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 장안구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과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1년간 장안구 전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외국인, 외국법인 등은 도시지역 허가대상 면적(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초과, 녹지지역 20㎡초과 등)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주택 매수 시 반드시 구청을 방문해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주택에 입주해야 하고, 주택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하며, 위반 사실 확인 시 이행 명령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장안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집값을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최근 국군양주병원에서 의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열고, 국군양주병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혈액과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국군양주병원이 응급 및 전시 상황에서 혈액을 신속히 보급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가운데, 2024년부터 드론 배송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을 축적해 온 양주시와 ㈜비씨디이엔씨의 역량이 결합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혈액·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한 드론 활용 방안과 상용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시연 과정에서는 드론 배송 기술 현황이 공유되고 실제 배송 시연이 진행돼, 의료 분야에서 드론이 갖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군양주병원은 군사 훈련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혈액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은 드론 운송 과정에서 혈액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특수 보관 및 운용 방안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비씨디이엔씨는 드론 배송 실증사업 현황과 함께 현재 드론의 비행 가능 거리, 페이로드 등 기술적 현황을 안내했으며, 양주시는 드론
(뉴스폼) 의정부시는 9월 1일, 8월 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에서 퇴임한 한창희 전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창희 전 병원장(세례명 요셉)은 2021년 9월 취임 이후 4년 동안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2년 연속 최상위 1등급 획득, 2024년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 A등급 달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년 권역외상센터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100% 달성, 2025년 로봇수술 3천례 돌파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의료대란 당시 신속한 비상진료체제 가동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망 확대를 통해 경기북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창희 전 병원장은 “의정부시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병원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창희 전 병원장님은 지난 4년간 의정부성모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셨다”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
(뉴스폼)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태조홀 앞 로비에서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춘D, 솔빛터, 드림랜드, 두리손잡고 등 관내 4개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해조류 ▲복사용지‧인쇄물 ▲식기대여 및 세척서비스 ▲화장지류 등이며, 구매자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은 전시 기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생산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및 기관 구매 담당자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향후 공공기관 구매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전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전시를 통해 다양한 생산품을 접하고, 구매와 참여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여주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여주시 사회조사가 ‘4년 연속 우수통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작성기관이 소관 국가승인통계에 대해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통계청은 국가승인통계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 공단, 연구기관 등을 매년 전국 단위로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통계를 선정하고 있다. 여주시 사회조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우수통계의 평균을 기준으로 작성방법별 비율에 따른 상위통계 20종을 선정하는 ‘4년 연속 우수통계’에서 조사통계 상위 5위에 선정됐다. 여주시는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사회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여주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신뢰성 높은 통계 운영 능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한 결과다.
(뉴스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 2일부터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여주마블 스탬프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마블’ 형식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이 여주의 명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여주 시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청소년층을 고려해 게임적 재미 요소를 강화했으며, 관광지 이동 과정에서 주변 맛집과 상권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길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는 도보로 4개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여주여행자센터 또는 관광홍보관에서 키링·그립톡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동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투어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열
(뉴스폼)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일 영통구 규제개혁동아리 ‘영통 규제발굴연구소’를 개설하고 첫만남을 추진했다. 영통구 규제발굴연구소는 행정·세무·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7급 이하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되어 폭넓은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규제 발굴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정기 모임과 SNS를 이용한 비대면 토론을 병행하여 실무와 밀접한 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규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첫 만남은 동아리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타 지자체 규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규제개혁을 어렵고 먼 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일상 속 문제 해결의 연장선으로 접근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규제 혁신으로 더 나은 영통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동두천시는 9월 1일, 홍미선 대한적십자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홍미선 회장은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주요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시장으로 선정됐다. 홍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시청 대회의실로 이동해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하며 명예시장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9월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지정책과를 시작으로 농업축산위생과, 가족지원과, 공공사업과 등 시청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 보고를 받고 실무자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동두천미디어센터, 오르빛도서관, 보건소, 평생학습관 등 관내 주요 시설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하는 등 명예시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뉴스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스토어마케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의 실질적인 개선 수요에 맞춰 맞춤형 항목별 지원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단, 공급가액의 10%와 부가가치세 10%, 그리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점포주 부담으로 진행된다.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어마케팅 사업의 지원 항목과 구체적인 내용은 ▲인테리어 : 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공사 등, 최대 250만 원 지원 ▲간판 : 발광다이오드조명(LED) 간판, 판형 간판 등, 최대 200만 원 지원 ▲홍보·시스템 개선 : 버스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CCTV 설치, 홍보물 제작, 소화 방범설비 설치 등, 최대 100만 원 지원이다.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시 필요한 포장·라벨 부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점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