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평택 안정리 소재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2025 험프리스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한국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는 한미 장애인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언 워크맨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김상모 평택시청 문화국제국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최병우 부회장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의 발달장애학생 10여 명이 참가해 25m 및 50m 달리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4년간 활발히 지속되고 있는 한미 장애인 스포츠 교류가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W아너 소사이어티의 후원을 통해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Home Sweet Home’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평택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최근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료와 체류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족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국 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평택시가족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산사태 등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작년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의 문제점을 도출해 호우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부시장(임종철)을 단장으로 사전 대비 전담팀(T/F)을 3월부터 운영해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하천, 배수로 등 소관부서별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준설 및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해 여름철 대책기간동안 집중모니터링 실시, 주민대피계획 수립, 극한강우 훈련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지난해 호우와 대설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의 상심이 컸었다”면서 “이번 회의로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대책들이 신속히 추진돼 풍수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뉴스폼)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4월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됐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뉴스폼) 안성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재난 취약계층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야간보호시설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파라밀 주야간보호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조은케어주간보호센터, 동부케어공도 재가노인복지센터, 성결원노인주간보호센터, 인지어린이집에서 이뤄졌다. 시는 각 시설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화재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소방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민방위 강사를 민간전문가로 초빙하여, 각 시설의 소방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컨설팅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기도막힘 응급처치법) 등 생활 속 재난 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훈련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범을 넘어, 재난 시 실제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함께 참여함
(뉴스폼)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무예 국궁체험활동 ‘활 명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활 명수’는 국궁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히고 몸으로 직접 체득하며 호국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자 안성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궁 체험활동이다. 안성시궁도협회가 교육을 지도 담당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2024년에 참여한 청소년은 “국궁을 처음 시작할 때는 엄마의 권유로 마지못해 시작했는데 한 주, 한 주 수업에 참여할수록 재미를 느끼게 됐고 과녁에 명중할 때 성취감도 느끼고 명중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발견하며 재미있게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화성도시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편의성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HU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향남 홈플러스와 발안 만세시장 인근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승‧하차를 도왔다.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시장 인근에서는 짐을 들어주는 활동과 부축 지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정차 유도 등을 통해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단순 승하차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류장 주변 환경 정화 ▲버스 노선 안내 ▲대중교통 시설 안전점검 등도 함께 진행되며, 시민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공공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시민들이 더 안전
(뉴스폼) 오산시는 결혼 적령기 남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행사인 ‘SOLO(솔로)만 오산’ 참가자 중 1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솔로만 오산 프로그램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평균연령 41.1세의 젊은 청년도시인 만큼 결혼이 주요 관심사란 점을 착안 한 것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솔로만 오산은 오산시민 또는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만 23~39세 미혼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총 3회에 걸쳐 개최됐다. 연애코칭, 와인파티 등 청춘 만남과 연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바 있다.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 행사에서 총 33쌍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하며 전체(1~3회) 매칭률 55%를 기록했다. 1호 부부는 지난해 9월 솔로만 오산 1기 행사를 통해 커플이 됐으며, 6개월여 연애 기간을 거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지난 19일 열린 1호부부 결혼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공직자들이 직접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솔로만 오산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이 마련된 것도 감사한 데 첫 1호 부부가 탄생한 것은 우리 시에 있어 경사”
(뉴스폼) 오산시가 제14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체육회 주최, 종목별 회원단체 주관으로 오산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스크린골프를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테니스 등 총 20개 종목에 약 1만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개회식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1천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오산 성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변재영 군과 ‘더킥’ 태권도 시범단이 선보인 화려한 격파 퍼포먼스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체육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 17명이 오산시장상을 받았다. 이들의 오랜 헌신에 시민들이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하며,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열정과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완성됐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제14회 시장기 체육대회가 오산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정당당한 경기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뉴스폼) 오산시는 관내 예술인을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소득요건(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충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 원을 2회(회당 75만 원)에 나누어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자로, 1인 가구 기준 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수령한 경우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오산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신청 요건,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 사업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