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포시는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극한 강우를 대비하여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공동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초 찜통더위와 극한 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와 호우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그간 추진해 온 폭염 및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재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기 중에 미세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안개형 냉각시설(쿨링포그)’ 설치를 확대해 열섬 현상 완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동 중앙공원과 마산동 솔터축구장에 설치를 완료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공원 산책길을 제공하고 김포FC 축구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습 침수지역 5개소에는 대형양수기 8대를 전진 배치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를 검토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일상이 됐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뉴스폼) 김포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읍면동에서 열린 주민총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주민자치에 대한 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행보였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이번 총회에는 총 17,550여 명이 참여했으며 55개의 의제가 발굴됐다. 특히, 김포시장의 연이은 주민총회 참석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체인 시민과 마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 행정의 한계를 메우는 자치 사업, 시가 함께하겠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한 자치 의제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김포시장은 “행정은 제도와 규정의 틀 안에서 이뤄지지만,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영역에서 주민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대안을 주민자치 사업으로 제시한다면, 우리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뉴스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정확한 세입세출 상황 분석으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일부 장기미집행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하여 사회기반기설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 재정운영의 필연적 선택이며, 이를 통해 핵심사업을 멈추지 않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다.” 이천시는 최근 이천시내 곳곳에 재정안정화기금과 지방채 발행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재정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 이천시의 선택’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2022년도 7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지정’으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보통교부세를 전혀 받지 못했으며, 그에 따라 이천시는 전녀 대비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세입 손실을 감당해야 했다. 이는 그야말로 전례 없는 재정적 충격 속에 시작한 것이다.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은 2019년 3,279억 원에서 2020년 350억 원, 2021년 628억 원으로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왔다. 이에 대비하고자 2019년 이천시는 3,800억 원 규모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했으나, 2022년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뉴스폼)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호일보가 주관한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8월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호참일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참된 지방자치 실현 주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교육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사용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이러한 의견에 따라 시상금은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되며,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회복, 미래산업 육성, 교육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기형과학고 유치, 시립화장장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성과를 통해 실행력 있는 행정 리더
(뉴스폼)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건설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월 30일 수원시 인계동, 8월 4일 고양시 행신동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극한 폭염에 대한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조치 마련’이라는 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첫 번째 점검은 7월 30일 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실시됐다. 경기도 노동국장과 노동안전과장, 수원시 노동일자리정책과장,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 노동안전지킴이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을 점검했다. 냉방설비 운영, 휴게시설 확보, 음용수 제공 등 폭염 대응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생수, 쿨토시, 쿨타올 등을 전달했다. 8월 4일에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두 번째 점검을 했다. 도 노동안전과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고양시 관계자 및 고양시노동권익센터장, 노동안전지킴이 등 민·관
(뉴스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제도와 인재양성 정책’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랴오닝성은 이원자(伊文嘉) 랴오닝행정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10명 규모의 연수단을 구성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랴오닝성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체계 ▲경기도 공무원 인사 및 채용제도 ▲경기도 공무원 교육훈련 등 관련 주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각각 2001년과 2012년 경기도-랴오닝성 및 경기도인재개발원-랴오닝행정학원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고, 랴오닝성 연수단은 2019년 파견 이후 6년 만에 다시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랴오닝성 공무원들께서 이번 연수에 참가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공무원 채용, 인사평가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우호협력을 쌓아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랴오닝성 포함 중국 5개 성(省)과 대만 타이베이시,
(뉴스폼) 경기도는 5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상생융합포럼’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대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자율주행 등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의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HL Klemove, LG유플러스,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기업과 서울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관련 요소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자금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네트워킹 간담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첨단모빌리티 핵심기술의 실증과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도
(뉴스폼) 경기도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상표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910건 중 459건(16%)이 가맹정보공개서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에 등록된 상표등록정보가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정보를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서의 상표 등록현황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2,910건 중 2,451건(84%)은 일치했으며, 459건(16%)은 불일치로 나타났다. 주요 불일치 유형으로는 ▲출원 후 등록 상태 미반영(161건) ▲만료일 연장 미반영(154건)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91건) ▲단순 오기(37건) ▲KIPRIS 조회 불가(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 조회불가 유형 107건은 가맹점주의 피해 우려가 커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도는 정보 불일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본부는 8월 31일까지 경기도에 변경등록 접수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는 과태료를 부과
(뉴스폼) 경기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와 최근 2개년도(2024~2025) 중 시군 신청 사업지구 등 약 80개 지구를 대상으로 드론 기반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 3차원(3D) 영상을 확보하면서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도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존 지적재조사사업에서 드론을 2차원 영상 촬영에만 활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3차원 영상 확보에 나선다. 기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단순 항공촬영을 통한 2차원 중심의 평면 영상이라 지형의 높낮이나 구조물의 입체적 형상을 파악하기 어려워 현장조사와 추가 측량이 요구됐다. 반면 3차원 영상은 실제 지형과 건축물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할 수 있어 인력·예산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3차원 영상은 업무 효율 향상을 이끌 뿐만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위해 ‘2025년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부천·시흥·안산·광명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 ▲해외 실증(PoC)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 서부권은 도내 특화산업과 연계한 R·D 기관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