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미래형 해양레저분야의 청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레저스포츠케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안산대학교와 협력과제 수립 및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연계 ▲공동사업·연구추진 및 관련 정보교류 ▲특화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각 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지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양레저산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도 해양 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레저 관광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해양레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계형 정책 추진, 현장·실무 중심형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청년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와 연계된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저스포츠케어과를 둔 안산대학교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백세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운동 관리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학습해 성인질환의 예방은 물론, 재활운동, 레저와 스포츠 종목 지도 등의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뉴스폼)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 2백만 원)’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 A, B코스(파72. 6,803야드)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대회 기간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종덕, 대회 3연패 성공할까?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종덕(62)의 대회 3연패 여부다. 김종덕은 2021년과 2022년 본 대회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김종덕이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을 연이어 우승한 최윤수(75)이후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3연승을 달성한 역대 2번째 선수가 된다. 김종덕은 “항상 이야기하지만 매 대회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린 컨디션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조합이 잘 맞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연패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뉴스폼)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16일부터 지역 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예약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 누구나 공평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개선작업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역 내 291개 체육시설 중 동네 개방형 체육시설 등 예약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은 시설을 제외한 76곳의 적합 시설에 우선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관리자가 없어 관행적으로 동호회에서 관리했던 일부 공공체육시설에 시설 관리자를 배치하고, 직영시설은 용인시체육회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범 기간 동안 조례 개정을 진행,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고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았던 일부 시설은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가 운영했던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에 따라 예약 방식이 달라 시설을 이용할 때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체육시설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동호인 등 체육 관계
[뉴스폼] 오산에서는 학생들에게 'e-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시체육회가 직접 나서 강좌를 마련했다.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4일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2023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강좌에서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성락 학과장과 소병균 교수 등 교수진이 직접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2023년 황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를 양성한 교수 및 코치진이 직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의 기본기 강연부터 5:5 대전진행, 옵저버 체험 등의 강좌도 진행했다.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해설 및 옵저버 체험, 방송 장비 조작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산업으로 성장한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 수 있어 좋았
(뉴스폼) 광명시청 검도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광명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16개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통합부 김준호 선수, 3단부 양준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5단부 이호진 선수, 3단부 강배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 통합부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선수는 8강에서 울산체육회 김관수 선수, 준결승에서 울산시체육회 이지웅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전에서 창원특례시청 김제승 선수를 머리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양준서 선수도 결승전에서 부산시체육회 최민규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마지막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대학 졸업 이후 실업검도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병구 감독은 “올해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명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 검도팀은 올해 남
(뉴스폼)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3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임진희가 정상에 올랐다. 임진희는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친 임진희는 2위 황유민(4언더파 28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약 석 달 만에 시즌 2승, 통산 4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2022년 맥콜·모나파크오픈에서 우승한 임진희가 한 시즌에 2승 이상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다승으론 박민지, 박지영(이상 2승)에 이어 세 번째이다. 임진희는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과 대상 포인트 70점을 보태 두 부문에서 각각 5위(4억 7천28만 원)와 6위(281점)로 도약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퍼트가 흔들려 4번 홀(파3)에서 스리 퍼트 보기를 기록했고 5번 홀(파4)에선 1.6m 퍼트가 왼쪽으로 흘렀다. 8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뉴스폼) 임형남 감독이 이끄는 서울석관중이 금강대기 정상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서울석관중은 6일 오후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3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서울목동중에 2-1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양 팀은 작년 ‘2022 금강대기 유스컵‘ 결승과 지난 3월 ‘제40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두 번 모두 목동중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만난 석관중 임형남 감독은 “목동중과는 두 번 맞붙어 모두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며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보여주겠다. 선수들을 믿고 결승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작년의 복수를 노리는 석관중이 먼저 공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오른쪽 측면 노찬이 상대의 볼을 뺏어 연결했고 이를 박서율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전반 20분, 전민승이 박스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고윤이 골문을 향해 킥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석관중은 대회 4골로 팀을 결승에 이끈 박건후가 선제골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전반 24분, 문전에서 골키퍼를 강하
(뉴스폼) 충남신평고가 서울장훈고를 꺾고 백록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신평고(이하 신평고)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장훈고(이하 장훈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신평고는 박찬교의 결승골에 힘입어 백록기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해 백록기 4강에서 만났던 양 팀은 올해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작년에는 접전 끝에 신평고가 장훈고에 1-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서울경희고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전 신평고 유양준 감독은 “지난해 백록기 결승전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아,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오늘은 구장 상태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훈고와는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경기 하려고 잘 준비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찬교 선수를 필두로 더 공격적인 축구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에 맞서는 장훈고 윤종석 감독은 “고등학생으로서 프로팀 경기장에서 경기한다는 건 좋은 기회다. 이런 축제에서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누가
(뉴스폼) “프로의 문을 두드리고 싶다." 추계대회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석권한 김정인은 프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동북고가 서울경신고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동북고는 창단 후 처음으로 추계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정인은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회 개막 후 이곳에 온 뒤로 질 생각이 없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친 덕분에 만든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8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한 동북고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득점왕 김정인이 있었다.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한 그는 결승전에서도 박시영의 컷백을 침착한 마무리로 연결해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정인은 “대회 초반에는 부진하던 시기도 있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힘든 순간마다 동료들이 옆에서 많이 다독여 줬다”며 “덕분에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득점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고 느꼈다. 준결승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이 이번 결승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자신감을 가져다줬다
(뉴스폼) 동북고의 재건 중책을 맡아 11년간 노력해 온 장명진 감독이 "팀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우승을 달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동북고(이하 동북고)가 서울경신고(이하 경신고)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팀 창단 최초로 추계 전국고등대회 결승에 오른 동북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FC서울의 유스팀으로 운영되다가 동북고가 홀로서기를 시작했을 때 지원이 끊겨 난관 겪었다” 수석코치였던 장 감독, 동북고 재건 중책 맡아 11년간 희로애락 모두 겪으면 일군 뜻깊은 우승 경기 후 장명진 감독은 “그동안 다른 전국대회에서는 결승에 4번이나 올랐는데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상당히 컸다”며 “결승전 징크스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될 법했지만, 잘 이겨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동북고는 전반전에 터진 김정인과 이해담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상대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이후 정승훈의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또 한 번 득점을 내주며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다. 장명진 감독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