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가 4일부터 31일까지 무허가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평동·고색동에 있는 자동차정비업체 116개소이다. 주로 도장시설, 세차시설 불법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구 합동점검으로 진행되고, 심야 등 취약 시간대에도 불법 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있는 업체는 고발·사용 중지 등 행정처분을 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받은 업체가 행정처분이 되면 신고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128(환경신문고)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동·고색동은 자동차 관련 업체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불법 배출시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장시설이나 세차시설을 설치·운영 하기 전 반드시 구청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이번 건축상은 2013년 한차례 시행했던 ‘건축문화상’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상으로, ‘건축도시 파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상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녩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에 발맞춰 이번 공모는 단순히 건축물의 외형이나 기능을 넘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과 이야기를 담는 공공성 있는 건축물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관계없이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지역의 풍경과 삶을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총 7점 내외의 ‘베스트 건축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의 건축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파주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건축문화제 전시, 기록 보관(아카이빙)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기정 건
(뉴스폼) 파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사항, 참가요강 공유,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7월 2일(수) 개최했다.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경기도 종목별 경기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참가요강 및 경기 운영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번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해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이은 연속 개최로,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생활체육인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의 기쁨을 누리는 풍성한 생활체육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총 19개 종목에 약 5천여 명의 경기도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뉴스폼) 파주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중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1985년 6월 27일~2006년 6월 26일 출생) 청년에게 대출잔액의 2% 이자를 반기별 최대 100만 원씩 총 2회(연 최대 200만 원) 지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가구 기준 430.5만 원) ▲파주시에 소재한 주택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2%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 금융권의 대출용도가 신용·일반용도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뉴스폼) 포천시는 ‘경기도형(기초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은 기초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 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스마트공장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일,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경기도, 가평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및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혹서기 안전 수칙 강조를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포천시 가산농협 하나로마트 증축 공사 현장과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기도 노동안전과와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의 주도로 혹서기 대응 안전 수칙과 장마철 사고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장마철 핵심 안전 수칙 포스터’와 ‘위험 요인별 점검표’를 배포해, 일상적인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휴게실 점검과 생수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건설노동자들에 있어 ‘안전’은 곧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6일 공릉관광지 캠핑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목소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캠핑장 내 주요 시설물 점검과 서비스 이행표준에 대한 이행실태 확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이용객의 시선으로 캠핑장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용자 편의성, 청결 상태, 안전시설의 적정성 등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차량 서행 및 차량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카라반 외부 발코니 입구에 방충망 설치 등의 개선안을 제안했으며, 파주 삼릉‧공릉저수지 산책로 조성, 지역특산품‧플리마켓 장터 운영, 공실 최소화 운영 등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했다. 캠핑장 운영관계자는 “캠핑장은 공공이 만든 공간이지만, 결국 그 공간을 완성하는 것은 시민”이라며 “머물고 싶은 캠핑장을 넘어서 다시 오고 싶은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시민참여 모니터링 활동을 계기로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이용객
(뉴스폼)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른으로서 나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
(뉴스폼) 의정부시는 한국 미술계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7월 1일부 15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모자(母子)의 시선–그리움 늘 곁에’라는 주제로, 백 화백의 대표작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시민들과 함께 작품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모자(母子)상’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백 화백의 대표작 ‘날으는 모자’, ‘창가의 모자’ 등 총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단순한 화면 속에 갸우뚱한 타원형 얼굴과 녹색, 베이지, 연보라 등 부드러운 색조로 순수하고 행복한 모자(母子)의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 출신으로 김환기, 이중섭 등 당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활동했으며, 2018년 작고 전까지 의정부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백 화백이 생전 화실로 사용하던 호원동 부지에 2018년 개관한 ‘백영수미술관’은 의정부 최초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백영수 화백이 프랑스에서 보낸 30여 년간의 삶과 예술 여정
(뉴스폼) 의정부시는 7월 2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자의 협의체 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복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주요 기능 ▲사례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한 팀이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