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도권 동부의 핵, 경제도시 하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K-스타월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조성 등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하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원 170만㎡ 부지에 K-팝 전용 공연장(K-아레나),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하남을 ‘K-컬처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이끌 핵심 전략으로 소개됐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약 3만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올해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이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하남을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형 자족도시 전략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뉴스폼)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는 김영주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 위원, 이기형 위원, 최재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홍보관, 감사관, 기획항만경제실 등 13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숙 부위원장은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은 평택시의 직접 운영방식이나 기존 공공기관을 통한 위탁 운영 주체 변경으로 특조금 공공재정 투입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도비 지원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 공공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김혜영 위원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확대해서 운영하기를 바라고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여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위원은 “평택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의 물품 유지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내실 있는 재물
(뉴스폼) 안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과 안양시의회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다. 정례회의는 안양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태순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대호 시장의 축사에 이어 안건 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5차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 결과가 보고됐으며, 이어 신규 안건 6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의장들은 앞으로도 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박준모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고 시민의 자치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시의회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반드시 필
(뉴스폼) 안산시는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0AB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서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축이 될 ‘90AB 순환버스’개통 축하의 시간이 진행됐다. 90AB 순환버스는 해양동과 초지동 등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노선이다. 해양동과 초지동 등 안산 서남부권의 경우, 시내 중심권과의 교통 연결성 부족으로 직통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90AB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해양동 그랑시티자이 1·2차와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를 기점으로 초지역, 단원구청, 안산시청, 안산문화광장을 순환하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 A·B 노선별 2대씩 총 4대의 전기버스가 일일 2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40~60분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도입으로 ▲60AB(동부권 운행, 예술 ORANGE 버스) ▲70AB(서부권 운행, 맑은 GREEN 버스) ▲80AB(남부권 운행, 해양 BLUE 버스) ▲90AB(서남
(뉴스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 원(화장실환경개선), ▲초당고 21억 6,600만 원(화장실환경개선), ▲상하초 9억 6,100만 원(냉난방기 교체), ▲나곡중 6억 3,600만 원(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1억 2,000만 원(늘봄교실 환경개선)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 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뉴스폼)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특화 독서교실 ‘세계의 독립운동,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오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세계사와 우리 역사 속 독립운동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플라스틱 섬의 비밀』과 『홀로그램 공학자의 비밀 연구소』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박효연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박 작가는 다수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서 환경 및 문해력 특강, 역사 강좌 등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첫날인 8월 3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되는 세계 독립운동 이야기로 문을 연다. 2회차는 도서관 이용 교육과 『내가 좋아진 하루』의 독후활동을 중심으로 도서관 탐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회차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누리집 또는 김포시 평생교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뉴스폼)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닌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창구’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해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여유당 시민대학 1기 수료생들과 함께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인문학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답사는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답사에는 여유당 시민대학 1기 수료생 25명을 비롯해 정호영 정약용 7대 종손, 주광덕 시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1박 2일 동안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전라남도 강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했다. 첫날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천진암 성지를 찾아 정약종 등 천주교 성인의 묘역을 둘러봤으며, 이어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에는 사의재, 백련사, 다산초당을 차례로 탐방하고, 강진다산박물관을 방문해 정약용 선생의 유물과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답사 이후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다산동호회장 등과의 정담회를 통해 두 도시가 정약용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참가자들은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와 사상적 흔적이 남아
(뉴스폼) 평택시는 14일 관내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의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러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평택시는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장
(뉴스폼) 평택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과 반도체‧AI 등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평택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과 전시를 통해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구축 ▲하수 및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