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 목표 70권중 56권 출간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70세까지 수필집 70권을 쓰겠다는 다짐을 한 이강석(66) 전 남양주시부시장이 11월 20일에 56번째 수필집으로 “정치를 평가하고 싶은 나이”라는 책을 인터넷 BOOKK.co.kr을 통해 출간했다.

 

 

이번 출간에는 최근의 정치에 대한 견해를 담은 글을 실었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는 글도 담았다. 동시에 재직중 우수논문으로 상을 받은 논문내용을 싣고 있다. 2007년 경기도의 홍보환경에 대한 실무책임 사무관으로서의 애환과 대응책을 현실적 관점에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씨는 19세에 공직에 입문하여 42년간 근무하고 2019년1월에 정년퇴직했다. 공직마무리 시기에 자서전 형식의 ‘공무원의 길 차마고도’를 출간했으며 이어서 공무원 재직시 공보부서 근무경험을 기록한 자료집으로 ‘기자공무원밀고당기는홍보이야기’를 내놓았다.

 

이후 청년시절의 습작, 사무관 5급 공무원과 4급으로 일할 때 언론에 기고한 글 등을 모아서 수필집 형식으로 출간을 이어왔는데 이번에 통권 56권을 출간한 것이다.

 

이씨의 출간도서는 대부분 수필형식의 책인데 기고문, 기행문, 108배 소감문등 다양한 방식을 택하고 있다. 기행문중에는 지인 부부와 함께 국내 유명사찰 80여곳을 다녀온 기록도 책으로 출간했다.

 

이씨는 두 번째 출간서인 홍보이야기를 내놓은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다중이 참여하는 행사가 제한되는 시기여서 아내 최경화 여사, 쌍둥이 남매등 가족 4명만이 참여한 출판기념회를 연 바 있다.

 

이에 이씨는 당초 60권으로 잡았던 평생의 출간목표치를 70권으로 늘리고 4년후 70세가되면 ‘인생칠십고래희’ 70권 출판기념회를 몰아서 할 작정이다.

 

이씨는 공직 마무리로 남양주시청에서 근무했는데 남양주에서 태어나고 일했고 여생을 마무리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일생에 500권이 넘는 저술을 남긴데 큰 감명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53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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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