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여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생관리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뉴스폼) 오산시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라는
(뉴스폼) 화성특례시는 2026년 2월 1일 구청 체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자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구청 설치로 변경되는 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등 행정표준코드를 포함한 자료를 일괄로 전환함으로써, 구청 출범 시에도 대민 업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 행정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양 기관은 자료 전환뿐만 아니라 구청 출범 후 서비스 안정화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비 대상인 지방세, 주민전산, 도로명주소 등 국가 표준·단일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분석, 프로그램 개발, 모의훈련, 실제 데이터 전환 및 사후 안정화 지원 등 체계적인 자료 전환에 협력한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데이터 전환 대상 시스템들은 시민들의 일상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놀고 웃으며 소통하라!’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학교’ 온라인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가정 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사례를 전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에는 ‘회복과 성장’ 대표이자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인 염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엄마 해방일지’ 등의 저서를 집필한 가족코칭 분야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염 대표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소통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20명까지 받으며,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는 문자로 강의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강의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이 행사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폐가전의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폐가전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최초로 폐가전 재활용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5개 이상의 폐가전 제품을 배출해야 무상으로 방문수거하는 체계를 개선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무상방문수거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2025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21개 시·군 62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5곳의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1곳, 장려상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심365-공적 지원신청 전화서비스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올해 523명의 주민이 전화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 상담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전달과 맞춤형 연계복지 서비스도 제시하면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와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다. 주민이 온전하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 지난 1995년 6월27일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부터 통합 부활한 의미를 갖는다. 법정기념일인 10월29일 지방자치및균형발전의날을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격인 수원시의 현재와 발자취, 시민들이 꼽은 10대 장면 등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전국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하다 2025년 9월1일 기준 수원시 시정 기본현황에 따르면 수원에는 123만114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121.09㎢로 전국의 0.14%, 경기도의 1.2%를 차지한다. 1㎢당 인구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1만159명으로,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천364명의 7배를 웃돌 정도로 높다. 수원시는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수원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 이후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원시가 도시로 형성되던
(뉴스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화장실 ▲AI·IoT 기반 스마트 위생 기술 ▲포용 디자인과 도시 공간으로서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한 4개 세션에서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0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점검은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주),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했다. 등화·제동·조향·소음 저감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소음·배기가스를 측정했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라며 “배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