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가 원도심 재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등 새로운 정비사업 기법을 본격 추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원도심 지역 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안에 원도심 재정비 사업의 공모 접수 및 대상지 선정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을 개선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제도개선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 확대에도 초점을 맞춘다. 부천시는 이번 계기로 그동안 고심해 왔던 원도심 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과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의 물꼬를 튼다. 아울러 정비사업 구역을 중·대규모로 확대 개발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도모한다. ◇ 빠르고 쾌적하게 원도심 주거환경 바꾸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광역적 통합정비사업 등 세 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기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낙후된 원도심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정비
(뉴스폼)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개식 통고와 함께 내빈 소개, 출전보고, 격려사 및 축사,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결과보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응원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대회를 잘 마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2025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오는 9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뉴스폼) 광명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주도 기후행동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전기·수도) 절감 실적, 소등 캠페인 참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세대 수와 평가 등급에 따라 포상금과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총 2천5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800세대 이상 단지는 최우수 1곳에 700만 원, 우수 2곳에 각 400만 원, 800세대 미만 단지는 최우수 1곳에 500만 원, 우수 2곳에 각 250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입주민 회의를 거쳐 공동체 활동, 친환경 시설 설치,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 단지 내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4년 5월 이전 입주를 완료한 공동주택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광명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탄소중립과(오리로 854번길
(뉴스폼) 시흥시는 4월 9일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부지(장현동 703, 장현지구 체육공원1)에서 시설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체육단체장 및 연성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의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장현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장현지구 등 택지지구 내 체육 여건을 확충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더불어 같은 사업부지 내에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후 국비 지원을 통해 건립이 추진됐다.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총 43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두 시설은 연 면적 약 12,503.3제곱미터(㎡)의 부지에 지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행정분야 전반에도 AI 기반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행정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 시장은 “AI 기술은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도시 전반에 단계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 효율도 크게 개선해 시민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고양AI특례시’을 실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는 고령자들에게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해야한다”며 “영화 인턴처럼 퇴직 후에도 사회와 연결되어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이 우리 고양시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분야별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 센터들이 예산지원에만 의존하는 현 상황에 대해 언급한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보면 과거에는 수익이 저조했지만 공연 유치로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준까지 수익이 확대될
(뉴스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로 수십년간 사용이 중단된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1층 규모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병수 시장이 월곶면을 방문해 진행했던 14곳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시민이 건의한 내용이 시작점이 됐다. 시민의견청취 이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김포시는 수차례 현장을 살피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국비 확보에 성공, 오랜 기간 주민의 불안이었던 과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축될 대피시설은 평상시에는 주민 문화복지공간으로, 유사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운영되어 지역의 안전 기반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 편의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접경지역인 월곶면은 유사시 대피공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신축사업은 주민 보호는 물론 평상
(뉴스폼) 남양주시은 지난 8일, 간부공무원 대상 ‘슈퍼 리더의 공감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5급 간부 공무원 10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영향력 있는 관리자로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남양주시의 비전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남양주시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리더십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시는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 강화’와 직원의 감정과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리더의 공감력’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직원들의 업무 몰입을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 간부 공무원은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다 보면 대내외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갈등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라며 “공감적 태도와 건강한 용기, 언어 사용법이 많은 도움이 됐고, 리더십 발휘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시민, 상위 행정기관, 협업 부서 등
(뉴스폼)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에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 실버편의점 2호점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회장, 남양주도시공사와 GS리테일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실버편의점 2호점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2인 1조로 교대 근무하며, 사전 교육과 매장 운영 실습을 마친 뒤 고객 응대부터 물품 진열, 계산 업무까지 편의점 운영 전반을 직접 맡는다. 홍지선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번 실버편의점 개소가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돼 보람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이번 실버편의점 2호점 개소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함께 새로운 삶의 활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
(뉴스폼) 남양주시는 9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 및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의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협회·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취업
(뉴스폼)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부스 운영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열리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부스 참가비는 1부스(3m×3m) 기준 45만 원이며 모집 대상은 토마토 관련 체험 및 제품 판매자를 우선으로 하되 농산물·수공예품·지역 특산물 등 지역 콘텐츠를 운영하고자 하는 일반 참가자도 신청 가능하다. 판매, 체험,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부스 운영이 가능하다.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방법 및 세부 운영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