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대응의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소멸위기지역인 봉화군과 협력해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사례처럼 수도권이 성장해야 비수도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정부가 5극 3특을 구상하고 있는데, ‘5극’에 수도권을 넣은 것은 수도권을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라며 “경제 수도로서 수도권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회의는 고양연구원 임지열 실장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통한 비수도권 상생 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김도영 수원시 정책실장의 ‘도농 간 생활 인프라 상생협력-수원과 봉화의 도전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성과 보고, 2026년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9개
(뉴스폼) 군포시가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성과공유회’를 지난 11월 19일 개최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연구 모임이다. 올해 단원 17명이 2개 분임으로 나뉘어 9개월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AI 박람회 참관, 관련 연구활동을 수행했고, 그 결과 ▲AI 챗봇을 활용한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도입 방안 ▲AI 활용한 당직근무 메뉴얼 도입 방안을 최종 성과물로 제시하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됐으며, 제시된 제안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군포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19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임․회원 3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며 “비록 우리 시는 농업이 중심 산업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논의하며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며 “농사 현장에서 필요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예산 편성 ▲농업전문지도사 배치 등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순암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아동 요구 확인 조사가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참여의 장을 열었다. 토론에 앞서 열린 ‘제4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21명의 아동참여위원들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위원들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시의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본격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진행 아래 모둠별 원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에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뉴스폼)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망월사역 인근 안심귀갓길 일대(약 400m 구간)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의정부경찰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함께 동행해 지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일대를 순찰하며 ▲보안등 밝기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등 안심귀갓길 제반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강난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펴 생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
(뉴스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명춘 연천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을 실천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과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을 축하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향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
(뉴스폼) 이천시는 2025년 1월부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향상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급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 ▲장기요양요원 인력난 심화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된 정책으로,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요원이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면서 직전 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매월 30,000원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장기요양요원의 사기 진작과 장기근속 유도,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10월 말 현재 장기요양기관 90여 개소의 1,350명의 장기요양요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돌봄 인력의 처우 안정, 우수 인력 확보, 지역 돌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곧 시민의 돌봄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용문고등학교 소강당에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큰 꿈을 향한 준비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 전 군수는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토대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큰 꿈을 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평의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생활 안전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3이라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밝고 힘차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18일 오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본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가장동 일원에 조성될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사티시 쿠푸라오(Satheesh Kuppurao)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운영 총괄 부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오흥식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엘오티배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 가장동 일원에 세계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가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해 오산시가 미국 본사 메이단 기술센터를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에 어플라이드 본사에서 오산시를 방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오산시는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티시 부사장은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