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양시는 노인의 날(10.2.)을 맞아 지난 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및 광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동안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무용단 비슬 및 시니어합창단,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본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실버문화축제 순으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33명이 노인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 열린 2부 실버문화축제에서는 사회자 조영구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열정 넘치는 어르신들의 노래·장기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예선을 거친 8팀의 어르신들이 출중한 노래와 장기를 선보였고, 초청가수 황민호, 김용필, 이정용, 풍금, 안애리 등은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아트센터 광장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려 어르신들이 전통차 시음, 네일아트·핸드 마사지, 파우치 만들기, 캘리그래피, 건강 상담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대를 꿋꿋이
(뉴스폼) 구리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2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사회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 전통민요 협회 구리시지부의 경기민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구리시 거주 어르신,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지팡이(청려장)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청려장’은 과거 임금이 장수한 신하에게 하사하던 전통 지팡이로, 오늘날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장수 어르신에게 드리는 상징적인 선물로 이어지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
(뉴스폼) 부천시는 10월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식과 시민콘서트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부터 유명 가수 무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천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로 시작됐다. 힙합 듀오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버스킹 뮤지션 소리 △퍼포먼스팀 YSM 댄스팀 △재즈팀 차유빈 퀄텟 △뮤지컬·발라드 그룹 뮤라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어가며 시민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념식에서는 미디어 대북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부천시민헌장 낭독, 제2회 시민대상 및 제3회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돼 부천을 빛낸 시민과 예술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천은 시민의 땀과 열정, 헌신으로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를 거쳐,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
(뉴스폼) 부천시는 10월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52회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지난해 처음 제정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상으로, 지역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사회봉사 부문 김동국 부천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장(도당동 자율방재단장·주민자치회 부회장) △산업경제 부문 양창덕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회장 △체육진흥 부문 정윤종 전 부천시체육회장 △환경 부문 조삼익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장 △교육학술 부문 정상열 (재)부천장학재단 이사장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 선정됐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시민 사회의 귀감으로서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러분이 지역을 위해 쏟은 열정과 노력이 이 도시의 자산이 되고,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
(뉴스폼) 안양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동안구 관양동 평촌아크로타워 파티엘하우스에서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를 열고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며 시정 발전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발굴해왔다. 올해 3월 위촉된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 24명(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개월간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정책 발굴을 위한 조별 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주니어보드는 ▲영유아 자연놀이터 확대 ▲인공지능(AI) 당직시스템 구축 ▲주민참여 시책 일몰제 등 총 16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대면 결재 및 회의실 예약시스템 구축 ▲신규 공무원 교육용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주민등록증 사진 촬영 서비스 제공 ▲다용도 조끼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 등을 제안한 ‘포도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참
(뉴스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수원 근대 역사자원을 배경으로 한 테마행사 ‘산루리 시간여행 1930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30년대 수원의 생생한 생활상과 문화를 재현하여 수원의 근대유산 자원을 새롭게 조망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역사문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소는 수원 교동 일원으로,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부터 수원 구 부국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골목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결합된 음악극 '조선에 딴스홀을 허하라!'와 성악과 현악의 선율로 그 시대의 감성을 재현하는 음악 콘서트 '클래식 다방', 근대 노래를 가야금 연주와 한국화 라이브 페인팅을 함께 즐기는 '수원 권번, 꽃의 반란'이 펼쳐진다. 또한 수원의 기생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모티브로 한 발레 '그날, 서대문형무소 8
(뉴스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27일 토요일, 의정부시 소풍길에서 제13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소풍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약 6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는 장애유형별 숲해설사가 배치되어 안전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했고, 전 과정은 드론 촬영으로 기록 자료를 남겼다. 또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 김동근 회장(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소풍길을 무장애 걷기 길로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10여차례 현장 점검을 통해 코스 안전을 면밀히 살폈으며, 의정부시 체육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능했다. 의정부시 어
(뉴스폼) (재)김포문화재단은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접근성 강화 주제전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이 주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다양한 신체적 조건과 감각을 지닌 관람객이 차별 없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포용적 전시이다. 전시는 ‘경계를 넘어 타인과 만나는 방법’을 주제로, 문화와 환경, 신체 조건의 차이에서 비롯된 보이지 않는 경계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관계에 주목한다.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과정을 예술을 통해 탐구하며,‘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관객에게 질문한다. 전시의 기획은 『동일함과 낯설음을 잇는 경계 넘기』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정상과 비정상, 익숙함과 낯섦을 가르는 사회적 경계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김원영·손나예·여혜진·이지양·하은빈, 송예슬, 아야 모모세, 엄정순, 해미 클레멘세비츠 등 총 9명이
(뉴스폼)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놀토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놀토 라이브'는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한 상설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4월~6월)에는 총 5회의 공연을 통해 1,678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 첫 공연은 10월 11일 개최되며 재즈밴드‘튠어라운드’ 마임 퍼포먼스‘덕타운’ 클래식 앙상블 ‘미유음악대’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26일은 ‘문화가 있는 주간’ 특별공연으로 기획되어 양일간 총 6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11월 넷째 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말마다 김포아트빌리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공연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해 10월부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연 개최 시 시민성금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에 기탁되어 지역 복지 향상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관내 4개 공공도서관에서 특색 있고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인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구리광장’을 주제로 감성 가득한 야외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한 도서 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캠핑 의자·빈백으로 꾸며진 독서 존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서관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토평도서관에서는 김민식 작가, 이명현 천문학자, 김수현 초등교사를 초청해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전래동화 1인 인형극과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가족 강좌, 마술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며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교문 방정환 도서관에서는 천 개의 파랑 작가 천선란 작가 책이야기마당과 방정환 선생의 동화를 각색한 어린이 공연 ‘시골 쥐의 서울 구경’, 계층별 특강과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갈매도서관에서는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하루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