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 경기'의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가 끝나면 공연 등 출정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 접속해 살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구역별로 W석(지정석) 3만원, E석(비지정석) 2만원이다.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보호자석은 2만원에 판매한다. E석에 한 해 청소년과 장애인은 50% 혜택이 있다. N석과 S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두 경기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폼) 전북현대 공격수 조규성은 팀의 대승에는 만족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골이 고프다’며 공격수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전북은 28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광주FC(이하 광주)를 상대로 송민규, 조규성, 아마노 준의 득점에 상대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조규성은 “지금 리그에서의 상황이 좋지 않아, FA컵에서는 무조건 좋은 성적을 거두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소화했다”며 “리그에서는 광주에게 졌지만 FA컵이기도 하고 홈에서는 꼭 이기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팀이 대승을 거둬서 좋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규성은 ”공격수로서 찬스를 살려 득점했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했다“며, ”공중볼 경합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공중볼 경합만 할 수는 없다. 이번 대표팀 소집 후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고민했다”고 개인적인 아쉬움도 전했다. 이날 조규성은 선발로 출전해, 광주의 골문을 위협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18분에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후반 44분에는 문전에서 백힐 슈팅을 시도해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조규성은
(뉴스폼) 제주유나이티드의 김근배가 골키퍼 경쟁이 본인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에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울산현대(이하 울산)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는 전반 27분 마틴 아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5분 뒤 김승섭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울산을 괴롭힌 제주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골키퍼 김근배였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준 김근배는 승부차기에서 울산의 7번 키커 박용우의 킥을 막아내며 제주의 4강행을 견인했다. 경기 후 김근배는 “최근 리그에서 성적이 주춤하고 있었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노력했던 경기였다”며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이 믿음을 줬기 때문에 저 또한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조현우 골키퍼와의 선방 대결에 대한 질문에 그는 “조현우와 나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선수”라면서도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라운드 위에서 만큼은 조현우에 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뉴스폼] 학생스포츠대회 신설이라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공약 대회인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 줄넘기대회에서 ‘K-POP 줄넘기(지도자 이동혁)’ 클럽이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 비록 초등부 대회였지만 최근 줄넘기 종목도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이 도입됐고 향후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가능성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 첫 대회 종합우승은 의미가 사뭇 다르다. 수원시가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이 열렸다. 대회는 관내 유소년·학교 클럽 선수 1100여 명이 참가해 농구(야외농구장), 티볼(리틀야구장), 줄넘기(수원체육관), 풋살(인조잔디구장) 종목에서 클럽·학교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농구협회가 주관한 농구대회에는 65개 팀이 참가했고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서 3대 3으로 경기했다. 티볼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초등부 10개 팀이 출전했고 풋살은 수원시축구협회 주관하에 초등학교 1~4학년 3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수원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대축전 줄넘기대회는 초등부 21개 팀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뉴스폼] 학창시절 육상을 시작해 평생 체육인으로 살아 온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인 그가 동반성장에 앞장서 온 기업인의 삶과 지방 체육의 제도 개선과 발전을 이끌어 온 체육인의 삶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 용인대에서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4일 용인대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진행된 ‘용인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한진수 총장과 조용철 대학원장을 비롯한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도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 수여식 이날 이원성회장의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 수여식에 앞서 소개된 약력에서 이 회장은 1958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8년 배문고등학교 졸업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2008~2012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 2012~2015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 2012~2016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2015~2018 통합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2016~2017 제39대 대한체육회 이사 및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2016~2019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지냈다. 현재 ㈜tbbc 회장으로 용인대 재활복지대학원 물리치료학
[뉴스폼] “줄넘기는 가장 안전한 종목이자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는 종목이다”. 최근 들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가능성이 높아진 줄넘기 종목의 축제의 장이 수원에서 열렸다. 제17회 경기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 및 경기도 우수선수 발굴대회가 11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줄넘기협회 주최·주관으로 경기도체육회와 대한민국줄넘기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대회는 유·초·중·고·일반인 700여명 선착순으로 진행될 방침이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800명이 넘게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을 포함하면 1천명이 넘게 참석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참가 등록이 이뤄졌으며 이어 9시에 경기도줄넘기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5분 가량 진행된 시범단의 축하공연은 국민건강지킴이로 한몫을 하고 있는 줄넘기가 그저 건강을 위한 단순 운동이 아닌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임을 한눈에 보여주듯 속도감과 여러 명이 호흡을 맞춘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줄넘기협회 이태현 회장과 백영자 부회장, 강재영 전 회장과 더불어 경기도체육회 문창호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시·군 줄넘기협회장 중에는 수원,
[뉴스폼]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마사회 소속 유도단 초청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도단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은 입상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 시행됐다. 특히 유도단 에이스 이하림 선수는 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년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0kg 체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수준 높은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포함해 유도단 김재범 감독, 이동석 코치, 한주엽, 김재윤, 이희중, 이성호, 이승재 선수 등 마사회 유도단 전원이 참석했다. 이하림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회장에게 전달하고, 정기환 회장은 포상금과 꽃다발로 화답하며 이하림 선수의 동메달 입상을 축하했다. 정 회장은 세계선수권에 출전했지만 입상하지 못한 한주엽 선수에게도 9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기환 회장은 "국내 최강 마사회 유도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며, 이하림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3위로 국위선양 및 우리회 홍보를
[뉴스폼] "장애인과 가족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힐링하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성남시 주간보호센터와 성남시 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신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개소 300여 명,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개소 3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을 비롯해 성남시여성단체협회 자원봉사자 7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육대회는 신상진 시장과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에 이어 판 뒤집기,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주간보호센터와 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 정책 추진으로 장애인들이 당당한 시민의 일원으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체육인들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체육인들과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체육 맞손토크’가 열린 가운데 경기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및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함께했다. 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윤충식 도의원,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동연 지사는 어렸을 때부터 즐겼던 스포츠 종목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지사로 취임해서는 독립야구단도 가봤고 프로야구 개막전, 프로축구 개막전에도 가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앞으로는 소위 말하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
OK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e스포츠 팀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선다.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브리온e스포츠의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LoL)팀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임우택 브리온e스포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네이밍 스폰서 협약에 따라 '브리온'으로 운영되던 팀은 향후 3년간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며, 팀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OK저축은행 브랜드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e스포츠 팀에 저축은행 브랜드명이 사용된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다. 롤(LoL)은 1억8천만 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국내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위상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수준급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롤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은 515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기당 평균 시청자 수는 400만 명 이상으로 게임별 시청시간 1위, 게임별 PC방 점유율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