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프로그램(17강좌), 겨울방학특강(35강좌)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겨울독서프로그램은 ‘신나게 놀다 보면 독서력 레벨 UP!’(선경도서관),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중앙도서관), ‘지구의 미래를 바꾸는 법’(창룡도서관), ‘독서 오락실! 다다즐!’(화서다산도서관) 등 강좌가 있다.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우리나라 화폐 속에 담긴 조선의 인물을 만나보는 ‘조선을 빛낸 화폐 속 위인들’(선경도서관), 아이들이 직접 인형극을 진행하는 ‘마음이 성장하는 그림자 인형극’(호매실도서관), 공자의 철학을 토론으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는 ‘공자 가라사대, 배우고 생각하라!’(버드내도서관)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겨울방학특강도 준비했다.
(뉴스폼) 특수 제작 버스로 초등학교에 찾아가 생태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3회 연속 환경부가 인증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3년 주기로 환경부 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정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친환경성·효과성·우수성·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11개 콘텐츠)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한다. ▲버스 콘텐츠 체험활동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분리배출 알까기 ▲줄이자! 탄소발자국 등 프로그램이 있다. 2023년에는 우수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구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회 연속 지정은 환경교육에 대한 수원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후속 버스인 수소 버스 콘텐츠 역시 양질의 환경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내년 6월 15일까지 방문자센터 로비에서 기획전시전 ‘정원가, 다산’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원화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이 남긴 시문, 유적을 바탕으로 그의 정원가로서의 행적을 만날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이 방 안에서 국화 앞에 촛불을 켜 빈 벽에 비치는 국화 그림자를 감상했던 식물 감상법 ‘국영시서(菊影詩序)’를 그대로 구현해 국화와 함께 변화하는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그림 속 연꽃과 창문 밖 정원 속 파초를 함께 감상하는 ‘차경기법(借景技法)’을 즐길 수 있다. 일월수목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식물 초성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원가, 다산의 행적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정원문화를 재현하는 전시”라며 “많은 시민이 일월수목원을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4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 내 전통식생활체험관 체험교육실에서 특별기획전시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을 운영한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생모이며, '한중록'의 작가인 혜경궁홍씨의 회갑연 봉수당 진찬연을 재현한 이번 전시는 당시 궁중의 별식과 일상식에 대한 사료를 해석해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기록을 근거로 1795년 을묘원행 당시의 상차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795년 을묘원행 당시의 봉수당 진찬연에서 혜경궁홍씨에게 올린 자궁진어찬안(慈宮進御饌案)의 반과상을 재현한 전시와 함께 반과상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기획전시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은 12월 24일부터 상시 진행되는 전시로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식생활과 관련한 전통문화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반기별로 전시를 바꿔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노블레스웰빙 수원점(대표 김현수)에서 기부하는 성금 3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노블레스웰빙 수원점은 명품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팔달구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팔달구에 전달했다. 김현수 노블레스웰빙 수원점 대표는 “이번 성금 후원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노블레스웰빙 수원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후원자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2025년부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저소득층 지원에 오산시만의 복지가 더해져, 모든 여성청소년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약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1세에서 18세까지(2007년생 ~ 2014년생)의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4천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인 주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 중 하나는 외국인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국적이나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2025년 3월부터 경기민원24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주양육자도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2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2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37명의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이권재 시장 축하 인사,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유공으로 김혜은님(육아종합지원센터)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선행도민으로 배삼섭님(중앙동 체육회), 장애숙님(세마동 통장단협의회), 김종국님(충청연합회)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에 이재구님(남촌동 통장단협의회) 외 24명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성자님(안전모니터봉사단) 외 2명은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남영민님(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외 4명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수상자분들에게 오산
(뉴스폼) 오산시는 1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오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2024년 오산시 평생교육 주요사업 추진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의원,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평생교육 전문가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최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오산시가 빠르게 대응하여 다양한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으로 첫째, 은퇴 이후 직업역량 개발, 사회공헌 활동, 개인적 성찰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둘째, 성인들의 생애설계와 상담에 큰 도움을 주는 우수사례인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인 하이브(HiVE)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성인진로상담사를 양성하여 지역의 수요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지역전문가 양성교육을 정착시켰다. 셋째,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 거점을 활용해 올해 3곳의 동행정복지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가 기획한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정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사전 두 차례에 걸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교육 ▲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진은 퍼실리테이터로 나서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심화시켜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정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토론을 하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뉴스폼) 평택시는 23일 총사업비 2천145억 원 규모의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1년 6월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022년 9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2023년 12월 평택엔바이로(주)(대표사 ㈜한화 건설부문)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실시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완료하고 12월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일반적인 환경민자사업은 제안서 제출부터 실시계획승인까지 약 4년 6개월이 소요되지만, 평택시는 약 2년 6개월 만에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해 지역의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게 됐다.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 2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천145억 원 투자해 하수처리용량 10만톤/일의 시설을 완전 지하화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