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일 과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보호자, 전문가,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지원·교육·의료 등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을 둔 학부모를 비롯해 전주대학교 최복천 교수, 경기복지재단 김용진 연구위원, 과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학준 관장, 경기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부모회 조지연, 최버들 공동대표, 열손가락 서로돌봄사회적협동조합 홍경숙 상임이사,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정담회에서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을 둔 보호자들은 ▲흡인과 같은 간단한 처치도 의료행위로 분류돼 활동지원사가 도움을 줄 수 없는 점 ▲학교·의료·복지 기관마다 다른 기준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발생 ▲돌봄 공백으로 인한 가족 부담 가중 등을 호소 했다. 이에 대해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지원 정책은 큰 틀에서 공통 근
(뉴스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9월 9일 오후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40~64세)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전환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의 진로개발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으며, 경기도가 중장년 진로교육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평생학습관, 직업훈련기관, 고용센터 등과 연계하는 지역 기반의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수행했으며,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수석연구원)와 채우공 박사(책임연구원) 등 진로교육 및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5년 6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중장년 진로교육 정책 및 국내외 사례 조사 ▲도민 수요조사와 FGI(표적집단면접) ▲실행 전략 수립 등을 진행했으며, 오늘 보고회는 그간의 연구내용을 종합하여 최종 보고서 발간 전에 마지막으로 연구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뉴스폼) 과천시는 9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푸드테크 산업의 국제 표준과 인증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KTR 김현철 원장, KOTITI 이상락 원장과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학계 전문가, 포항·익산·나주 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업무협약 체결, 기조강연, 전문가 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KTR-KOTITI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증 기반 시험·분석·컨설팅과 행정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푸드테크 인증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푸드테크는 인류의 식량·기후·건강 위기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려면 ‘표준화’가 필수”라며 “과천이 그 거점이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9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및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가 생활 속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하는 두 개의 연구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안보 교육과 체험, 국제 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목적이다. 연구는 시설의 입지와 타당성, 콘텐츠 구성, 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로드맵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보,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 중심의 안보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DMZ, 통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등 안보 자산을 보유한 전략적 거점인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교육·전시·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가 안보교육의 허브이자 한미동맹의 역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GRI 전략세미나'에 참석해 “글로벌 통상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와 경기도의 선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경기도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GRI 전략세미나는 단지 지역 산업을 넘어 국가 산업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라며 “우리는 지금 산업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운을 뗐다. 조 위원장은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분절과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모빌리티 산업 등 주력 분야의 전략적 재설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을 언급하며,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전략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낸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탁월한 외교적 통찰을 보여준 사례”라고
(뉴스폼)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민족정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9조제7항를 근거로, 경기도 차원의 기념사업을 제도화하고, 관련 유적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동규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이 근대사의 격랑 속에서 주체적으로 일어나 평등과 민주주의를 외친 역사적 투쟁이었다”며 “경기도가 앞장서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도내 관련 유적지 현황과 타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 등을 검토하며 정책 마련에 힘
(뉴스폼)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30일, 꿈의 무용단 하남 ‘내면의 계절’ 전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꿈의 무용단 하남’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 과정을 전시 형태로 시민과 공유한 것이 특징이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하남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3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참여자들은 무용·영상·미술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각자의 ‘내면의 계절’을 담아냈다. 특히 ‘성장통’을 주제로 한 벽화 앞에서 펼쳐진 무용 공연은 교육의 성과가 무대와 전시로 확장되는 장면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남문화재단 사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가 아니라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교육과 창작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하남은 올해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무용 교육을 운영 중이며, 11월 1일 정기 무용 공연을 앞두고
(뉴스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9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가진 뒤,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장사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정회 박정현 회장, 경기도의정회 양주협의회 이흥규 회장, 양주시의정동우회 이항원 회장 등 약 2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김진경 의장과 의정회 발전 방향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김진경 의장은 “31개 시·군 중 여야가 협치의 자세로 함께 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러한 모습은 우리 의회가 본받아야 할 중요한 사례이고, 시흥 등 다른 지역에서도 협치 모델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정회 양주협의회 이흥규 회장은 “경기도의회가 발전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시 연화장에서는 수원도시공사 석종남 소장이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수원시 연화장은 제2추모의집 신축, 봉안담·승화원 증축 등 시설 확충을 통해 2만7,000여 기 추가 수용이 가능하며, 조경과 친환경 건축을 통해 장
(뉴스폼) 의정부시는 9월 9일 마을버스 207-1번의 변경된 노선을 이용해 자일생태마을과 자일산림욕장을 방문하고, 자일동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마을버스 207-1번을 직접 체험하며 교통환경을 확인하고, 자일산림욕장을 포함한 자일동 일대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자일산림욕장은 연중 자연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표 생태휴식 공간으로, 연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7-1번 노선을 조정해 자일산림욕장과 자일생태마을에 정차하도록 개선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 편익 효과와 주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현장에서 자일동 일대 개발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자일생태마을은 과거 소각장 이전을 계기로 조성된 지역으로,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자일산림욕장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과 접근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개별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일동 전역을 하나의 계획으로 묶는 ‘자일동 마스터플랜’을 마련
(뉴스폼)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교육의 발전 및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치 채널 가동에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집행부 모두와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도정·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9일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됐던 ‘여야정 협의회’를 확대 구성한 것으로, 의회와 교육청 간 정책 논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의장과 교육감, 양당 대표의원, 제1부교육감 등 총 16명(의회 11명·교육청 5명)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앞으로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 조례안·예산안 및 사회적 쟁점에 대한 공동 논의 및 합의를 모색하는 구심점이 된다. 또한 양당 교섭단체 총괄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안건조정회의’를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