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화성시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술도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은 ▲DX 컨설팅 ▲DX 고도화 ▲AI 기술사업화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DX 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30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3건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DX 고도화 프로그램은 총 4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고도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5천만 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AI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총 3개사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각 3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의 각 프로그램은 오는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수요기업인 대·중견·중기업·공공기관의 수요과제를 참여기업인 중소기업이 개발하여 수요기업으로 납품하는 지원사업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에게 제품 개발 비용 4천만 원을 지원한다.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오는 3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메타버스(VR/AR)와 기존 산업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조, 건축, 도시계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혁신과 미래산업 성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8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중심의 메타버스 기술이 산업분야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털 트윈, 협업 로봇, AI 기반 공간 컴퓨팅 등 첨단 기술 융합 프로젝트가 주요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및 실증비 지원과 함께 국내외 산업 전시회 공동관 참가, 성과공유회와 포럼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난해에는 9개 참여기업이 지식재산권 21건, 기업 매출 창출 76억 원, 신규 고용 창출 67명 등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제조, 건축,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빈집 해소 촉진을 위해 ‘빈집 해소 3법’ 개정(안)을 마련해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빈집 해소 3법’은 지방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으로 빈집 해소를 위해 재산세, 양도소득세, 부동산종합소득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세법은 빈집을 철거해 나대지가 되면 재산세가 인상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지방세법을 개정해 빈집정비사업으로 철거 후 나대지를 공공활용하는 경우 철거 전 재산세(주택)에 따라 세부담을 동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해 5월 ‘세컨드 홈’ 특례를 통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면 1주택자에 준하는 세제특례를 적용하고 있다. 경기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이지만 현재는 연천군만 접경지역 특례를 적용받고 있으며 오는 3월 가평군도 접경지역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가평군도 적용대상이 된다. 도는 빈집 해소와 인구 증가를 위해 연천군, 가평군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시, 포천시의 빈집까지 ‘세컨드 홈’ 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빈집 해소 3법’이 개정되면 투자 여력이 있는 사람이 빈집을 취득해 빈집정비사업을 할 수 있어 생활인구가 증가하고, 도심 속 흉물로 취급받던 방치 빈집이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방치 빈집은 주변 이웃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 그간 빈집 해소를 위해 정부에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그 종합판인 ‘빈집 해소 3법’을 마련했다”며 “‘빈집 해소 3법’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도는 직접 빈집을 매입한 후 철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을 동두천, 평택 2곳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에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도 추진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한다.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했으며 기존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은 면적을 4만 9,280㎡로 약 3배 늘렸다. 앞서 도는 2024년 6월 ▲부천시 대학교 캠퍼스(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신학대) ▲안산시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양평군 세미원 등 4개 시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입기(2024년), 확장기(2025년), 정착기(2026년) 등 3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군별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을 보면 부천시는 4개 대학 캠퍼스 카페 14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시 QR 코드를 활용해 ‘탄소중립 포인트 리워드’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산시는 샘골로 먹자골목 인근 음식점 등 79개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화지구 면적을 기존 1만 7,211㎡에서 올해 4만 9,280㎡로 확대했다. 광명시는 카페와 음식점 등 81개소에서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양평군은 카페와 음식점 등 24개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화지구를 기존 세미원 1곳에서 올해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해 총 2곳으로 늘렸다. 양평군은 두물머리에서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군내 특화지구인 세미원, 양수리전통시장과 연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방문 인구, 대학교 학생 등을 고려해 특화지구 5곳에서 58만 명이 다회용기 사용 등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특화지구 신설 및 면적 확대로 관련 효과는 127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특화지구 운영을 통해 대학, 관광지, 음식문화거리 등 3개 분야의 표준 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2024년 도입기를 거쳐 2025년에는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대폭 확장해 순환경제 표준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도민이 체감하는 체감형 실천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이 새 단장을 하고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8일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이전과 동일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2층이다. 지난 2005년 개소한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은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장기 휴관한 뒤 낡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에는 시비 41억 원을 포함해 총 65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2천905㎡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조와 배관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교체하고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을 갖췄다. 수영장은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월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신청·등록 절차를 거치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공휴일은 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수영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광명건강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폼) 수원시가 공공건축물 디자인 혁신을 위해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는 홍경구 총괄계획가를 비롯한 도시·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는 설계 공모를 할 때 공공건축물 디자인 품질이 향상되고,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도록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역할은 ▲사업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모 방식 선정 ▲건립 목적, 취지, 전문 분야 등을 고려한 심사위원 구성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공모지침서 검토 ▲기타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이다. 