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고자 했다”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연출하여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배비장전’은 오는 1월 24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폼) 수원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2억 원을 징수하며 2016년 이후 9년 연속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목표액을 388억 원으로 설정했고, 목표액보다 14억 원 초과한 402억 원을 징수했다. 지방세 체납액 290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112억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2016년 이후 매년 400억 원 이상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2023년에는 지방세 체납액 271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134억 원 등 405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수원시 징수과는 ‘고질체납 총력징수! 조세정의 실현하자!’를 모토로 삼고,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대포차 추적 등으로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했고, 3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했다.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30억 원을 징수했고, 1000만 원 이상 고질체납자는 가택수색·동산 압류를 했다. 전 직원 책임징수제는 지방세징
(뉴스폼) 2024년 수원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8.9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3배 가까운 수치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출생아 수는 6575명으로 2023년(6034명)보다 541명 늘어났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저출생대응팀을, 올해 1월에는 여성가족국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수원새빛돌봄과 연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었다. 육아지원근무제는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
(뉴스폼) 수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2일까지 ‘달달한 새빛톡톡 이벤트’를 연다. 추첨으로 참여자 중 1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설문투표→달달한 새빛톡톡 이벤트’에 접속해 ‘수원시에 바라는 점’을 적으면 된다. 총 1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30명에게는 요아정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 100명에게는 던킨도너츠·커피 세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월 17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 1월 31일까지 새빛톡톡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103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회 이상 출석 회원들에게는 매주 목요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영화 할인권, 아쿠아플라넷 광교·의왕레일바이크 현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연중 특별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뉴스폼)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 상당의 쌀, 소고기, 라면 전기매트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50가구에 택배로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22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정훈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정훈 경기지역본부장은 “후원물품이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따뜻한 나눔이 이국에서 명절을 맞는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1년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꾸
(뉴스폼) 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신규 안전관리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문위원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전문가, 시의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에 있는 건축물 등 각종 안전취약시설의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춘병 위원이 단장, 박장호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됐다. 정춘병 단장은 “수원시에 재난·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현장 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며 안전관리자문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설을 앞두고 22일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성역할의 고정관념과 가사 분담의 불균형 문제를 조명하는 캠페인이었다. 수원시·수원시 가족여성회관·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낱말 퀴즈 ▲성차별 의견 붙이기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등한 명절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는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권선구는 올해부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기존의 일률적인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현안 주제를 설정하여 각 부서장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건설과에서 겨울철 제설 개선 매뉴얼 및 해빙기 포트홀 피해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포트홀 피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관리원 신고,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및 광고물 단속용역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수원시정의 핵심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대전환에 있고, 핵심사업 대부분이 권선구에서 추진될 예정”이라며,“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수동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확대간부회의에서는 2025년도 권선구 신속집행 추진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생산적인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각 부서
(뉴스폼)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 권선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임용장과 함께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생활 동안 참고할 수 있는 복무 및 후생복지 관련 정보가 기재된 새내기 수첩 및 문구용품을 함께 전달했으며, 선배 공직자인 과·동장 10여 명이 참여해 새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업무를 열심히 익히고,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수원의 미래인 우리 권선구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공직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한 결심과 마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오산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신속 추진한 오산시청지하차도 구간 공사가 완료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청 지하차도 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속한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부대로 연속화사업은 화성 동탄신도시와 경계인 운암교차로에서부터 평택시와 경계인 갈곶동까지 3.74km를 6~8차로로 확장하고 지하차도를 통해 연속화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평택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추진 돼 왔다. 그중 오산시청지하차도 구간 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1km 남짓인 구간을 8년간에 걸쳐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되기도 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한준 LH 사장이 직접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LH 관계자들에게 조기 추진을 당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