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배우 김지훈이 ‘귀궁’에서 단단한 순정남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7회에서는 왕 이정(김지훈 분)이 강철이(육성재 분)와 손을 잡고 수살귀의 살을 맞은 여리(김지연 분), 중전(한소은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회임 중인 중전이 누군가의 저주를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나자 이정은 그동안 억눌러 왔던 분노를 터뜨렸고, 적극적으로 범인 색출에 나서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 애썼다. 그동안 원자를 향한 진한 부성애 외에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뿐더러, 음사 문제를 두고 중전과 대립하기도 했던 이정의 숨은 ‘사랑꾼’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지훈은 온화하지만 때로는 거칠어지는 이정의 여러 이면을 완성해 가면서 사랑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한편 이정은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도 이성을 잃지 않았다. 중전이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그는 다급히 여리를 찾았으나 대비(한수연 분)가 일부러 여리의 발목을 묶어 두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리를 빼내 올 명분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상황에서도 이정은 오히려 침착한
(뉴스폼)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9개월 전 고양이들을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고 연락이 두절된 주인과 드디어 마주한다. 12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반려동물 호텔에 고양이들을 맡긴 뒤 연락이 두절된 주인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종결된다. 367만 원이라는 거금을 납부하며 고양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주인은 어느 순간 연락을 끊고 630만 원 이상의 호텔비마저 밀려있는 상태였다. 더욱이 의뢰인인 반려동물 호텔 주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고양이 주인은 남성이었지만, 실제로 고양이들을 맡기러 온 사람은 여성이었기에 혼란이 가중됐다. 여성이 고양이들을 맡길 때 작성한 위탁 계약서에는 정확한 동, 호수는 누락된 채 아파트 이름만 적혀있어 집으로 찾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과 연락했던 메신저 아이디를 토대로 고양이 주인의 SNS와 이름을 확인한다. 그리고 알아낸 이름과 위탁 계약서에 적힌 아파트 420세대의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대조해 정확한 주소지를 찾아낸다. 그런데 갈매기 탐정단은 찾아간 고양이 주인의 집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침내 갈매기 탐정단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고양이 주인은 "위탁
(뉴스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보스가 ‘사당귀 보스’ 자리를 걸고 윤선희 셰프와 북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304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 153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11일) 방송되는 ‘사당귀’ 305회에서 이순실은 북한 국영식당 책임자를 지낸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윤선희 셰프와 북한 요리로 맞붙는다. “이북 5도 음식점을 준비중이다”라는 이순실의 계획을 들은 윤선희 셰프는 “이북 5도 음식을 하겠다고 의기양양한데 어느 만큼 잘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이순실의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급기야 윤선희 셰프는 “사당귀 출연 걸고 대결 한 번 해 볼까?”라며 이순실을 도발한다. 윤선희 셰프는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다운 요리 자부심을 드러내며 “요리로 덤벼봐”라며 치열한 신경전에 발동을 건다. 이에 이순실은 “올 테면 와라”라며 사당귀 보스 자리를 건 북한 요리 맞대결을 받아들이며 승리 의지를 다진다고.
(뉴스폼) 포천시가 10일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봄 정원과 문화예술, 한탄강의 절경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막사가 이어졌으며, 5색 축포를 터트리며 수도권 최고 생태경관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후 라클라쎄, 경서, 박군의 축하공연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포천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든페스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포천의 맛과 멋, 그리고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26만㎡에 달하는 용암대지 위에서 봄꽃 정원과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먹거리 부스, 가든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 410m를 자랑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출렁다리는 최장 길이에 걸맞게 국제교량구조공학회(
(뉴스폼)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0일, 청년서포터즈가 기획한 '피아노 클래스 시즌2_Piano Day' 작은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피아노 클래스 시즌2_Piano Day’는 2024년 하반기 피아노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 참가 청소년 대상 기획활동 만족도 조사 설문지에서 다시 진행했으면 하는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을 정보도 큰 인기를 끌어, 시즌 2로 이어지게 됐다. 금일 진행한 작은 연주회는 참가 청소년 대상으로 약 2~3개월 동안 피아노학을 전공 중인 청년서포터즈 단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피아노 수업을 진행하여 완성된 곡들을 가족 및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요리 동아리 '당동미슐랭'과 '잼민요리사'는 연주회에 참석한 가족과 지인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과일 컵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피아노 클래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참여한 노○○ 청소년은 "계이름도 몰랐던 저는 이제 '기쿠지로의 여름' OST인 'Summer'를 완곡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즌3, 시즌4도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동청소년문화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수지구 상현동 198-4번지 일원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375년의 역사를 지닌 심곡서원이 국가 사적 지정 10년 만에 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역사공원에 들어설 기록관, 박물관 등의 복합공간인 라키비움과 교육관 등이 정암 조광조 선생의 나라사랑과 개혁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광조 선생이 유배지 화순에서 37세의 나이로 사약을 받았을 때 ‘나라 걱정을 내 집 걱정하는 것처럼 했다’는 절명시를 남긴 것으로 아는데, 우리 용인 시민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 말씀 하나만이라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차이와 갈등을 뛰어넘어 나라 발전, 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비가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166억원 가량 투입될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찾는 분들에게 의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심곡서
(뉴스폼)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 강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찬란한 멸종'은 인류를 비롯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조명하며, 생명의 찬란함과 덧없음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정모 작가는 특유의 친근하고 명료한 문체로 과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우리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정모 작가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을 역임한 과학저술가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등 다양한 과학 교양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정모 작가 특유의 명쾌하고 유쾌한 해설을 통해 '찬란한 멸종'에 담긴 주요 주제와 의미를 함께 살펴보며, 생명과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들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뉴스폼) 동두천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 이용률이 가장 높은 원터 근린공원 및 어린이놀이시설 인근에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30기와 제어장치 1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개 분사기는 고압으로 미세한 인공 안개를 분사하는 시설로, 노즐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안개는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 크기로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옷이나 피부에 닿아도 금세 기화되어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개 분사기 설치 사업에는 총 2억 4천만 원(도비 100% 지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쉬어갈 수 있는 신개념 무더위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녹색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공원과 녹지의 수목 및 시설물을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5월 중 상수도 계량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와 시설 설치를 추진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에 안개 분사기를 설치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 관리로 쾌
(뉴스폼) 동두천시는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에 특색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명소를 개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을 5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은 보호수 주변 바닥 판석 포장 교체, 기존 시설물 이설, 관목류 식재, 앉음벽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수 주변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다. 사당골 은행나무는 조선 전기에 무장 어유소 장군이 나무 아래에서 무술을 수련하며 정신적 힘을 얻었다는 유래로 ‘장군목’이라 불리는 보호수이다. 이번 사업은 천 년의 수령을 지닌 보호수가 가진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주변 환경을 조화롭게 정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인 장구 난타와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와 축하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되어,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 사회가 있게 된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다. 언제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