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담은 ‘2023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현장 사진 위주로 제작해 건설 현장 및 입주자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는 올해 7월 품질점검단 공동연수를 통해 최신 기술 반영 및 주요 개선사례 등을 담은 시군 품질점검 ‘표준 매뉴얼’을 신설해 도내 일관된 품질점검 기준을 마련했다. 사례집에는 사업계획승인부터 사후점검 단계까지 총 5개의 사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시공자 및 감리자가 시공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주택 품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주요 개선사례를 보면 A 단지에서는 결로 방지를 위해 전용세대 내 드레스룸에 천장형 제습기를 설치했고, B 단지에서는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공사 중 사용하는 자재 인양구 위치를 입주 후 사용자의 이동이 적은 아일랜드 식탁 하부로 선정했다. 도는 사례집을 시군 공동주택 품질점검 관련 부서 및 건설관계자 등에게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 전자책
(뉴스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발행하는 문학 전문 웹진 '비유'가 9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수) 오전 11시 발행을 재개했다. 2017년 12월 창간해 '내 손안의 문학잡지'를 표방하며 등단 여부 구분 없이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문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온 웹진 '비유'는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이용자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다양화, 시스템 보완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독자 설문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콘텐츠 점검, 디자인 개선과 시스템을 보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돌아온 웹진 '비유'가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새단장한 '비유'는 독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웹진의 장점을 강화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독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짧지만, 몰입도 높은 작품을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온라인 매체가 주는 시각적 피로감을 덜기 위해, 직관적인 목차 구성과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주 독자층의 모바일 접속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 기기에서 읽기 좋은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또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TTS(text t
(뉴스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3년 한국소설 판매 동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올 한 해 한층 다양한 종류의 소설들이 출간돼 환상과 모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따스한 위로와 깨달음을 전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소설 전체 출간 종수는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10월 29일 기준 1372종이 출간되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다채로워진 각양각색의 소설들 속 어떤 트렌드와 구매 경향이 있었는지 예스24가 올해 한국소설 판매 동향을 살펴봤다. ㅇ20대 중심으로 중,단편 한국소설 판매 증가… '위픽' 등 젊은 작가 단편집 인기 먼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중,단편 한국소설의 판매가 증가했다. 한국소설 중,단편 분야는 5년 전인 2018년 대비 2023년 판매량이 10.8% 상승했는데, 성장세와 더불어 젊은 구매자층이 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018년 대비 2023년 20대의 구매 비중이 약 9%p 상승했다. 젊은 신예 작가들이 문단에 등장해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관련 팬덤을 활용해 다양한 단편집이 기획 및 출간되는 흐름에 따라 20대 젊은 독자층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숏폼
(뉴스폼) 수원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2020년 1월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를 총망라해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31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백서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간 경과에 따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가 빼곡히 담겼다. 백서는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주요현황, 통계, 방역수칙 조정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과정 등이 담겼다. 파트2에서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이송 및 병상배정, 격리, 해외입국자 관리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파트3에는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사항들, 파트4에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했던 것들이 담겼다. 마지막 파트5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나아갈 길을 살펴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수원시청 부서,수원시의회, 보건소, 사업소, 4개 구청, 44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수원시 관할기관에 배부했다. 또 많은 기관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참
(뉴스폼) 경기도가 기회의 경기를 위해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도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의 공정한 채용업무를 지원한다. 민선8기 경기도는 ‘신뢰받는 감사, 변화의 경기’를 위한 감사 4.0 추진 계획을 수립해 도민 입장에서 사전 예방 감사업무 체계를 확립했으며,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비리를 예방해 응시자의 정당한 채용 기회를 보장하고자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도는 지난 9월 12일 경기도공공기관감사협의체 2차 정기회의에서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 제작에 대해 논의한 뒤 각 기관, 부서의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최종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가이드북에는 수년간 감사 현장에서 확인했던 다양한 감사사례와 채용 관련 법령, 지침 등을 수록해 공공기관 채용 업무 담당자가 바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실태 특정감사 범위 및 절차 ▲채용 단계별 매뉴얼 및 감사사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채용 비위행위자 징계기준 ▲채용 실태 특정감사 체크리스트 ▲각종 취업제한 제도 등이 담겨 있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도내 28개 공공기관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배포해 소속 공공기관의 채용 업무 수행
(뉴스폼) 파주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파주북소리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줬다. 27일 오후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문학과 청소년, 창작(크리에이티브), 공간(스페이스), 커피, 음악, 영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파주의 여러 지역서점, 지역출판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연계해 진행한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 공연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 ▲서울책보고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햇빛장’과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과 추천작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그림책 교류전’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파주북소리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북소리 축제가 야외에서 열려
(뉴스폼)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와 협력해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 에서 ‘2023 도서관 속 작은미술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앙도서관과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의 신규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파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 24명의 다양한 주제 작품 총 26점을 전시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반스케치 3점, 입체작품 2점, 서예 1점, 서양화 13점, 한국화 7점 등 26점이 전시되며, 시민들이 평소 쉽게 관람할 수 없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5일까지 도서관 운영시간 내 상시 운영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11월 4일 세교동 꿈두레도서관에서 ‘2023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과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에는 ‘오도독 책놀이 북놀이’를 테마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세마고 과학동아리, 시민 독서문화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 등 24개의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운영되며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 독후활동을 하는 어린이 교실 특강도 진행된다.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Fun Fun한 키즈쇼,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아트 공연이 열린다. 또한 지난해 북 페스티벌에서 나에게 쓴 편지를 1년 만에 꺼내 보고 소원 트리 앞에서 즉석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북 페스티벌 일부 체험부스와 어린이교실 수업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되고, 이 밖의 공연과 전시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북페스티벌을 풍성하게
(뉴스폼) 우리나라가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출판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하는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는 자국 출판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상대국에서 여는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샤르자는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한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중동의 다양한 출판문화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한-아랍에미리트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는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중동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산업 강국으로 중동지역권에서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가장 적합한 곳이다.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의 문화 중심지로 최근 출판을 국가산업으로 육성해 출판
(뉴스폼)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말까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세종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근현대잡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잡지주간 2022'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선보인 잡지 특별전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첫 지역 전시에 나섰다. 이번 지역 전시는 고(古)잡지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다양한 근현대잡지의 매력을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古)잡지부터 현대잡지까지 250여 종의 전시 잡지로 구성된 2023년 근현대잡지 특별전은 '잡지, 시대와 공존하다'라는 주제 아래 5개 파트로 나누어 전시될 예정이다. 파트1 '문화와 역사를 담은 그릇'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인 '대죠선독립협회회보'를 포함해 '소년', '개벽' 등 근대 초기 잡지 54종을 127년의 잡지사(史)와 함께 영인본으로 소개한다. 파트2 '기록물로서 매체'에서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잡지에 실렸던 광고의 기록을 소개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잡지를 광고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트3 '잡지가 있는 삶'에서는 시대별 문화 흐름과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