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0일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600m 구간에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 길’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어싱은 지구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위해 맨발로 걷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1억여 원을 투입해 한숲근린공원의 기존 황토 포장 산책로를 새로 정비해 ‘한숲 어싱길’을 조성했다. 황토, 모래, 마사토 등의 체험존 5곳과, 신발 보관함과 세족장 등이 설치됐다.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 3560본을 심어 싱그러움도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맨발로 걷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한숲 어싱길’ 조성 소식을 들은 다른 지역에서 ‘어싱길’ 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런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다양한 곳에 ‘어싱길’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맨발 걷기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 마음을 힐링하는 역할도 한다”며 “많은 분이 이 길을 걸으며 힐링
(뉴스폼) 지난달 8월 30일 박병호(서광요) 이천도자기명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대한민국 명장(공예부문)에 선정됐다.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매년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 696명만이 대한민국 명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이천도자기명장에 선정된 박병호 명장은 도자기를 시작한 지 35년간 부단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공예부문 명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로써 이천시는 도자공예 부문에 있어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 명장을 탄생시킴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광요 박병호 명장은 1987년 도자기를 배우고자 이천에 정착 후, 작업의 방향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유물로만 존재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청자’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과 창작을 이어 왔다. 청자의 전통기술을 재현하고 보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문양과 형태에는 현대미를 더해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이루고자 했으며, 추상적
(뉴스폼)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나눔과 사랑’을 11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가을편 문안은 수원에서 태어나 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김훈동 작가의 메시지다. 희망글판 이미지 디자인은 청년 지역작가인 박지연 작가가 맡았다. 수원시는 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에게 감성 있는 따뜻한 글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훈동 작가를 선정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유튜브 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 채널에서 김훈동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김훈동 작가는 “가을은 왠지 빈손이라도 좋은 계절, 또 가난해도 좋은 계절같이 느껴진다”며 “가슴 한 뼘만큼 넓어지는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연 중에는 특히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고 또 사랑을 나누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남기고 떠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가을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예총 회장을 역
(뉴스폼) 게임도 하고 환경도 배운다. 성남시는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성남에코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2019년도에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성남시가 최근 6개월간 1억2000만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교육용 플랫폼이다. 성남에코투어 앱을 접속하면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에코 데이즈’라는 가상 단체의 일원이 돼 성남시청과 율동공원에서 인류 멸망을 막을 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방탈출 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 메시지에 관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시는 성남에코투어 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앱을 내려받는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음식 배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성남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친구추가를 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성남에코투어 앱 인증사진을 신
[뉴스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한민국 1인 가구비율은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 3가구 중 1가구는 '나혼자 산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트렌드가 바로 '밀키트' 열풍이다. 365bowl(대표 홍아영)은 최근 밀키트 열풍에 발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전문 밀키트 브랜드 365bowl을 공식 론칭하고 지난 30일부터 와디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65bowl이 1인 가구를 위해 내놓은 '촉촉소갈비찜'은 와디즈 오픈과 동시에 단 10분 만에 매진(슈퍼 얼리버드 상품)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했다. 이처럼 '밀키트'는 음식의 질과 가성비 둘 다 잡은 '새로운 식사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365bowl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및 1인분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브랜드로, 대용량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1인분 음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365bowl의 새로운 시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65bowl의 첫 번째 상품 ‘촉촉소갈비찜'은 대한민국의 조리기능장 이은옥 셰프의
(뉴스폼)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5% 증액된 6조 9769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조금을 2442억 원 삭감하고, 절감한 예산은 K콘텐츠와 관광 등 산업활력 제고와 약자 프렌들리 정책 지원에 반영했다. 특히 K-콘텐츠 정책금융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등 콘텐츠 업계 활력에 중점을 뒀다. 문체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문체부 예산이 총 6조 9796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338억 원, 3.5%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K-콘텐츠,관광이 이끄는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두축으로 K-콘텐츠에 1조 5000억 원, K-컬처와 스포츠에 각 1조 3000억 원, 관광에 1조 2000억 원, 지역소멸 대응과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각 8000억 원이 집중 투자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드러난 방만한 보조금 등을 집중 점검해 2442억 원을 삭감하고, 아를 콘텐츠,관광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예산을 편성했다. #K콘텐츠 정책금융, 전년 대비 2배 증가 문체부는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해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린 1조7700억 원을 편성해 K-콘텐츠의 수
(뉴스폼) 양주시는 지난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입장에서 정책을 직접 제안해 보는 자리로 각 팀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결과를 도출해 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1부 행사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양주시’라는 주제로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청년정책 토론과 정책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토론 주제는 ▲ 청년 정책참여 ▲ 교육 ▲ 창업·일자리 ▲ 문화·예술 ▲ 마음·건강 ▲ 주거 ▲ 로컬크리에이터 ▲ 환경 등 8개 분야 9개팀이 참가해 9개의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제출된 정책 제안은 오는 9월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4팀을 선정, 9월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년들 스스로 본인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본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책제안 대회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
(뉴스폼) 연천군은 연천양조의 ‘연천우주22’가 제1회 경기술페스타(Gyeonggi Tranditional liquor Festa)에서 증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술페스타’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기도 내의 49개 전통주 업체가 참여한 경기술페스타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전통주 경매쇼, 경기 술 여행, 전통주 화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 주식회사의 ‘연천우주22’는 심사결과 증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탁주는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약․청주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과실주는 그린영농조합법인(안산)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10’, 기타주류는 아이비영농조합법인(양평)의 ‘허니비와인’이 대상을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술페스타를 통해 경기미(米)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술의 원료인 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은 지역의 관광접점 지역에서 관광자원 안내 및 문화해설을 담당하는 실무 종사자의 근무복 개선과 해외 관광객의 환대 강화를 위해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영되는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전'은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의 특별한 문양을 포함한 전통 한복을 대구의 멋과 새로운 트렌드로 재해석해 지역 내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전시 및 문화예술을 알리는 안내원 등 지역 문화에술관광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착용하는 실용성 있는 근무복을 개발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및 대구시티투어버스 기사의 근무복 제작에 주안을 두고 있어 활동성과 계절적 기능성을 고려한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차별화된 문양과 디자인을 선정해 실제 제작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심사는 한복디자인 및 근무복 디자인 분야 등의 전문가와 실제 착용할 관광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들에 의해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 2차 실물(샘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작품은 11월 10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
(뉴스폼)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 총괄 이성녕)이 8월 21일 '서울국제사진공모전' 수상 작가 시상식 및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 개막식과 출판 기념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거행했다. 서울국제사진전 SEOUL KOREA International Photographic Exhibition 2023(대회장 김용열, 총괄 류신우)은 세계 44개국에서 보내온 2050여점 작품 가운데 100여점의 입상 작품을 엄정하게 선정, 7월 22일 수상작 발표를 하고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용열 대회장이 수상 작가들에게 메달 및 리본 등을 시상했다. 또 엄태영 국회의원실, 비채나세계운동연합(총재 윤재환), 한국사진방송이 주최한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이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회화, 민화, 사진, 시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작품 80여점을 의원회관 로비에서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민화,사진 작품들이 쏠쏠하게 팔리기도 했다. The highest quality Magazine '예술지존(藝術至尊, 프레지던트 이용만)'은 국회 초대전 기념 특별판으로 세계 최고급 양장제본 작품집(정가 6만원, 230페이지)으로 2500권이 제작돼 이날 출판 기념식을 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