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 브랜드쌀 생산단지 대표들과 평택 관내 4개 농협 RPC, 오성법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고온과 집중 강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 작황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올해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운영 결과, 우수농업인 표창과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슈퍼오닝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품종 혼입 방지, 적정 비료 시비, 이상기후에 따른 이앙 시기 조절, 벼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재배 기술교육과 내년부터 변경되는 운영관리 사항을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올해는 단지 대표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농업인들의 슈퍼오닝쌀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현장 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대표 중 단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덕면 주태수 ▲통복동 추순상 ▲팽성읍 강호융 ▲포승읍 황세영 등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이상고온과 집중
(뉴스폼) 화성시가 화성시 송산면과 장안면에서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즉시 반출금지구역 지정하고 감염목 5주를 긴급 방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감염목 20주에 대해서도 감염 및 확산을 일으키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 이전까지 전부 방제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가 가지를 섭식 가해해 수목에 감염을 일으키며, 감염된 수목은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며 고사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2017년 12월 이후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된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투약 및 감염우려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2025년에도 보고된 감염목 및 방제 구역에 누락 없는 철저한 예방·방제를 실시해 조기 청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문희 산림휴양과장은 “현재 화성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재선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인근 소나무류의 잎 색깔이 변하고 늘어지는 등 증상을 관찰하시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의 채석장 설치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채굴장 반대입장을 강하게 고수한 용인시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 광업조정위원회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채굴장 대상지는 노천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가 명확하게 불가한 지역으로, A사의 노천채굴 방식의 채굴계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기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아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는 암반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생산 효율도 낮아 합리적 방법이 아니라며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아울러 A사가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기준(경사도) ▲진입로 등 운반
(뉴스폼) 안성시는 지난 23일 2024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성과공유회 ‘안성문화장, 우리의 한 장’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예비사업의 추진 주체,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했으며 ▲예비사업 추진 실적 공유 ▲사업별 성과 발표 및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물 전시 및 포토존 운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세계 테마 기행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으로 ▲’2024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리뷰영상 상영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소개 ▲추진사업(문화장인학교, 15분 문화교류장) 성과 발표 ▲안성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공연이 이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추진에 있어 협력했던 운영주체(워킹그룹, 로컬마켓, 시민기획자 등)들과 사업의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오늘의 자리를 통해 상호 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뉴스폼) 안성시는 폭설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최초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성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신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한다. 무료 운영은 안성시 관내 7개 공영주차장(공도저류지, 금산동, 석정동, 대덕내리, 대덕광덕, 원곡면, 아양3)에서 시행되며, 시행기간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이다. 첫 1시간 이후에는 기존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대상 주차장의 구체적인 위치와 상세정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
(뉴스폼) 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운영보고회를 12월 24일 개최했다.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2022년 7월 제1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하여 2년간 운영했으며, 2024년 7월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제1기의 토목, 산림·농지, 전기·안전, 복지 등에 건축, 환경, 소방 분야 전문가를 추가 모집하여 감사 범위와 역할을 강화했다. 시민감사관은 안성시 자체 및 특정 감사에 참여하여 행정 오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거나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안성시 자체감사에 6회 참여하여 주민자치, 소방안전, 계약, 시설공사, 환경 등과 관련 20건의 행정 오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방 대상물의 피난구조 설비 개선] 건의를 통해 시민안전 강화 및 시민 피난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사업 통합 발주 개선 건의]를 통해 예산 절감 및 행정력 낭비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제도개선 4건을 건의하여 제도 개선 건의
(뉴스폼) 평택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된 해당 계획에 따르면 시는 ‘인재(人才)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 체계 혁신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반도체 공공연구기관 및 관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11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해 2030년까지 5개의 전략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을 내년에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시행된 것으로, 시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협력 기업을 확대해 관내 반도체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반도체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학 교육 자
(뉴스폼) 수원시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정년을 맞은 환경관리원 16명 중 13명과 그들의 가족, 이재준 수원시장, 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환경관리원 노조 등이 참석했다. 이관세 퇴직자 대표(팔달구 인계동)는 퇴임 인사에서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일했던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한 아이가 어른이 될 만큼 긴 시간 동안 수원의 환경을 지켜주신 환경관리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깨끗한 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축제를 즐기며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정년퇴임자 중 15명은 고용연장으로 2025년에도 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23일 천천육교·상광교동 구거 정비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정자3동 주민이 정비를 요청한 천천육교를 찾았다. 천천육교 데크길은 나무로 만든 바닥이 낡아 울퉁불퉁한 곳이 군데군데 있고, 육교 앞 인도의 보도블록이 망가진 부분이 있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육교 앞 인도, 목재데크 일부를 철거한 후 정비했다.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목재데크 2차 정비를 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육교를 건널 수 있도록 2차 정비 공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시장실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생활하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천천육교 방문을 마친 후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강준형 연무동 1통장이 정비를 건의한 상광교동 409-1 구거(규모가 작은 개울)를 찾았다. 정비를 요청한 구거는 2022년 폭우로 인한 토사 유실 등으로 훼손돼 임시 조치를 한 상태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20
(뉴스폼) 수원시가 ‘수원 서둔동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과 주택 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노후저층 주거공간을 혁신하고, 주민·지역 주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 서둔동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서둔동 201-1 일원(9만 9928㎡)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수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이다. 서둔동은 고도 제한으로 인해 개발 여건이 좋지 않다. 과거에는 서울대농대,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이 있어 활성화된 지역이었지만 2000년대 초반 공공기관이 잇달아 이전하면서 인구가 유출되고 지속해서 쇠퇴했다. 수원시는 뉴:빌리지 사업으로 양호한 기반·편의시설을 갖춘 비아파트 주거 단지 조성해 서둔동을 서수원 권역 주거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2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서둔동은 2022~2023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했다. 정부의 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