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은 8월 9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하는 선수단 및 지도자들을 초청해 건승을 기원했다. 수원시에서는 레슬링,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역도, 체조, 태권도 6개 종목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강영우·정영모·정종윤·박현수·이재형 위원장, 홍종철·최원용·김소진 의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방인혁 사무국장과 선수단 및 지도자 21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참석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시안게임이 더울 때 열리다 보니 많이 힘들텐데, 땀 흘리신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기원한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시길 바라며, 성적과 관계없이 수원특례시의회는 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식 부의장은 박광국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선수들 뒷바라지를 잘해줄 것을 당부하며 건승을 기원했다. 다가오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며, 45개국이 참가하여 총 40개 종목, 482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뉴스폼) 한화 노시환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26표 중 4표(15.4%), 팬 투표 451,658표 중 266,928표(59.1%)로 총점 37.24을 받은 노시환은 개인 첫 번째,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약 5년 만에 월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노시환은 7월 1일 대구 삼성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산뜻하게 한 달을 시작했다. 대전에서 롯데를 상대한 5일과 6일 경기에선 각각 5회 말 역전 2점 홈런과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노시환은 25일 고척 키움 전과 29일 문학 SSG 전에서도 홈런 아치를 그리며 월간 6개의 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노시환은 홈런 단독 1위에 걸맞는 장타력으로 장타율 부문 1위(0.649)에 올랐다. 출루율 또한 0.423을 기록해 OPS 1.07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298로 다소 낮았으나 타점 부문에서는 공동 5위(14점)를 차지하는 등 한화의 신흥 거포다운 성적을 보였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노시환의 홈런왕 도전도 열기를 더해간다. 9일
(뉴스폼) 부천시는 일본 가와사키시와 5년 만에 우호교류 행사를 재개하고, 향후 문화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1996년 10월 21일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을 비롯해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시행해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 확산 등으로 사실상 교류가 멈춘 상태였다. 지난해 11월 조용익 부천시장의 가와사키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 재개의 물꼬를 텄다. 뒤이어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및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개최 축하를 위해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지난 7월 21일 방한하여, 두 차례 시장간의 회담으로 본격적인 문화교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 도시는 문화교류 정상화의 첫 단계로써, 8월 6일 가와사키시 축구협회, 시 공무원, 7개 축구클럽에서 선발된 축구교류단이 방한하여 청소년 축구단의 친선경기 및 교류 사업이 5년만에 재개되어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와사키시 U-15 청소년 축구단의 주장으로 참가한 다카하시 레이 선수는 “5년 만에 친선교류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뉴스폼)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 도시의 우호를 위한 유소년 축구 교류 행사를 가졌다.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하여 유소년 간의 문화 교류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두 도시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한일 외교 정세 문제로 그간 교류가 중단됐고, 5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되어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 올해는 가와사키시 선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하는 해이다. 가와사키시 축구협회장 다나카 카즈노리를 단장으로 가와사키시 축구협회, 일본축구협회, 가와사키시 시민스포츠실 관계자들, 유소년 선수들로 방문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구경기를 위해 양 팀간의 사전 준비가 치열했다. 부천FC1955 U-15 선수들로 구성된 부천시 팀은 후회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훈련 시간을 가졌다. 가와시키시 소재 7개 축구클럽 차출 선수단으로 구성된 가와사키시 팀 또한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양 팀의 축구경기는 두 차례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한일전 못지 않은 팽팽한 긴장감
(뉴스폼) 의정부시는 1981년부터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이한 ‘의정부시-일본 시바타시 한․일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시바타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해 매년 개최되는 친선 교환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했으나, 양 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5년 만에 재개됐다. 