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올해 여름방학은 체력 향상, 공동체적 인성, 건강한 관계성 등 바른 인성을 키우는 계기로 만들자".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해요! 온가족 스포츠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지난 5월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해봄’에 이은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80가족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팀이 4가지 코스를 순환하며 ▲요가 ▲장애물달리기 ▲농구 ▲체조 ▲레크레이션 ▲IT기반 던지기, 킥, 슛, 드리블 컨텐츠 활용 체육활동을 한다. 또 가족과 함께 스포츠 명언 찾기, 스포츠 명언 만들기를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시간도 이루어진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며 다같이 웃을 수 있어 좋았고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뉴스폼) 여자 축구대표팀이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30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한국은 오는 3일 오후 7시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한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한국은 콜롬비아에 0-2, 모로코는 독일에 0-6으로 패했다. 두 팀 모두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위해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벨 감독은 콜롬비아전과 비교할 때 세 명이 달라진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최유리 대신 박은선이 나서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골문은 윤영글 대신 김정미가 지켰고, 경기 직전 종아리 통증을 느낀 임선주를 대신해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백스리로 나섰다. 측면 수비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한국은 이른 시간 모로코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 아이트 엘하
(뉴스폼)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과 레슬링팀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청에 따르면 역도팀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49kg급 신재경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 중량급으로 출전한 이선아, 박민영, 서민지는 인천광역시청 팀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중량급으로 출전한 김승환, 이영민, 정현섭은 준우승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또한, 레슬링팀도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 출전하여 △최준형(일반부 그레고로만형 –87kg) 금메달, △이정호(일반부 남자자유형 –74kg) 은메달, △오만호(일반부 남자자유형 –86kg) 동메달, △오진섭(일반부 그레고로만형 –63g)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를 빛내고 시민들에게
(뉴스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K리그 최초로 어린이 콜리딩을 실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어린이 콜리더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된 어린이 콜리더들은 후반전 서포터즈 석에서 직접 콜리딩을 진행했다. 공식 어린이 콜리더는 K리그 내 유일무이한 사례다. 김천상무만의 참신하고 새로운 응원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이 진행됐다. K리그 내 새로운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김천시 내 어린이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구단 이메일로 어린이들의 콜리딩 영상이 빗발쳤다. 구단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구단 사인볼, 인형, 깃발 등 다양한 구단 MD로 주변을 꾸민 채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다방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1차 예선을 거쳐 10여 명의 어린이들을 추렸다. 예선 통과 어린이들은 홈경기 시작 전 장외부스에서 본선을 치렀고 1~3위 수상자가 결정됐다. 1위는 구미 봉곡초에 재학 중인 김지오(8) 군으로 선정됐다. 김지오 군은 “평소 응원가를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 직접 참여해보니 떨리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더욱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소감을 전
(뉴스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주전 센터백 심연원, 김정훈이 남자 U18 대표팀에 발탁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팀(경북미용예술고) 김정훈(DF), 심연원(DF)이 ‘2023년 국내 1차훈련’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에 발탁됐다. 김정훈은 “실감은 아직 안 난다. 최선을 다해 주눅 들지 않고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고 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연원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첫 발탁이기 때문에 긴장되지만 김천상무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은 올 시즌 전반기 리그 11경기 중 8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심연원과 함께 김천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다. 심연원은 ‘제24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수비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팀에서는 주장 역할을 맡고 있다. 둘 모두 이번 소집이 대표팀 첫 발탁이다. 팀으로서는 두 번째 쾌거다. 지난 3월 말, 이시헌(GK)의 대표팀 최초 발탁 이후 4개월 만에 김천 유소년이 대표팀 명단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심연원은 “(이)시헌이가 유일하게 대표팀 경험이 있다. 빨리 적응해서 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을 해줬다. 시헌이 몫까지 열심히 해서
(뉴스폼)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고양체육관과 대화배드민턴장에서 고양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제27회 고양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했다.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배드민턴 동호인의 경기력과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친 우수한 선수에게 경기 결과에 따라 입장상, 경기상, 개인상이 전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동호인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한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최유영 부회장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도 실시했다.
(뉴스폼) KBO(총재 허구연)는 30일(일) 기장-KBO야구센터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주들의 기량을 우수한 코칭을 통해 향상시키고, 나아가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3차 훈련은 7월 30일(일)부터 8월 11일(금)까지 총 12박 13일 일정으로, 초등/리틀 남부권역 U-13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총괄해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가 선임됐고,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동수 타격코치, 송진우, 차명주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함께 필드 훈련 및 실전 교육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KBO는 그 밖에도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을 초빙해 부상을 막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며, 부정방지교육도 실시하여 야구선수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뉴스폼) KBO 허구연 총재가 오는 8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2023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허구연 총재는 오늘(28일) KBO 사무실에서 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 여자야구 대표팀 양상문 감독, 이동현 코치의 예방을 받고 여자야구의 전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야구공 50더즌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여자야구 대표팀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KBO 허구연 총재님을 비롯한 야구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전력이 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해 보겠다”라고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여자야구 대표팀은 29일(토)~30일(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갖고, 8월 6일(일) 대회장소인 캐나다 선더베이로 출국한다.
(뉴스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다음 달 1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올스타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12명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다 득표 상위 선수 12명이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았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희망, ▲나눔, ▲도전, ▲열정 4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방식은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고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에서 진행된다. ▲희망 팀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옥태훈(25.금강주택), 김민수(33.볼빅),
(뉴스폼)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첫 대표팀 소집을 마친 최예슬은 한층 성숙해진 자세로 여자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180cm의 장신 골키퍼 최예슬(창녕WFC)은 여자 월드컵을 한 달 앞둔 대표팀의 최종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만 26세에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이었다. 최예슬은 “첫 소집이면 설레고 궁금할 수도 있는데 걱정이 앞섰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한 번도 뽑혀 본 적 없고, 단번에 최종 소집까지 왔다. 설렘도 있었지만, 걱정이 더 컸다”고 말했다. 우려를 불식시킨 건 벨 감독과 코치진의 믿음이었다. 벨 감독은 실업리그에서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최예슬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그는 “감독님이 예전부터 많이 봐 오고 계속 지켜봐 왔다고 했다. 갑자기 너를 뽑은 게 아니라고 얘기해 주셨고, 저도 최종 소집인 만큼 월드컵에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결과는 아쉽게 끝났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막는 것보다 쏘는 게 익숙했던’ 유년 시절 골키퍼 최예슬(창녕WFC)은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초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와 양궁 선수로 뛰었다. 종목을 축구로 바꾼 뒤에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필드플레이어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