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동두천과 포천의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개 사업, 광명의 일자리연계형 특화주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공급 규모는 385호로 경기북부 활성화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동두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10호(동두천시·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포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52호(포천시·포천도시공사 시행) ▲광명학온(S1, S3) 통합공공임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23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제안형’, ‘일자리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특화주택 사업을 공모했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출산 장려, 귀농·귀촌 유도 등 지역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총 262호(동두천 210호, 포천 5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두천 특화주택은 동두천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며, 경기도 북부의 인구 유출 감소에
(뉴스폼) 부천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부천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준비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낮에도 시원하게! 볼거리·놀거리 가득한 ‘부천의 낮’ ‘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오는 9월 14일까지는 제2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시대상을 되짚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 감성을 자극하고 싶다면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도 눈여겨볼 만하다. 폐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8월 17일까지는 경기예고 청소년 작가들의 전시 '시작하는 점들'이, 8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부천 지역
(뉴스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독서
(뉴스폼)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의 성곽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 7월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의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성곽군이다.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18세기 조선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방어체계로 기능했다. 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의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는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2월 공식 등재신청서 제출과 이코모스의 현지실사 등 국제심사를 철저히 준비할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체육시설의 환경개선과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야구장이 위치한 고양스포츠타운의 노후 조명시설 교체 ▲장항야구장 부대시설 개선 ▲중산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중산·풍동·정발산 배드민턴장의 단열 및 바닥공사를 포함한 환경개선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성석동 고가 하부에 다목적운동장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신배드민턴장 인근 옹벽 및 지반 보강공사 등 체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노후 체육시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뉴스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생명사랑, 여러분의 댓글로 전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영상에 생명존중 메시지 또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살위험신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자살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기반 사업이다. 센터는 캠페인 종료 후, 9월 10일(수)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집중 홍보하며, BIS(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과 관내 도서관,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과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에게 동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 관계
(뉴스폼) 군포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기초학습 증진사업은 ㈜대교 눈높이, ㈜웅진 씽크빅, ㈜교원 구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습지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고 군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양육자와 아동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제공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증진에 도움이 됐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에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포천과 이천, 안성에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순한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올해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추가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로 운영하는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정면허는 지자체장이 운송 대상이나 시간을 정해 면허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운송업체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