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건의료 민간협력체계를 더 견고하게 구축해 건강특례시 수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5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연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2025년에도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6개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의 지역 보건의료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의료 확대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2025년 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화성행궁 역사 속 한의약 체험행사 홍보 등 안건을 검토하고,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민관협력 의료자원 봉사, 수원화성문화제 부스 운영 활동 등 주요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뉴스폼)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제1회 하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서 “나눔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올해 목표액은 2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이 모두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남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 가치있는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하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이는 성금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면서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스한 온정이 더욱 절실해졌다”라며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정부에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폭설 피해 농가ㆍ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용인에는 누적적설량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였다. 이로 인해 3,000여 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버섯재배동 등이 대거 파손돼 개별 농가 차원에선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 규모가 크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부터 5일 동안 화훼단지가 밀집해 있는 남사읍, 원삼면과 시설채소를 많이 재배하는 포곡·모현읍, 축사가 많은 백암면 등 폭설 피해가 큰 시내 16곳을 돌아봤는데 말로는 헝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여야 등 정치권은 제발 폭설피해 상황을 제대로 살피고, 망연자실한 상태의 피해 농민ㆍ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계엄 후폭풍이 모든 것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어서 계엄 문제 외엔 다른 모든 현안들이 국회와 정치권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는 것 같고, 정부는 혼돈 상태에 빠져 손을 놓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계엄 문제가 정국의 핵인 것은 사실이지만 민생은 민생대로 살려야 하는 것이 모든 공직자들의 책임인 만큼 정부와 국회, 여야가 폭설 현장과 피해 농민ㆍ소상공인들에게도 관심의 눈길을 더 많이 보내고 지원의 손길을 더 적극적으로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에선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292개 시설채소와 화훼류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2,638동, 144개 축산·양어 농가에서 축사와 양식장 275동, 38개 버섯재배·조경수 임가에서 80개 버섯재배 및 조경수동 등 2,993동의 시설이 무너지고 23.4만 마리의 가금류, 8.3만 미의 어류 등이 폐사해 321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시일이 지날수록 피해규모는 커질 것이라는 게 시의 관측이다. 또 21개 농가가 참여한 백암 포도작목반에선 전체 재배면적의 73%에 달하는 4만 1,319㎡(약 1만 2,500평)의 포도밭이 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97개 소상공인업소의 지붕이나 천막이 파손되는 등으로 82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159개 중소기업의 공장이나 창고 등 가설건축물이 붕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남사읍의 한 화훼 농민은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22개 동이 무너지거나 손상돼 13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긴 한숨을 쉬었고, 백암면에선 포도를 재배하는 어르신들이 5~10년씩 애써 키운 1만 평 이상 포도나무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며 한탄했다”며 "피해 현장을 보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고, 삶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에게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참담하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농가들이 자력으로 복구할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큰 피해를 당해 현재 정부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므로 정부 차원의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지만 시의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지혜를 모으고 농협, 시민 자원봉사단체, 기업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철거장비 지원 등 신속 복구에 행정력 집중 용인특례시는 피해 시설의 철거나 복구 작업을 위해 선결적으로 해야 하는 현장조사와 NDMS(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입력을 신속히 마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재난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받으려면 NDMS 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농민 등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면 현장조사를 거쳐 읍·면·동에서 NDMS에 입력해 줘야 하는데, 해당 인력이 많이 부족해서 시청이나 구청에서 인력을 지원해서 현장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했다”며 “농협을 비롯해 풍수해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도 조사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설채소나 화훼·축산농가에서 붕괴 시설들을 신속히 철거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가 끝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읍·면·동 단위로 철거 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NDMS 입력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 서둘러야" 이상일 시장은 폭설 피해 농가ㆍ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난지원금 지원, 금융지원 등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시 차원에서 올해 피해 농가 등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려면 국비와 도비가 먼저 결정된 뒤에 시가 4차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어려운 처지를 고려해 지원액을 신속하게 결정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설채소나 화훼농가들은 폭설 피해로 상품을 출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기·수도요금을 내야 한다”며 “정부가 피해 상황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서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하는 것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농어업인의 영농·영어·시설·운전 자금과 중소기업의 시설·운전자금 우선 융자, 상환 유예, 상환 기한 연기, 이자 감면, 전기료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폭설 피해 농가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해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설채소나 화훼농가들 가운데 작물을 가꾸는데 상당한 투자를 했고 출하 직전에 큰 피해를 본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금 상환 유예나 이자 감면, 신용보증 확대는 물론이고 영농 재개를 위한 추가 대출 지원도 가능하도록 정부와 농협이 도와주기 바란다”고 했다. 철거·폐기물 처리 지원 확대 등 제도 개선 건의 이상일 시장은 피해 복구를 위한 시설물 철거 비용 기준이나 재난지원금 상한액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농을 재개하려면 파손된 시설물을 신속히 철거해야 하는데 재난지원금 지원 때 반영하는 철거 비용이 10%로 제한돼 현실과 괴리가 크다”며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때 철거비용의 30% 정도는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진지하게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번 폭설피해로 1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본 농민들도 꽤 많은데 5,000만원으로 고정된 재난지원금 상한액은 터무니없이 작다고 본다"며 “정부가 재정의 건전성을 늘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것을 잘 알지만 농가가 부담하는 자재값이나 인건비가 많이 상승한 점도 고려해서 재난지원금 상한액도 이번에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정부가 잘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정부의 기준단가도 상당히 낮게 책정돼 있는 데 완전히 현실화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어느정도 인상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 지원봉사단체들도 피해 농가ㆍ소상공인 도와주면 좋겠다“ 이상일 시장은 “5일 동안 시내 곳곳의 폭설피해 현장을 두루 돌아봤는데, 장비만으로 철거가 쉽지 않은 곳들도 많았다”며 “피해 복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자원봉사단체들이 지원활동을 하고, 기업들도 많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공무원 노조가 '시 공직자들이 자원봉사를 할 경우 협조하겠다'고 밝혔는데, 시민을 위한 노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는 관내 농민ㆍ소상공인들이 가능한한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정상적인 