시바타시(시장 니카이도 카오루)가 주최하고 시바타시체육협회(회장 사토 테츠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최정희 시의회 의장, 강선영 시의원, 한일우호협회 회원 등 임원 45명과 검도, 육상, 탁구 3개 종목 선수단 33명으로 총 78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검도, 육상, 탁구 3종목에서 실력을 겨뤄 의정부시가 3종목 모두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동근 시장은 7일 사바타시 청사를 방문해 니카이도 카오루 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이번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를 통해 양 시가 깊은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바타시와의 교류를 확대․지속해 우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국내 프로골프계를 이끌어갈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우수한 골프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 및 지원 자격은 초등부 ▲ 2022년 KGA 주니어상비군 랭킹 남자초등부 상위자(23명), ▲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중등부 상위자(17명), 2022년 중고연맹 중등부 포인트 상위자(16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고등부 상위자(22명), 2022년 중고연맹 고등부 포인트 상위자(22명)로 총 100명의 유소년을 지원한다. ‘선수 훈련 지원금’은 훈련에 필요한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 2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학생 1명당 200만 원 상당의 훈련비가 담겨있는 직불카드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K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KPGA 경영지원팀 장성민 대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KPGA는 2
(뉴스폼) 석관중 박건후는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서울석관중은 6일 오후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3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서울목동중에 2-1 승리하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멀티골로 석관중의 우승을 이끈 박건후는 “지난 3월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도 목동중과 만났다. 당시 맞대결에서는 제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운을 떼며 “오늘은 팀원들이 한 걸음 더 뛰어준 덕분에 마침 기회가 왔고, 끝내 득점에 성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박건후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두 차례나 빛을 발했다. 전반 24분에는 문전에서 골키퍼를 강하게 압박하는 과정에서 볼을 빼앗아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1분에는 전민승이 따낸 공중볼을 이어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득점 장면에 대해 박건후는 “끝까지 뛰면 득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골 넣으면 달려오라고 하신 코치님 말씀이 생각나서 벤치로 달려갔다. 멀티골에 성공해 기쁘다”고 상황을 돌아봤다. 경기 전 감독과 코치진이 해준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이제 다 왔으니까 긴장하지 말고 즐기면서 우리의
(뉴스폼) 백록기 우승을 이끈 박찬교는 프로 선수가 된 후 다시 제주경기장에 돌아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충남신평고는 지난 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장훈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찬교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제주유나이티드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프로팀의 경기장을 직접 누볐다는 것 자체로 고교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박찬교는 “프로팀 경기장에서 뛸 수 있어서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경기 뛰는 내내 행복했다”며 “프로 선수가 돼서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뛰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항상 아쉽게 떨어졌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해서 기쁘다. 결승골도 넣고 득점왕도 기록해서 더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평고는 경기 내내 장훈고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며,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박찬교가 팽팽한 균형을 깼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수 사이로 슛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는 “혼전
(뉴스폼) 2023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린다.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의 선두 주자 두산건설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첫 해부터 총상금 12억 원이라는 큰 규모로 열릴 뿐만 아니라, ‘2008 비씨카드 클래식’ 이후 15년 만에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어 선수 및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억 1천6백만 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초대 챔피언’이라는 명예까지 얻을 수 있어 선수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3시즌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출사표를 던져 더욱 눈길을 끈다. 총 1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선수는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며 2023시즌 세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임진희(25,안강건설)다. 제주도 출신의 임진희는 이
(뉴스폼) 백록기 우승을 이끈 유양준 감독은 '신평고만의 끈끈함'을 우승의 비결로 꼽았다. 유양준 감독이 이끄는 충남신평고는 지난 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1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장훈고에 1-0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후 유양준 감독은 “지난해 백록기 대회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아 하고자 했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정말 좋은 환경에서 경기했다”며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결승전 경기가 원래 어려운 경기다. 한 골을 넣고 이겨서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해줘서 우승했다. 우승은 언제나 좋다(웃음)”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신평고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 우세에도 불구하고 장훈고의 수비벽에 고전했다. 이에 유양준 감독은 전반 17분 미드필더 이주환을 빼고 공격수 안현을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과감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 감독은 “프로팀의 홈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렀고, 관중들도 많아서 선수들이 긴장했다. 전반 초반에 경기력이 많이 안 나왔다”며 “이주환 선수가 볼을 잘 다루지만 아직 스피드가 부족하다. 장훈고의 수비를 뚫기 위해 더 빠르게 공격하고 싶어서 교체 카드를 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