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23일 관내 식당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직장운동부 단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각각 종합우승 3연패 및 4연패를 달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서 장애인탁구팀 윤지유, 문성혜 선수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성남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우리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의 값진 성과에 성남시민 모두가 행복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뉴스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파주소방서 대원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써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소방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파주시민 52만 명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일 시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한 시기인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여러분 덕분에 파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광명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의 한 줄 평은 ‘시민과 함께 광명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다’로 정리할 수 있다. 광명시 입장에선 여전한 불경기에 신음하는 시민의 팍팍한 삶을 보듬어야 했고,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 민생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로서의 고군분투였다. 그런 와중에도 교통, 개발, 복지 등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로 2024년의 광명시를 톺아본다. 광명시는 23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지원 강화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탄소중립도시 발돋움 ▲평생학습지원금 50대 이상 전 연령 확대 ▲인생플러스센터 등 공간복지 서비스 확대 ▲동네 복지마스터, 온동네 복지관 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안전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신생아 육아용품,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시행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보도자료 2천300여 건 가운데 인용 보도율과 내부 심사를 거쳐 61개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부서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17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시민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심에는 시민의 성장이 있다”면서 “올 한 해 광명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10대 뉴스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민생경제 등 시민 중심의 정책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종 후보까지 오른 뉴스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준공,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수거 등 자원순환 정책 추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등 공모사업 국비 확보 성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착공 등 도시개발 활발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등 정원정책 추진 ▲하안동 국유지 K청년혁신타운 개발 신호탄 ▲공정무역 소비문화 확산 ▲주민세 마을사업 확대 등 자치분권 신장 등이 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GTX 노선 반영 등… 교통 분야 관심 높아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가운데 3건이 교통 분야일 정도로 시민들은 삶과 밀접한 교통 소식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스마트버스 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은 10대 뉴스 가운데에도 가장 높은 호감을 받았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와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다. 광명시와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신천~하안~신림선이 지난 3월 경기도 철도계획에 반영됐다. 이 노선은 시흥 신천을 출발해 광명 하안, 금천 독산, 관악 신림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주목받는 노선이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GTX D노선 광명시흥역 유치, 4월 GTX 플러스 광명시흥 신도시 및 광명역 경유 소식까지 이어져 ‘철도 중심 도시’로서 성장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광명에 거주하는 9~18세 청소년에게 이동권 보장과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9~12세는 연간 최대 24만 원, 13~18세는 연간 최대 36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청소년증 이용 불편을 개선해 전용 카드도 신설했다. #얼어붙은 지역 경제 여파 속 지역화폐 지원 정책에 많은 지지 광명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지역화폐 선진 도시이다. 시는 연중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국‧도비 지원 감소에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100억 원 이상의 시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가진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빠르게 돌게 하는 최고의 처방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고물가, 고유가, 탄핵 시국 등 3중고를 겪는 골목상권을 살릴 목적으로 내년 1월 할인율(인센티브)을 20%, 충전한도 100만 원 상향이라는 파격적인 정책도 내놨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운 높은 시민의식, 10대 뉴스에도 반영 지역과 도시, 나아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인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도 반영됐다.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다룬 뉴스는 10대 뉴스 가운데 5번째로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정책효과가 당장 눈에 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게 지속되는 것은 그간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시민의식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평생학습으로 인생 2막 준비… 평생학급지원금 지급 대상 연령 확대 여러 세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책 소외계층인 50대 신중년에게 큰 지지를 받는 정책이 바로 ‘평생학습지원금’이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내년부터는 지급 연령을 현행 50세에서 50대(50~59세)로 확대한다.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첫해 이용 현황 분석에서 신청자의 84%인 2천62명이 지원금을 모두 사용했고, 사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대다수인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장년층의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을 만족한 이유로 꼽았다. 평생학습으로 인생 2막을 준비케 하려는 정책 도입 의도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정책 수혜자 입장에 충실한 정책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생애주기별 정책 지원 위한 공간 복지 서비스 확대 시민의 정책 참여를 높이려면 정책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책이 시행될 공간이다. 영유아를 위한 시설부터 청년 전용 공간, 신중년 정책 지원 공간 등 생애주기별 정책 지원 공간들이 확충됐다. 11월 문을 연 영유아체험센터는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영유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이다. 놀이실과 첨단 과학 분야 전시와 체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경제 자립을 돕는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은 9월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동에 이은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이며, 취업, 창업 준비 등에 필요한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스터디 공간,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4월 문을 연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정책 허브 공간이다. 생애 상담부터 경력 개발, 취업 지원 사회 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촘촘한 복지 그물망의 진화, 온동네 복지관으로 사각지대 밝혀 복지 그물망 확대를 위해 시행한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올해 3월 도입한 온동네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총무,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주민 조직화 등 기능별로 구성됐던 복지관 조직을 총무팀과 동팀으로 개편해, 동팀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까지 맡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별 전담 복지사가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이들의 욕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동네 복지 마스터’로 활동한다. 성과도 뛰어나다. 제도 시행 3개월 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은 1천38건으로 지난해 동기 257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고, 66건의 사례를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또 972건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1천801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주거복지센터 중심의 주거복지 상향 성과 광명시는 지난해 개소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지원,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시민 주거복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임대주택 이주 등 취약계층에게 주거 상향을 지원한 후 이들이 다시 열악한 주거 상태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내집애(愛)지원사업, 간단한 집수리와 주거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해피(happy)한 주거생활 시민교육’, 주택 물색 등 취약계층의 이주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홈(home)반장 서비스’, 천재지변과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나 주거 상향을 위해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거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안전주택’ 등이다.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광명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생활밀착형 특화 정책을 도입했다. 올해 1월부터 아이조아 붕붕카 서비스가 확대됐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이용 대상자들이 병원이나 관공서를 방문할 때 임산부 전용 벨트와 영아용 카시트가 장착된 승용차와 운전기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적지까지 편하게 갔다가 집에 돌아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아기용품 등 무거운 짐도 옮겨준다. 