안동시와는 지난해 이천도자기마라톤에 참가한 단체선수단과 응원 릴레이도 함께 펼쳤고 연말에는 안동시 문화교육국과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