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수 환희가 ‘전참시’를 통해 관찰 예능에 출격한다. 오는 10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희가 3년째 살고 있는 숙소가 공개된다. 환희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칼각 정돈하고,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의외로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할 예정.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환희의 숙소에 ’청소광’ 브라이언도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 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환희는 연신 주변 냄새를 맡으며 ‘청소광’을 잇는 ‘냄새광’에 등극한다. 평소 향기에 민감하다는 환희는 개처럼(?) 쉴 새 없이 킁킁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데. 집 안 곳곳에도 향수와 향초를 한가득 구비해 향기 관리에 진심인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아침부터 트로트를 흥얼거리며 ‘현역가왕2’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한다. 심지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를
(뉴스폼)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0~24개월, 25~47개월 자녀를 둔 4,44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1만5,990가구로 대상자수를 크게 늘렸다. 또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지원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연간 지원 횟수도 5월, 7월, 9월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자녀를 둔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가 택배로 제공된다. 0~11개월은 놀이텐트, 모양블록, 12~23개월은 사파리 버스, 레인보우 블록, 상어낚시, 24~35개월은 자석블록 놀이세트가 배송된다. 도는 교재·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된 놀이코칭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은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가정보육가정은 거주지
(뉴스폼) 국민 울리는 '보이스피싱' 경기도민이 직접 막아선다. 경기도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에 따라 도민 대상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에 앞장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 것이다. ‘2025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과정’ 모집 대상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이나 금융교육, 소비자교육 등 강사활동 경력이 있는 경기도민이 대상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도는 이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총 25시간)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수법 유형과 112통합대응신고센터 신고 사례, 피싱피해 예방을 위한 통신사별 대응과 금융사 지급정지 절차 등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교육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강의 실습과 시범강의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를 3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학습 강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과정 선정 결과는 6월 9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
(뉴스폼) 성남시는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64곳에서 보관 중이던 혈압·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155점(158㎏)을 거점 수거 방식으로 일괄 폐기해 처리비용 73%를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거점 수거는 개별 폐기물 배출자가 해당 폐기물을 안전하게 포장해 지정 장소(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로 가져오면 처리업체로 일괄 이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수은의 유해성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인 미나마타 협약(2020년 2월)이 발효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2022년 7월)에 따라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의료기관 등은 수은이 함유된 의료기기를 의무적으로 폐기해야 한다. 폐기를 위해서는 배출자 신고 등 여러 단계의 행정 절차를 밟은 후 일정 비용을 들여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 처리 업체로 운반·처리해야 한다. 이에 시는 효율적으로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처리하기 위해 성남시의사회를 공동운영기구로 선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거점 수거를 추진했다. 이번 거점 수거를 통해 처리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척추 측만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155점)는 공동 수거 처리 가격이 적용돼 총 2436만원에 일괄 폐기됐다. 개별적으로 해당 수은 함유 의
