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2025 브리즈 아트페어에 ‘로컬트랙 화성’으로 참여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예술가 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5 브리즈 아트페어 - 로컬트랙 화성’은 지역 기반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중앙 미술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역 예술 유통 기반 강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그중 서정연, 진풀, 진현진 세 명의 작가가 ‘2025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으로 참가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심화하고 중앙 미술시장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브리즈 아트페어의 '로컬트랙'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발현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를 석채와 금박의 반짝이는 질감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서정
(뉴스폼) “집에서 잘 자라도록 돌볼 거예요!” 지난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한쪽에 초록색 트럭이 자리를 잡았다. ‘수원수목원’이라고 적힌 트럭이 열리자, 안에는 모종삽과 호미, 앞치마 등 정원용품이 걸려 있었다. 여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흙과 어린 식물 모종 등을 펼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이 문을 열었다. 식목 행사에 맞춰 시범 운영한 정원상담실의 첫 손님은 6~7세 어린이들. 세류동 홍익어린이집에서 방문한 어린이 2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체험 키트를 하나씩 꾸몄다. 화분에 상추를 심고, 이끼와 돌로 작은 테라리움 상자를 장식하기도 했다. 흙과 식물을 만지며 생애 첫 반려식물을 만난 어린이들이 정원문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순간이었다. 인솔 교사 김미진씨는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웠는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로 생태를 알려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른 어린이집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소문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내 집 안, 내 집 앞으로…정원 문화 ‘확대’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수원시가
(뉴스폼)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대응 방안은 ▲상황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등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의 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설명하고,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 또 수출기업이 수출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EU 권역 국외박람회(13개사), 수출개척단(10개사)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 비이어(구매자)와 수출 논의를 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50개사)도 개최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수출보험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수출 지원은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또다시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 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
(뉴스폼) 수원박물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특별전 ‘항거, 수원 1919’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인형극 교육 ‘우리 모두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운영한다.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항거, 수원 1919’ 특별전은 6월 29일까지 운영된다. AI 기술을 접목한 ‘AI 수원이’가 전시 해설사로 나서고, 관람객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 키오스크 또는 QR(큐알)코드로 연결되는 웹페이지에서 AI 수원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있는 사랑샘도서관과 협업해 10월 31일까지 유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손 인형극 ‘우리 모두 함께, 대한독립만세!’와 점자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이선경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독립운동가 심영식, 민족 대표 48인 중 한 사람인 김세환 등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네이버 클로바의 AI 더빙 기술을 활용해 교육한다. 아동이 쉽고 흥미롭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4일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수원박물관에서 첫 교육을 했다. 수
(뉴스폼)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난 3월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국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환경교육기관 관리를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 환경부 또는 경기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 인센티브와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25년 ▲자연환경 ▲실천환경 ▲마을환경 ▲기타활동 등 4대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한다. ‘지구, 한땀’ 환경캠페인, 청개구리봉사단, 생명의 논 등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원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뉴스폼) 수원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11월까지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한 가능한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되며, 1인당 연 14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가 있는 시민은 전화로 재충전할 수 있다. 지난해 수원시는 문화누리카드 3만 3295매를 발급했고, 이용률은 89.33%에 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 금액이 1인당 14만 원으로 인상돼 더 폭넓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보조 사업자를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보조 사업자는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홍보, 경연장 설치·운영, 시식·전시, 작품 심사와 시상 등 대회 운영 전반을 맡는다. 사업 예산은 총 5000만 원이다. 최근 5년 이내 음식 관련 전시회·행사 등을 추진한 실적이 있고, 민법에 따라 허가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23일까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실적, 법인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정관·회칙 사본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서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9월 26일 수원음식문화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음식문화도시 수원’의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 행사로, 수원의 우수한 식문화 콘
(뉴스폼)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올해 개관 10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에 기반해 다가올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념 로고를 개발하고 공개한다. 수원특례시 최초의 시립미술관인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행궁 본관과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 그리고 2019년 설립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등 총 4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등 차별화된 기획 전시와 여성주의 소장품 수집 그리고 깊이있는 수원 미술 연구 활동을 전개해 연간 약 2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뮤지엄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속도감 있게 상승하는 모양의 화살표를 숫자 10과 결합하여 미술관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도약의 의미와 가치를 시각화했다. 여러 가지 변형된 로고 디자인이 활용되며
(뉴스폼)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삼성교, 원천1·2교, 산드레미교 등 주요 교량을 직접 찾아 구조물의 균열 여부와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미리 살피고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영통구의 현장 중심 행정을 보여주는 조치였다. 현장에서는 교량 난간과 하부 구조물의 균열 상태, 보행로 안전성, 차량 통행 구간의 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세심히 확인했다.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즉시 응급 조치를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해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불편을 빠르게 찾아내고, 구민의 안전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다.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주요 교량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보도블록, 통학로 등 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뉴스폼) 수원시 권선구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이재 약수터와 칠보산 약수터의 관정 청소를 실시한다. 약수터 관정청소는 고압 공기를 이용해 약수터 관정 내 모래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약수터의 수질을 개선하고 물의 유입이 원활해져 구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권선구는 관정청소 작업 외에도 약수터 주변 시설의 보수와 환경 정비를 포함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매월 수질 검사(대장균군 등 6개 항목)를 진행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수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 작업 기간 동안 약수터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더 나은 수질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