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구에 있는 ‘용인청년LAB’에서 3월부터 시작하는 13개 교육과정에 참가할 청년 27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청년LAB’은 지역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설문조사(참여자 1003명)의 주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능력 개발, 취ㆍ창업, 문화예술, 심리정서, 자립지원 등 5개 분야 총 400개 교육을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인 청년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이나 진학 준비 없이 쉬고 있다고 응답한 비경제활동 청년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혼자서 하기 어려운 운동을 함께하는 ‘도전크루’ 클라이밍, 글램핑, 러닝, 볼링, 풋살 등 종목도 확대해 운영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9일까지다.
(뉴스폼)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전은 지역의 아픔을 지역이 품어 만들어낸 아름다운 진주입니다!” 수원지역의 학습과 배움의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공부하는 새벽빛 장애인학교가 수원시민의 도움으로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최근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에 위치한 수여성병원 3층을 리모델링해 입주한 것. 좁고 불편했던 공간 대신 넓고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려 했지만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새벽빛 장애인학교는 1225명에 달하는 수원시민의 후원으로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더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준비가 한창인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야기를 들어보자. ◇“새벽빛엔 우리들이 모여 살아요~” 수여성병원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새벽빛 장애인학교’라는 큰 대문이 한눈에 보인다. 장애인 학생들을 반갑게 맞는 입구인 로비는 휠체어끼리 부딪히지 않고 교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마련됐다. 로비 왼쪽 벽면에는 ‘명예의 전당’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을 위해 마음과 성의를 모은 수원지역의 단체와 기관, 개인 후원자들의 이름이
(뉴스폼) 수원시가 3월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시작 시각을 매달 1일 오전 9시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1일 0시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앱 사용이 미숙한 IT 취약계층은 온라인 충전이 어렵고, 0시부터 수원페이를 충전하느라 수면이 방해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수원페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원시는 인센티브 지급 시각을 오전 9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충전은 1일 0시부터 할 수 있지만, 인센티브는 오전 9시 이후 충전하는 사용자에게 지급하기에 충전 시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원시는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뉴스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소개하는 스팟영상이 아태총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 게시판에 게시된 2개의 스팟영상은 15초, 30초 분량으로 ITS가 무엇인지, 총회가 언제·어디서 개최되는지 설명한다. 수원 ITS 아태총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조기 등록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ITS(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논문을 지난 17일까지 모집했는데, 모집 목표(100건)를 뛰어넘은 170건이 접수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시민이 ITS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등 ITS를 경험하는 프로그램과 버스킹, 플리마켓 등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
(뉴스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행복을 만드는 관계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성인 여성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을 만드는 관계 인문학’은 시를 통해 인문학을 배우며 지역 내 여성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권건일 지금여기인문학당 대표가 ‘행복한 삶, 관계에서 찾다’, ‘같이(가치) 있는 삶,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6·13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2층 시나브로에서 열린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성인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5명씩 모집하며,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홈페이지'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 관계자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배울 수 있는 강의”라며 “불확실한 시대에 시민들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가 24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수원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연도별 보육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공익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2025년 수원시 보육사업 시행·어린이집 수급 계획,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수원시는 올해 신규 어린이집 2개소를 설치하고,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이전 신축할 예정이다. 또, 공개모집으로 19개소의 위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수급 계획’으로 행정동별 보육 수요를 고려해 공급률이 100% 미만인 지역에 인가를 허용하며 보육 인프라의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의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월 3000원 인상되며, 필요경비는 전년 대비 5.3% 이내에서 인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보육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의
(뉴스폼)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3~4월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이화여대 TESOL학 석사)가 강의한다. 이번 교육에는 ‘이솝우화 낭독클래스’, ‘팝송 필사클래스’ 등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솝우화 낭독클래스’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표현을 학습하고, 낭독을 연습하는 수업이다.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싶은 부모, 태교로 영어책을 읽고 싶은 산모, 영어를 배우고 싶은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팝송 필사클래스’는 팝송으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필사하는 수업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리더스’ 읽기 능력 향상 수업 ▲‘알포닉스 레드·오렌지’ 영어 그림책으로 알파벳과 파닉스 학습 ▲‘논픽션’ 논픽션 지문을 읽으며 어휘와 관련 지식 학습 ▲‘스토리타임 블루·레드 A·B’ 영어 그림책 이야기 듣기 등으로 구성됐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폼) 평택시는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해외 4개 학교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1월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학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리큘럼과 교육 성과를 갖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학교 선정을 위해 시는 우선협상그룹에 포함된 4개 학교와 ‘동시 협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주에는 본교의 이사장 및 총교장 등이 포함된 1개 학교 협상단이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설립 여건 등을 파악하고, 유치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펼쳤다. 시는 3월 중으로 다른 학교 협상단과도 직접 만나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해외 외국학교법인이 직접 분교를 설립해야 하는 현행 법률로 국제학교 유치가 어렵다”면서도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인권 실태조사 결과와 평택시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평등한 인권도시,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3개 목표, 5개 추진 전략, 31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폼) 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연장 요청’에 따라 2025년 도로점용료 정기분에 대해 연간 25%를 감면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일 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신청 시간은 3월 14일까지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관련 증빙자료를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올해 총 4천417명의 소상공인과 기업 등이 약 10억 5천만 여 원에 이르는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택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가 경제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