(뉴스폼)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5차 계절관리제 결과와 동일한 수준이며, 시행 전 평균 농도인 40㎍/㎥와 비교해 약 42%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저감조치를 강화하는 것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5일에서 4일로 줄었다. 또한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 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7일 늘어난 47일로 나타나, 시의 정책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뉴스폼]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한 장한어버이, 효행자 14명 표창·격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뉴스폼] 보훈재활체육센터는 2025년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설악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2차 보훈재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강원도 지역의 국가보훈가족 20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심신 회복과 여가활동을 병행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1일차에는 설악산을 배경으로 무리 없는 산행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전문 인솔자와 함께 봄기운 가득한 산길을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금호리조트 설악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처음 접하는 스포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박성삼 보훈재활체육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프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재활캠프는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보훈가족의 심신 재활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에 바둑 강의와 해설이 나온다. 실전을 두어본 일은 없지만 바둑에 대해서는 ‘관전 10급’이라 자부하는데 오늘 동영상에서는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를 확인하였다. 바둑돌 양면에 흑백을 배치하여 바둑경기를 해설할 때 한 개씩 쓰이고 있었다. 바둑돌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구성되어서 시간이 경과하면 반상의 돌의 개수가 늘어난다. 반면 장기판은 반상의 군사 수가 줄어드는 전쟁이다. 바둑은 공격자와 수비자가 늘어가는 전투인데 더러는 상대 군사를 잡아서 바둑돌을 가져가기도 한다. 나중에 그 바둑돌로 상대방의 방을 채우는데 이를 ‘계가’라 한다. 집의 수를 계산한다는 말이다. 계산 결과 집이 많은 쪽이 승리하는 것이다. 반드시 승부를 가리기 위해서 흑선, 5호반을 공제한다. 그래서 반집 승, 반집 패가 나온다. 그런데 이늘 발견한 새로운 사실은 바둑돌의 양면에 흑백이 공존한다는 사실이다. 그동안에 해설자는 흑돌과 백돌이 담긴 2개의 통에서 번갈아 바둑돌을 꺼내어 벽면 자석에 붙이면서 해설을 했다. 검은 돌이 놓인 자리에 흰 돌이 올라가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검은 돌을 치우고 흰 돌을 집어들었지만 이제는 그 자리에서 돌을 180도 뒤집으면 흑백이 바뀌게 된다. 이렇게
아침을 서둘러 차에 여행짐을 한가득 싣고 진눈개비가 내리는 수원을 출발하여 충청에 이르니 눈이 그치고 구름이 적정하니 하늘을 가린 남부지방 날씨가 이어집니다. 지금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렸다고 하니, 한반도가 넓다는 사실은 실제로 차를 운전해서 여행을 할 때에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함평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순두부찌게를 먹고 목포 1일차 숙소에 도착하여 많은 짐을 풀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여행짐은 나름 짜임새가 있고 특히 식사준비에 철저합니다. 가능하면 냉장고를 활용하면서 여러끼니를 자율식사를 합니다. 아이들도 이에 익숙해졌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 짐을 많이 가져갑니다. 기본 반찬도 준비하고 옷도 여러벌 가져와서 다양하게 입고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들도 여행을 가면 이정도 짐을 가져가야 하는 줄 압니다. 엄마의 스타일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부부다 닮아가고 자식이 부모를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 다만 여행짐은 아내는 많이, 남편은 최소화입니다. 우리사회의 사람들은 대부분 여행을 가면서 핸드폰, 지갑을 들고 갑니다. 수첩 한 권만 고 가는 여행객도 많을 것입니다. 반면 우리 가족은 여행 첫날이나 다음날 조식, 석식을 숙소에서 먹습니다. 2일차에도
말대로 부푼 기대를 품고 딸, 엄마, 아빠가 인천공항으로 달려갑니다. 아들 현재도 함께하면 더더욱 좋은 일입니다만 직장에서의 일정상 함께하지 못하고 며칠후에 일본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전에 4인가족이 다니는 여행을 몇번 다녀서 익숙함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3인이 단촐하게 출발합니다. 2시. 새벽에 일어나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4시경에 집을 나서서 새벽 바람을 가르며 달려갑니다. 4월입니다만 새벽 바람은 시원함속에 서늘함을 느끼므로 마침 아내가 챙겨준 점퍼가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일단 옷은 얇은 것을 두세벌 입는 것이 여행에서 유리합니다. 옷이 두터우면 무겁고 얇으면 찬 바람이 스며듭니다. 늘 그러하듯이 인천공항은 대략 5만의 도시를 이동시켜 놓은 듯한 미래의 신도시입니다. 젊음이 가득한 현장입니다. 가끔 영화에서 미래 세계로 가는 내용으로 구성된 현장을 보게되는데 인천공항이 바로 그런 곳인듯 여겨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옷차림에 여행가방을 구비하고 구름처럼 모여드는 해상도시 인천공항입니다. 세계 10위안에 늘 들어간다는 인천공항을 처음 기획하신 분은 중앙의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장님인데 이분이 인천광역시청의 건설국장을 하시던 198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