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10여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요금 미부과 대상 1,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안내 대상 중 이의신청을 받아 실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가구 등을 제외한 건수다.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 상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사용개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2025년 고양플라워어워드’에서 연구개발과의 ‘마다가스카르관’, 고양시 육성 장미 ‘퍼플리아’, 고양시 화훼신품종 연구회원이 출품한 ‘에케베리아 레드칵테일’이 고양특례시장상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시-마다가스카르 환경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다가스카르관은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인 바오밥나무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전시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 포함된 파키포디움(Pachypodium) 5종 10본을 전시하며 생태적 다양성과 희귀성을 강조했다. 이 속(genus)에 속하는 식물들은 주로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자생하며, 독특한 형태와 강한 생명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는 고양시 육성 장미 품종인 ‘퍼플리아’가 수상하며 우수한 품종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퍼플리아는 보라색과 밝은 분홍색
(뉴스폼)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탐방 등을 결합하여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올해의 운영 주제는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로, 총 17권의 문학작품을 함께 읽으며 찾아낸 성장담론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의 삶을 하나하나의 매듭으로 묶어 정리할 수 있는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9월까지 18회 동안 문학과 글쓰기 교육 경력을 가진 2명의 인문학 강사와 함께 독서, 토론, 글쓰기를 병행하며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30명으로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집은 6월 초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문화적
(뉴스폼) 군포시산본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림책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융합형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선정 도서를 읽고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한 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인공지능 블록코딩(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로 환경과 스포츠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주 쓰레기 정거장 만들기, 배구 게임 코딩 등 이야기 기반의 실습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5월 27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하며 코딩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뉴스폼) 군포시는 지난 1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인구문제의 핵심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이라며 “젊은 층과 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포시는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청년지원센터인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기반 마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새롭게 수립해 5개 분야 4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 광주시를
(뉴스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12일,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놀유니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통합 법인으로 여행을 위한 항공·숙소·패키지·교통은 물론 공연·전시·스포츠까지 삶의 모든 즐거움을 혁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청소년 활동 전문성과 놀유니버스의 첨단 인프라 및 역량을 결합하여 성남시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미래교육주간 공식 협력 ▲미래형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협력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이다. 특히, 놀유니버스는 오는 7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개최하는 '2025 고교생을 위한 성남미래교육주간'에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교 자율과정과 연계해 여름방학 전 일주일간 고등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놀유니버스는 미래교육주간 첫날인 7월 14일, 성남시 고등학생 500명을 성남시 금토동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12일 팀 그뤼테마이어 독일 아헨특구시장을 포함한 22명의 대표단과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업 및 기술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단은 간담회와 함께 안산시 주요 혁신 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관내 기업 (주)테스토닉 등을 방문했다.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2019년 4월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공식 체결한 이후, 경제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기업 및 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독일 아헨특구시는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3국의 국경과 인접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도시로,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가 자리한 기술 혁신과 연구의 중심지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활발한 정책과 창업 인프라가 조성돼 유럽 내에서도 기술 창업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팀 그뤼테이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안산시의 산업 생태계와 기술 역량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
(뉴스폼)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안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2025년 안산시 관광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자연경관, 문화유산 등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마주한 특별한 사진과 영상들을 모집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활발하게 소비되는 숏폼영상 부문을 함께 모집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의 사계절이 담길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촬영한 작품을 출품작으로 인정한다. 사진은 JPG 파일 형식(11″×14″)으로 2점 이내, 숏폼영상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1편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안산시청 관광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여행길잡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 5일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상(각 1점, 상금 100만
(뉴스폼) 안산시는 연말까지 시민 소통과 힐링을 위한 안산시 보이는 라디오 ‘안산보라’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 보이는 라디오 ‘안산보라’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10명의 시민 DJ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자들은 대본 작성법과 미디어 교육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최근 보이는 라디오 진행에 나섰다. 12일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최연소 시민 DJ인 중학생 정효건 군이 진행자로 나서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보내는 학생들의 편지를 소개하고, 선생님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댄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식 DJ는 목·어깨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댄스 동작 배우기와 ‘우리가 사랑한 아티스트’ 코너를 통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민 DJ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은 안산시 유튜브와 선부광장·노적봉공원을 통해 송출된다. 연말까지 시민 DJ들이 순차적으로 주 2회씩 방송 운영에 나서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마음을 위로하는 시 낭송 등 다양한 주제를 전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DJ에게는 특별한 미
(뉴스폼) 안산시는 성호박물관에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지식콘서트 ‘청년 성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성호’ 지식콘서트는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의 젊은 시절 고난과 이를 극복하는 특별한 순간을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식콘서트는 ‘성호문화제’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후 2시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년 성호가 시련을 극복하고 실학자가 되어 가는 과정을 고난, 유람, 유산기, 일상, 거인 등 6개의 주제로 담아냈다. 스토리텔링 된 주제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과 공연이 함께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문가 ▲윤재환 성호학회 회장 ▲권진옥 단국대 교수 ▲전성건 경국대 교수 ▲윤유석 경희대 연구교수 등이 청년 성호의 고난과 일상에 대한 해설을 맡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성호 이익의 청년기를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콘서트에 이어 특별전시 ‘청년 성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