생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번 폭설로 용인에선 한 분이 돌아가셨고 큰 부상을 입은 분들도 계셔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가 자연재난의연금이나 시민안전보험금을 통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왕숙 GTX복합 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특화 공간 연계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해당 용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왕숙지구 GTX 복합역세권 특화 개발 방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기업)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비콘힐ENG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연구원의 추진 현황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용역 중간보고서에는 ‘왕숙지구 GTX복합역세권 고밀·입체 복합화로 컴팩트시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심 왕숙 △왕숙 역세권 거점 지역 중심 형성 △통합형 대중교통 환승 체계 및 공간 최적화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주광덕 시장은 “GTX 복합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수적이며, 시대 흐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단순히 교통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자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 호텔, 컨벤션센터, 복합 환승 터미널 등을 계획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며 “정약용 선생의 가치관을 반영해, 남양주시만의 정체성과 철학이 담긴 명품 도시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다산 정약용의 역사성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모안을 마련하며, 남양주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6년에 공모안 확정을 목표로 하고, 2027년 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뉴스폼) 박승원 시장이 2시간 계엄과 이에 따른 시민 혼란을 우려, 시가 나서서 민생 안정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비상계엄령 해제와 동시에 간부공무원을 상대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특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 혼란을 최소화하고 굳건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지키겠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계엄령 선포와 해제 등 국가적 비상 상황에 시 차원의 대응 매뉴얼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령, 전쟁상황을 가정해 충무계획 등의 매뉴얼이 있지만 이번 계엄령 선포에 대응하는 시가 해야할 일 등이 명확하지 않은 것에 따른 지시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챙기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생 대책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새빛돌봄의 성장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2024년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44개 동 새빛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님 등 많은 분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이웃을 돌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수원시의 천사”라고 말했다. 이어 “타인의 삶의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두고, 따뜻하게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민·관학 통합돌봄추진위원, 새빛돌보미, 구·동 담당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23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올해 1월부터 44개 전 동으로 확대했다. 수원시는 8개 시범 동을 선정해 올해 3월부터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를 운영했고, 11월부터 전체 동(44개)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4177명이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했고, 3598명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새빛돌봄 대상자에게 4대(11종) 서비스 1만 8472건을 제공했다. 돌봄서비스 이용자는 60대 이상이 75%, 1인 가구가 77%였다.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사업으로 지난 7월 열린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11월에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2025년도부터 ‘수원새빛돌봄(누구나)’로 사업명을 변경해 서비스 기준을 확대하고 신규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비용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지원 금액도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연 150만 원으로 확대된다. 또 재활돌봄 등 신규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뉴스폼) 안성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흔들리지 않는 시정운영은 물론,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관내 폭설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주요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의 상황 점검과 시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국가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고,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앞으로의 향방은 알 수 없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협심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무엇보다 폭설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이 이번 일로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복구 작업 및 피해 확인, 지원 요청 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하루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내 교육지원청과 경찰청, 소방청 등과 수시로 소통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은 “헌신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늘 함께해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르메르아이 연회장에서 열린 수원새빛 사회복지 경진대회 ‘유퀴즈 온 더 복지’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에 수원새빛돌봄이 시민의 일상에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손발 역할을 해 주신 사회복지사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영설),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명찬)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경진대회(유퀴즈 온 더 복지)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뉴스폼) 남양주시가 불합리한 상수원 중첩규제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핀셋형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전체 면적의 36.9%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에 속한다. 또,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9개의 중첩규제로 인해 시민 생활에 막대한 제약이 따르고 있다. 특히 조안면과 화도읍 주민들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아왔다. 민선8기 남양주시는 기존의 중앙부처에 의존하던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상생하는 ‘더 나은 규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피해주민 간 협력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전체를 해제하는 것이 아닌, 수질보호 목적을 유지하면서 오염 우려가 없는 지역을 구체적으로 분리해 규제를 완화하는 ‘핀셋형 규제완화’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규제 완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주거밀집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과 연계처리 관로 사업을 완료하며 수질오염 예방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환경부 장관 면담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고, 문헌 해석 차이로 규제해제가 지연된 수변구역에 대해서는 유권해석을 요청하며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법 개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규제 완화 노력의 결실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행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법구폐생(法久弊生)’이란 말로 오래된 법의 폐단을 경고하셨다”며 “오랜 세월 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수원 규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수원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사업의 주역으로서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간을 통한 새로운 변화,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수여, 연무동 도시재생추진단 성과 공유, 세류2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연무동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국·도비, 시비 등 183억 원을 투입해 ▲연무마을 거점공간 ▲주거환경개선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 시작됐다. 서지연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에는 안태순 행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정호 팔달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철 매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치훈 세류동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