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군포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9,105억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지난 21일 군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79억원(3.16%) 증가한 규모로, 민생회복과 사회적약자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335억원(4.42%) 증가한 7,930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56억원(△15.6%) 감소한 1,174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분야는 기초연금(1,134억원), 생계급여(378억), 영유아보육료(267억), 주거급여(175억), 부모급여(160억), 아동수당(132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128억),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128억) 등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52.97%로, 경기도 노인․장애인 관련 지원예산 감액에 따른 시 재정 투입으로 전년대비 183억원(4.56%)이 증가된 4,20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26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11억 원을 반영하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뉴스폼) 군포시는 11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약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공약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여건 변화와 환경적 요인을 반영하여 공약실천계획서를 보완·조정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에서 확인된 부진 요인과 개선 필요 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공약의 현실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 변경 심의가 이루어졌다. 군포시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시민이 직접 공약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중요한 참여 창구”라며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약 추진을 위해 변화된 여건을 면밀히 반영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향후에도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27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고,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사업 추진 성과와 2026년 사업계획을 심의·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구리시청·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구리경찰서·구리고용센터 등 공공기관과 구리시가족센터·구리시자원봉사센터·지역아동센터·자조 모임 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실적과 2026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상호 존중 기반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도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자녀 교육·상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11월 2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관계자 워크숍 및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6년 평생학습 사업 안내 ▲평생 학습인을 위한 특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 ▲평생학습 우수사례로 경계선지능인 지원 사업인 ‘사회인으로 성장학교’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장애·비장애 통합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더불어 평생 학습인들을 위한 응원과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리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뉴스폼)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1동편을 28일 발표했다. 일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편의 인프라’ 신곡1동의 생활환경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인프라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신청사로 이전한 신곡1동 주민센터는 건물 1층 전체를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전시공간 ▲카페 ▲어린이 놀이공간 ▲주민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마주쉼터’를 마련했다. ‘마주쉼터’는 주민들이 마주 앉아 소통하고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공간은 주민이 직접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카페는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돼 지역 노인의 참여와 소통을 돕고 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상시 개방돼 보호자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머무는 일상의 쉼터 역할을 하고, 주민회의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소모임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주민센터는 단순한 행정 창구를 넘어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소통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7일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5월 출범했으며,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기 회장단에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화성시가 부회장단으로 참여해 협의회 구성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적 다양성도 강화됐다. 이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과 추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인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전략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가칭)’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협의회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재능기부와 자원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과 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가구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한 ‘핸썹해피하우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 사업 역시 앞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해 준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시의회, 교사, 학부모,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 협의 기구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역할을 조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폭력 대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포천시 학교폭력 실태 및 현황 분석,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사업 공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아침 수지구 상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통학로를 점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과 주영민 상현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을 살피며 교통지도를 도왔으며, 현장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상현초는 통학로 범위가 넓고 횡단보도 숫자도 많은 학교로, 이 시장은 여러 지점을 직접 둘러보며 위험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학교 정문 주변의 불법 유턴 차량 방지 대책,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즉시 검토 후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침마다 교통지도를 통해 아이들을 지켜주고 계신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매월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
(뉴스폼)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중부권 7개 도시가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오전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제9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기초지자체의 재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주요 현안 과제 논의 및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과 군포, 과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건의했던 안건들의 결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각 지역의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안산시가 제안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 상향 건의’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007년 이후 동결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이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