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독서문화 행사 『책 읽는 구리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부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구리광장 내에 ‘독서힐링존’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구성된 ‘독서힐링존’에는 추천 도서, 빈백, 캠핑 의자 등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힐링 독서, 보드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및 메이커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창천문대존의 태양 관측 등 체험형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책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야외에서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 읽는 구리광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감성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 첨단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의 핵심 도시인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심도 있는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드레스덴에서 글로벌 기업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먼저 리피도믹스(Lipidomics, 세포 지질 대사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 연구기업 ‘리포타입(Lipotype GmbH)’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와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리포타입은 특히 의약품 개발과 맞춤형 치료 연구에서 지질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접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포타입과 같은 첨단 바이오 분석 기업과 함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버 우에케(Oliver Uecke)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을 미국에 이
(뉴스폼)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최근 과도한 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본격적인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땡겨요', '먹깨비' 등 민간 상생 앱과의 협력을 통해 2024년 12월 4.66%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을 2025년 7월 기준 8.96%까지 두 배 가까이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김철진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공 영역의 한계를 넘어 배달 시장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장의 역동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과감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로 소상공인의 사례를 언급했다. 가맹점 신청 후 15일이 지나도록 회신이 없는 배달특급의 더딘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이에 16일, 소관 부서와 소상공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학교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이자는 “현재 학교 놀이터는 놀이기구 중심의 구조화된 공간에 머물러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약하고 있다”며,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구가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이라고 덧붙이며,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9월 6일 여주향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한 ‘선비다움 배움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향교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한 사례로, 지역 전통문화가 세계인과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는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여주시가 주최하여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렸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세종대왕의 왕릉인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영릉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선비다움 배움터인 여주향교로 이동하여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 활동으로 △전통 유생복을 입고 선비가 되어 선비 교육 프로그램 △향교의 상징인 향나무 이야기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선비의 악기 거문고 연주 감상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 △ 사군자 책갈피 제작 등으로 구성하여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전통 예술을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문고 연주 체험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고유 음악의 독창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
(뉴스폼) 안성시는 9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계획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과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하고,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내세운 9개 전략으로는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
(뉴스폼) 안성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된 ‘2025년 안성시 더 좋은소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하여 마련한 대규모 소비문화 축제로 ▲친환경 제품 ▲윤리적 소비 ▲지역 상생 소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부스 ▲공연 및 미술 체험 부스 ▲리유저블 백 무료 배부 ▲포토존 운영 ▲구매 금액대별 쿠폰 지급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필요한 물건을 착한가격에 구매하고,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쇼핑 이벤트를 넘어, 소
(뉴스폼) 의왕시의회가 9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19일까지 11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9일부터 이틀간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상반기 하자검사 실시 결과 보고'와 2건의 의견청취안을 다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가 편성하여 제출한 총 7,9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심사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검토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의사일정은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다.
(뉴스폼)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올해 장편 경쟁 선정작 9편을 발표했다. 개막작으로는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 ChaO'가 선정됐다. 1. 리틀 아멜리 l 메일리스 발라데, 리안 조 한 l 프랑스 l 2025 자기중심적 세계에 머물던 아멜리는 외할머니와 가정부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배우며 서서히 성장한다. 흐릿한 색감과 벚꽃, 축제의 풍경은 어린 시선의 순수함을 담아내며, 공감과 이해로 향하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2. 불의 원숭이, 란비와 l 리웬유 l 중국 l 2025 치앙족 전설을 바탕으로 원숭이 란비와의 생애를 그린 작품. 불의 돌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전통 수묵화 기법과 다채로운 질감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이고 풍부한 서사를 완성한다. 배우 저우쉰 목소리 출연. (베를린영화제 공식 선정) 3. 모호의 숲 l 펠릭스 뒤포 라페리에르 l 캐나다/프랑스 l 2025 실패한 혁명가 엘렌은 환각의 숲에서 망령 같은 동료들과 방황한다. 죄책감과 기억의 파편이 얽힌 혼란을 몽환적 색채, 실험적 사운드, 역동적인 2D 작화로 풀
(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개최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군민, 환경단체, 청소년 등 700여 명이 함께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리필 스테이션 △수리센터 △새활용 체험 등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스탬프 투어’에서는 준비된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의장, 도의원,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아트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 종료 후 갑작스러운 강우로 행사가 예정보다 1시간 일찍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군민과 자원봉사자, 참가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