수원시는 올해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매교동 복합청사 등 3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900㎡ 규모의 주민자치공간과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분산해서 운영했고, 이에 주민들은 문화센터 건립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900㎡ 규모로 노후 청사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인근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매교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인근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에 편입돼 철거된 행정복지센터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3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900㎡ 규모로 체육·복지 시설을 포함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한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도시디자인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이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 370m 구간을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Willamson County)’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용인과 미국에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텍사스 주(State) 윌리엄슨 카운티(County)는 삼성전자가 54조원 가량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테일러 시 등 27개 시(City)를 관할하는 곳이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용인을 방문한 러스 볼즈 윌리엄슨 카운티 커미셔너,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 시 시장과 함께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도로 표지판이 설치된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앞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에 용인시 대표단이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했을 때 환대해 준 것을 잊지 못한다"며 "용인도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이 시를 방문한 것을 반갑게 맞는 마음에서, 그리고 향후 우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명예도로 표지판을 세웠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지난 1월 9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한 것을 기념해 ‘용인시의 날’을 제정하고 테일러 시 삼성전자 반도체 시설 건설 현장 앞을 ‘용인대로(Yongin Blvd)’로 지정하고 도로 표지판을 세워줬다. 러스 볼즈 윌리엄스 카운티 커미셔너는 “용인시 삼성전자 앞 도로에 ‘윌리엄스 카운티대로’라는 명예도로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명예도로명 부여는 윌리엄스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우호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윌리엄스 카운티 대표단은 명예대로 표지판이 설치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방문에 앞서 처인휴게소와 죽전 아르피아 청년LAB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대표단과 함께 세종~포천고속도로 상에 상공형 휴게소로 지어진 처인휴게소(양방향) 곳곳을 둘러보며 안내를 하고 환담을 했다. 처인휴게소는 지난 1월 1일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개소해 독특한 공간 구조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이 일 1만 2000명에 달하며 도로 위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볼즈 커미셔너와 아리올라 시장은 휴게소 야외 공간에 설치된 UAM(도시항공모빌리티)에 탑승해 가상체험을 한 뒤 휴게소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매우 훌륭하다고 감탄했다. 이 시장은 처인휴게소의 특별한 구조와 장점 등을 직접 설명했다. 이 시장과 대표단은 이어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청년LAB을 찾았고, 청년 LAB 활동하는 근무자가 공간 곳곳을 안내하며 소개했다. 대표단은 하수종말처리시설 위에 포은아트홀 등 복합문화공간과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트랙 등 체육공원이 조성된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전망 좋은 공간을 내어주고 다양한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 시장은 한국민속촌으로 대표단을 안내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볼즈 커미셔너와 아리올라 시장은 곤룡포를 입고 익선관을 쓰고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으며, 동동주와 막걸리를 파전, 도토리묵과 함께 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표단은 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과거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이색적인 풍경과 문화에 감탄을 자아냈다. 미국 해군 출신으로 잠수함에서 근무했던 아리올라 테일러 시 시장은 이 시장에게 잠수함 배지와 전역 때 만든 코인, 그리고 ‘텍사스’라는 문구가 적힌 목재 기념품을 선물했다. 아리올라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의 따뜻하고 세심한 환대가 너무 고맙고 우리의 특별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리올라 시장이 선물한 배지는 그가 미 해군에 복무할 당시 간직하던 것이고, 코인은 해군 전역을 기념하며 특별한 사람과 나누기 위해 300개를 만들었는데 3개밖에 남지 않은 것 중 하나다. 이 시장은 서울로 이동해 용인 방문에 합류하지 못한 윌리엄슨 카운티의 모든 대표단에게 만찬을 베풀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번 한국 방문에 합류하지 못한 빌 그래벨 윌리엄스 카운티 청장에게 준비한 용인특례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해 달라며 볼즈 커미셔너에게 줬다. 카운티 청장은 카운티를 대표하는 선출 직책이며, 커미셔너는 카운티의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다. 이 시장은 아리올라 시장에게도 용인특례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가 반도체뿐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기로 하고 이렇게 자주 만나 대화하는 것이 우정을 한층 돈독히 하는 것"이라며 "대표단의 한국과 용인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관련 박람회인 ‘SEMICON KOREA 2025’을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참관하면서 용인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9일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 센터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업무협약’ 및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여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정착과 확대를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함께 모인 것은 새롭게 시작되는 베이비부머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라며,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정책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과 중장년층을 연결하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라며, “경기도의회가 정책이 실효성을 갖추고 지속 가능하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 431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역량이 빛나는 앙코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지혜를 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기도, ㈜당근마켓, 경기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하여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베이비부머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중장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김세용 사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정부가 제시하는 올 상반기 목표 1조 3,300억 원보다 13% 많은 1조 5,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0억 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중점관리사업을 매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찾아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중소기업에 전자무역 혁신 플랫폼을 지원해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 수원시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전자무역마케팅 지원’에 참가할 25개 중소업체를 모집한다. ‘웹사이트 제작’,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웹사이트 제작은 설립 3년 이내이면서 웹사이트가 없는 중소기업의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5개 사를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부문은 각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은 전 세계 12억 명이 이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에 전자무역 전용 계정을 만들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동영상을 게시하는 것이다. 전자무역청은 제품을 소개하는 수출용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에서 국외 바이어(구매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