연 최대 이용 횟수를 편도 기준 10회에서 15회로, 영유아 연령대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각각 늘렸다. 관외 이동 서비스 대상 병원도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2곳 외에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을 추가했다. 올해 4월에는 첫돌 맞은 아이에게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이 시행됐다. 광명에서 태어나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는 최초 도입이다. 7월부터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출산 초기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대여해 주는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육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기간이 짧아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신생아 육아용품을 대여해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다. 지난 12월 20일에는 광명시 최초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중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에 추가 개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4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4.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힐링스페이스에서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도 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힐링스페이스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 보고, 거점센터 사업 보고, 1인가구 향후 정책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2023년 7월 설립된 이후 약 800여 명의 1인 가구 회원이 등록하며 상담, 동아리 활동, 건강 돌봄, 병원 안심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정구와 분당구에 거점센터를 설치하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청년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의 미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곤충농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와 자본 확보, 기술과 정보의 부족을 호소했고,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선배 농업인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방안과 향후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년회 지역의 농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농업경영을 통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의 농가가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정부가 용인을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해 재정적 지원을 결정했고, 시도 예비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농업인 여러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용인의 발전을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았던 학부모·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서 용인이 선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과학고 신설을 많은 시민들께서 희망했는데 죄송하다"며 “앞으로 일반고에서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험 기자재를 갖춘 실험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과학고 공모 과정에서 용인 시민 3180명의 유치 동의서를 모아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40년에는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므로 과학고 신설을 위한 도전을 할 때가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때에 대비해서 준비를 더 잘할 필요가 있다"며 "당장은 일반고 몇 곳을 과학중점학교로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2027년 3월로 계획된 반도체 고교 신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특성화고도 내실있게 운영하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매우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시와 교육지원청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목영희·신유진·이승미 용인교육희망 이루다 공동대표, 정원경 기흥교육문화발전추진위원, 최은진 동부녹색어머니봉사회장, 손민영 서부녹색어머니봉사회장, 김회만 용인고등학교장 참석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정숙경 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회만 용인고등학교장은 "일반고에서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각종 실험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에 여러 일반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미 흥덕고등학교학부모회장은 “과학교육에 중요성을 인식한 일부 학교에서 ‘과학이수제’, 자연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교과과정 모두가 중요하지만, 과학중점학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가 높은만큼 학교 현장에 목소리를 듣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의 정숙경 교육국장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과학중점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50여곳의 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용인에는 용인백현고와 수지고, 청덕고, 초당고 등 4개 학교가 운영 중”이라며 “과학중점고등학교 지정 시 과학실험실 환경 구축 사업비 지원이 이뤄져 과학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도교육청 예산의 제약이 추가 지정의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학고 유치가 안된 것은 아쉽지만 실망하기 보다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여기 모인 모두가 함께 연구해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만드는 일을 당장 시작하자”면서 “과학중점학교 지정을 위해 시는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산지원을 하는 문제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뉴스폼) 방세환 광주시장은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매니패스토 우수 단체장 시상식 및 강연회’에서 우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 여성 유권자 경기연맹 주관으로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선거공약 실천 등에 우수한 실적을 남긴 단체장을 선정해 표창했다. 방 시장은 시민 행복 정책 추진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했으며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퇴촌면 광동리 공설운동장 부지에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앞장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 시장은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가 19일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로126번길 27)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로 공감 쉼터, 소모임실1·2, 밴드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지원단 활동, 늘봄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효동·효원초 학부모지원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 현판식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이 공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구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했다. 2025년 1월에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할 예정이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8일 관내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올해 문화관광 역점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관광도시 양주시’로의 도약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2024년 하반기 민관 원팀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장흥지역 주요 기관 대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장흥지역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외선 재개통을 앞둔 거점 관광지인 장흥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와 경기연구원 김성하 AI혁신정책센터장이 주민 참여 및 킬러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또한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가나아트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지역 문화 현장을 쟁점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의 협조로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생과 협력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흥지역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자원이 집적화된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민관 원팀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폼) “한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하남시 황톳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8일 전국 최초로 황톳길에 전기히터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황톳길 시설을 업그레이드한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며 하남시만의 특화된 맨발걷기길을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인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하남시는 겨울철 황톳길을 이용할 경우 ▲노면 동결로 인한 이용객 부상 위험성 증대 ▲이용객 동상 가능성 증가 ▲세족장 동파 등의 우려가 있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 이후 시민들이 한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을 제안했고,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끝에 황톳길 4개소를 사계절 시설로 조성했다. 하남시는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비와 눈을 막아주는 길이 150m 규모의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부에 전국 최초로 전기히터와 온수기를 설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설치된 캐노피를 직접 손으로 만져 바람의 영향으로 구조물이 흔들리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전기히터로 따뜻해진 내부 실내 온도가 적정한지에 대해 꼼꼼히 체크했다. 이 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겨울철에도 맨발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리고자 마련한 맨발걷기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주민들께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달 안에 감일문화공원과 위례순라공원에도 각각 80m, 160m 길이의 사계절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