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장엄하고 웅장한 분위기의 무대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라포엠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2025 왕중왕전’에 출연해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무대를 선보였다. ‘불후의 명곡 최강 포식자’ 라포엠은 ‘2025 왕중왕전’ 2부 세 번째 순서로 신승태·최수호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직전 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바 있는 라포엠은 “리벤지하기 딱 좋은 날씨”라는 각오를 전한 뒤 “지난 대결에서 꽹과리에 당해서 PTSD가 있는데 두 번은 당하지 않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라포엠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선곡, 필살기로 ‘라포엠의 내레이션’과 ‘콜링콰이어와 함께 꾸미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라포엠은 “우승 욕망이 있다. 우리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불후만자로의 표범, 라포엠이 해내겠다”라며 무대로 향했다. 무대에 오른 라포엠은 앞서 언급했던 ‘내레이션’ 필살기로 단숨에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중저음의 내레이션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라포엠은 단단한 목소리와 하모니로 장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콜링콰이어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산책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첫 번째 시민 초청 음악회인 ‘금난새의 한여름밤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최근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을 맡게 된 금난새 지휘자의 소개로 인사말을 전한 신 시장은 “28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이곳이 마침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오늘은 성남물빛정원이 진정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홀 개관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도 차례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남물빛정원을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물빛정원은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달 ‘성남 두물길’을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음악홀 개관과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 이렇게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준 이상일
[국민]학교라 했습니다. [국민학교]라고 워딩을 하면 스스로 [초등학교]라고 교정을 해 줍니다. 그래서 [국민 학교]라고 [OOOO]라고 울타리를 쳐서 워딩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그렇게 수정하도록 입력되어 있나 봅니다.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作名(작명)된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개명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이 60세 전후 세대는 초등학교가 아니라 [국민]학교를 다녔으므로 요즘 아이들, 손자·손녀들에게 [국민]학교라 말하면 초등학교라고 교정지도를 받습니다. 그 시절에 봄, 가을 소풍을 갑니다. 학교에 모여서 반별로 인원파악을 하고 9시에 출발하여 11시반에 소풍장소에 도착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가족들이 함께 보따리를 이고 동행합니다. 도시락에 밥을 퍼담고 반찬으로는 계란전, 멸치볶음, 김치를 준비했습니다. 반장, 부반장은 담임선생님 도시락을 준비하였고 5, 6학년 반장과 부반장은 교감, 교장선생님 점심 도시락을 가져오는 영광을 얻습니다. 요즘에는 말 많은 시대이다 보니 교사들은 따로 식당을 정해서 점심을 먹는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소풍지 인근에 식당이 없었습니다. 시골 학교 소풍가는 장소는 사찰인근, 교회인근, 사적지 등이 대
[뉴스폼] "3년간 한강의 물이 쉼없이 흐르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임기 온 정성으로 결실을 맺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3년은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은 1년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영과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특대고시 개정으로 한강 시대가 막을 올리게 됐다"며 "배를 띄우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이 끝나면 환경부와 협의해 배를 만드는 조선소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3월 환경부의 '팔당 대청호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으로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 및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뉴스폼] 취임 3주년을 맞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바이오와 시화호를 중심으로 "시흥을 인공지능·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민생과 미래’ 기조로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의 미래 비전으로 '인공지능·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내세웠다. 먼저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국가대표 첨단 바이오 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병관이 집적한 국가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AI·바이오 융복합 연구단지가 될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종근당이 들어선다"면서 "이들은 바이오 연구 선도, 일자리 창출, 바이오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시흥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근당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 의약품 연구와 기업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며 "경기도 내 단일 바이오 기업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 2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
[뉴스폼] 현재 경기도에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받고 있는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놓고 오산시와 화성시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오산시는 19일 주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화성시 동탄호수원공에서 집회를 갖고 동탄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한 가운데 화성시는 지역 간 갈등 고조와 정쟁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선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해 초당적 대응을 예고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차지호 국회의원(오산시)과 함께 뜻을 모아 이날 집회를 준비해왔다.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뉴스폼] "3년간 한강의 물이 쉼없이 흐르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임기 온 정성으로 결실을 맺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3년은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은 1년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영과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특대고시 개정으로 한강 시대가 막을 올리게 됐다"며 "배를 띄우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이 끝나면 환경부와 협의해 배를 만드는 조선소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3월 환경부의 '팔당 대청호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으로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 및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전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4대 군정 키워드로 안전·환경·관광·건강을 제시하면서 ▲군 단위 인구 수 1위 ▲환경도시 지정 ▲군민안전보험 가입 ▲친환경 복지 확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을 지난 3년간 거둔 성과로 꼽았다. 특
(뉴스폼) 의왕시는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배달 강좌 ‘학습-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배달 강좌 ‘학습-런’은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배달 강좌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3명의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각 강사가 기획한 △기초문해 △성인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5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의 학습모임과 매칭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특징이다. ‘학습-런’ 운영운 이달 말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회당 2시간 최대 10회의 무료 강사 지원으로 이뤄진다.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학습 런’강좌 목록에서 1개의 강좌를 선택해 참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서면 심사 등을 거쳐 학습자로 선정된다. 신청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뉴스폼) 여주시는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로1류4호 교차로 개선공사’를 2025년 7월 초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로를 확장하고, 교차로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학 방면으로 향하는 주요 노선의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에 중점을 두어, 그동안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해당 구간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통행이 집중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교차로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 안전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교차로 구조 개선과 차로 확장에 따라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은 도시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도시 내 유휴부지의 체계적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