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주시립도서관이 최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군양주병원과 ‘독서문화진흥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민·군·관 연계 독서문화 모델 구축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군양주병원에서 진행됐으며 MOU 체결식, 도서 기증식, 조해진 작가 북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립도서관과 병원 간 공식적인 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자·장병·의료진·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역 작은도서관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도서 기증식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며, 민·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문화 모델을 제시했다. 조해진 작가 북토크에서는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장병과 병원 관계자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시립도서관장은 “병원과 도서관, 지역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뉴스폼) 양평군 청운면은 25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청운 파크골프장에서 제33회 청운면민의 날 기념 및 청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운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청운면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의 탄생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운면의 발전을 축하하고 면민 간의 화합을 기원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청운 울림 장구, 가현 1리 어울림공동체의 사물놀이, 청운중·고등학교 댄스팀 ‘이플’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 청운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맑고 힘찬 애국가 제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모두가 주인공’인 면민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기념식은 유공 면민 표창, 축사, 줄 자르기, 시타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운(靑雲) 과거를 품고, 현재를 보고, 미래를 채우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
(뉴스폼)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에어드리공원에서 지역 영유아 가족이 함께하는 ‘제2회 육아 다잇종’ 행사를 개최했다. ‘육아 다잇종’은 가정과 보육 현장, 지역사회를 하나로 잇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 참여형 축제로, 과천시의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감 발달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버블매직 공연은 물론, 양육자가 직접 참여하는 ‘육아 이음장터(플리마켓)’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육아 이음장터’는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육아 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교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경친화적 실천 활동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육아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 활동, 장난감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25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표지석 설치를 기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지석은 ‘비봉 愛 담아, 미래를 품다’라는 비봉면의 비전과 함께 비봉면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상징물로, 비봉사거리 가운데에 있는 교통섬에 설치됐다. 표지석 설치는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봉면 출신의 윤윤수 휠라코리아 전(前) 회장이 재정적 지원에 동참하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비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 모두의 안전과 비봉면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함께 기원했다. 안희근 비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표지석은 주민과 지역 단체를 비롯해 윤윤수 회장님이 힘을 모아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비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전(前) 회장은 축전을 통해 “비봉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작
(뉴스폼)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9월 23일 아양2호 근린공원에서 '공감 ON! 시민·공무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시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협치 문화 확산과 신뢰 기반의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안성시장, 공무원노조 간부, 시민대표, 전문강사가 패널로 참석해 시민 요구와 공무원 업무 현실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서는 LED볼을 활용한 OX 퀴즈풀이가 진행되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공무원 음악동아리와 퓨전재즈밴드가 선보이는 가을 정취 가득한 음악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활기찬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 콘서트도 펼쳐졌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사전에 공모한 사연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패널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뉴스폼) 안성시는 9월 25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주관으로 열렸으며, 선수 550명을 포함한 내빈과 임원, 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 퍼팅, 디스크골프, 시각윷놀이, 줄다리기와 다양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안성맞춤A구장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참가인원 역시 200명 이상 늘어나며 참여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땀과 노력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 선수들의 용기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와 준비에 힘쓴 이현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오는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과 18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생텍쥐페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객에게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합리적인 예산으로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어린 왕자'의 저자이자 조종사, 작가로 알려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하늘을 향한 비행의 열망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시적이고 판타지적인 서사로 풀어내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극적 장치를 통해 생텍쥐페리가 남긴 철학적 메시지를 무대를 통해 전달한다. 무대는 별과 하늘, 비행기의 이미지를 영상과 조명으로 구현해 동화적 색채를 강조하고 서정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인다. 극 전반에 '어린 왕자' 속 다양한 상징들이 녹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다.
(뉴스폼) 양주살판이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포함됐다.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양주관아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별별산대놀이’ 등 3부로 진행된다. 특히 탈춤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뉴스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세 친구’를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민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 염소,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과 용기를 키워나간다. 드넓은 초원과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 관객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다양한 인형과 소품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세 친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공연을 올리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과 만나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하면서도 따뜻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라며 “관객 모두가 모험 속에서 용기를 얻고, 자연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025년 11월 22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백남준: 커뮤니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현대미술의 성과와 의미를 세계적 맥락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이다. ‘백남준: 커뮤니케이터’는 ‘해방’의 의미를 자유와 소통의 언어로 확장하고 소통을 예술의 본질로 탐구한 백남준의 비전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한다. 백남준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감각을 해방하고 경계 없는 예술의 가능성을 실현했으며, 문화 간 연결성을 예술로 구현하여 오늘날 K-컬처의 근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 지구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 백남준의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줄 것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칭기즈 칸의 복권’, ‘TV 첼로’ 등의 비디오 조각과 ‘슈베르트’, ‘찰리 채플린’ 등 로봇 시리즈를 포함하여 총 25점의 소장품을 출품한다. ‘칭기즈 칸의 복권’은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에 출품되어 백남준이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