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3월 28일, 고액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365체납관리단과 합동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액 체납자 중 보유 재산, 직장 및 사업장 현황 등을 사전에 분석·조사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해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악질 체납자를 최종 선정해 단행됐다.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대상자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한 정황이 있는 상습·고액 체납자들이다. 오산시는 이번 조치 외에도 차량 번호판 영치, 은행 계좌 압류, 명단 공개, 출국 금지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통해 고질적 체납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은 조세 정의 실현과 공평한 사회 구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강도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생계형 체납자와 취
(뉴스폼)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5일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예술을 직접 만들고 경험해 보는 연계 워크숍을 운영한다.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탈권위적이고 다양한 삶을 포용하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11팀(13명)이 참여해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 46점이 선보인다. ‘모두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와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워크숍 4종 총 28회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SUMA 뮤직: 전자음악 만들기'로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주간 전자음악가 매디엑스피(maddyxp)와 함께 자신만의 전자음악을 만든다. 음악인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전자음악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업을 통해 완성된 음악을 가지고 서울의 전자음악 전문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노년의 자기 모습
(뉴스폼)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일부터 손실보상협의시 이지목 표기 안내도를 토지 소유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실보상시 토지 보상금은 등기부등본 상의 지목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이용상황에 따라서도 금액이 산정되는데, 현실적인 이용상황에 따른 지목을 이지목이라고 한다. 그동안 이지목 정보는 손실보상금액의 주요 산정 기준이기도 했으나, 면적 수치만 제공되어왔다. 이에 토지의 지목현황과 항공사진을 결합하여 토지 소유자들이 이지목 현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지목 표기 안내도를 제작하여 손실보상협의 시 함께 토지 소유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지목 정보뿐만 아니라 공사에 기존 토지의 일부만 편입되는 경우에도 보상담당자에게 토지 현황 안내를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토지 분할에 따른 토지 현황 안내도 역시 제공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토지보상 대상자들의 알 권리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서비스를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후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수원시의 광교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시민들의 반대를 비롯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노인복지주택 사업과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에 대해 시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충 계획, 고기초등학교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재심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유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시가 용인시와 아무런 협의도 하지 않고 송전철탑 이설사업자를 변경해 사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권익위원회의 과거 중재 내용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송전철탑 이설사업 초기부터 주민 반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해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된 이후에 사업을 시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수원에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수원시는 올해 3월 용인시와 상의도 하지 않고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할 목적으로 사업자를 '경기주택공사(GH)사장·한국전력공사사장'에서
(뉴스폼) 평택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간담회를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등 6452개소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유례없는 산불로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8일에는 17개 기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범시민 모금 운동’을 설명했고, 31일에도 2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시청소년재단 △국제교류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로컬푸드재단 △평택어린이집연합회 △농협평택시지부 △송탄농협 △안중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제일신협 △평택신협 △평택성동신협 △평택새마을금고 등에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단체들은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인력, 성금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인력을 신속히 파견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는 자율방재단 12명을 경남 산청군과 김해시에 파견해 잔불 제거 작업을 지원했으며, 27일에는 경북 안동시에 KF94 마스크 2만 장과 텐트 200동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화성도시공사는 이재민 구호물품 운반을 위해 3.5톤 트럭을 지원하며 현장 대응을 뒷받침했다. 28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우호도시인 경북 영양군을 직접 방문해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피해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30일에는 생활폐기물협의회 소속 인력 32명이 경북 영덕군에 파견돼 복구 활동을 도왔으며, 31일에는 경북 영양군에 2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장, 비타민제 650개, 에너지바 4천 개 등 생필품을 긴급 전달하고 자율방재단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3기 교육생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움이 되는 기초·실무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정비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주민들 간 분쟁·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에서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제3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강의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정책방향, 추진현향 ▲정비사업의 기초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도시개발 사례 ▲최근 정비사업의 추세·현황, 정비사업 준비하기 ▲조합 설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실무 ▲정비사업 감정평가 이해 ▲정비사업 세무·회계, 예산 등이다. 제1·2기 도시정비학교는 2024년 상하반기에 운영했고, 수료생 총 92명을 배출했다. 교육 참여자
(뉴스폼) 수원시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34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문화강의는 ‘수원, 근대문화유산 100년의 길’(선경도서관, 4월 12일), ‘들썩들썩 6인 6색 작가X파일(호매실도서관, 4월 12일)’ 등 14개 강좌가 있다.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중앙도서관, 4월 19일), ‘윤선희 작가의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강연’(화서다산도서관, 4월 16일) 등 저자 초청 강좌도 열린다. ‘자녀와 함께하는 도서관 미니화단 꾸미기’(창룡도서관, 4월 12일), ‘나만의 자개 보석함 디자인하기’(광교홍재도서관, 4월 12일) 등 체험프로그램과 클래식 연주회, 블랙라이트 공연,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지식과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써 활성화되도
(뉴스폼) 수원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행궁동과 광교산에서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 하절기인 7~8월에는 임시 휴관한다. 공영자전거대여소는 행궁동(화성행궁광장 안내소 옆)과 광교산 2개소(상광교 버스 종점, 반딧불이 쉼터 옆)에 있다. 화성행궁광장 자전거대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교산 자전거대여소는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를 타며 광교산의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즐길 수 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환경캠페인 ‘지구, 한땀-지구를 위해 용기 내!’를 전개한다. 교육관에 다회용 용기를 가져와 세제를 담아가며 플라스틱 제품의 낭비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교육관에 비치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또는 탄소중립 일기장을 작성하고 다회용 용기에 주방세제를 담아가면 된다. 일기장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시락 세트 등)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라며 “다회용 용기 사용을 생활화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