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의 수골시스템 개선 공사를 통해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 용량을 10% 이상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온의 숲에는 기존에 11개 화장로가 있었으나 수골실(화장한 뼈 수습하는 곳)은 단 2곳에 불과해 화장 후 수골실로 이송하는데 시간이 지연되면서 유가족의 대기가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는 수골시스템 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3억 5,000만 원(시비 6억 9,000만 원, 국비 5억 4,000만 원, 도비 1억 2,000만원)으로 수골실 10곳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평온의 숲은 총 12곳의 수골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수골실 증설로 12개 화장로마다 별도의 수골실이 마련돼 유가족은 유골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 후 수골실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 없이 바로 유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지난해 준공했으나 수골실 공사로 그동안 가동하지 못했던 대형화장로인 12호기도 이번 수골시스템 확충에 따라 9월 1일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12호기가 가동되면 ‘용인 평온의 숲’의 하루 화장 가능 구수는 40구에서 45구로 확대된다. 이곳 화장시설 이용 신청은 e-하늘장사정보시스
(뉴스폼) 평택시는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골자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대지면적 8만8521㎡, 건축연면적 5만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평택시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
(뉴스폼) 평택시는 2024년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주민세(개인분) 23만 9678건 23억 7천만 원을 부과 고지했고, 주민세(사업소분)는 오는 9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 평택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고지된 납부고지서로 9월 2일까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합산해 정해지며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 평택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주가 신고·납부 대상으로 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이다. 특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2023. 3. 14.)에 따라 개인사업자 중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과세 대상에 제외돼 세 부담이 완화됐다.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 5천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 5천 원~22만 원으로 차등 부과되며,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하여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시에서는 납세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결혼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출생장려사업 주관 부서인 가족보육과를 포함해 청년·홍보·사회복지시설 관련 부서 실무자와 오산도시공사, 오산상공회의소 등을 포함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를 포함한 지역 내 유관기관들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대응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대해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최근 청년 1인 가구 증가와 비혼 문화 확산은 초혼율이 높아지고 출생률 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혼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에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돕고자 미혼남녀 만남 행사
(뉴스폼) 오산시는 오산대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오산대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별빛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은 1박2일 동안 오산대학교를 견학하고 학과 체험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아동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는 커피 바리스타, e스포츠, 보컬, 네일아트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관련학과를 체험해 보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께 감사하다.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 28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뉴스폼) 오산시는 최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배수로 정비를 위해 생활권 인근 칡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칡덩굴은 하루에도 30cm 이상 자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렇게 빠르게 자라는 칡덩굴은 주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배수로를 막아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미관을 해치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기도 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6월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업단지, 아파트 등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칡덩굴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ha 면적의 칡덩굴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칡덩굴은 일시적인 정비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일, 9일 2일간 총 4회에 걸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가 주체하는 ‘도로시와 냠냠요정’ 뮤지컬은 주인공 도로시가 냠냠요정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먹고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 빼빼마녀로부터 냠냠나라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올바른 식습관을 전달함으로써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돼 관내 시설 42개소, 어린이 2,00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 전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나쁘게 만드는 음식을 구분해 음식 인형을 옮겨보는 활동이 진행됐고 주제곡 ‘맛있게 먹자’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공연 전 공연 내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종필 센터장은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폼) 안성시는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개최하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보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5여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7개의 세부종목(남·여 개인복식, 남·여 개인단식, 혼합복식, 남·여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안성시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하고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으며, 오는 8월 20일에는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대회 준비 전반사항에 대하여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슬로건인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함께 즐겨요! 더 멋진 경기를!)’처럼 대회 출전을 위해 안성을 방문한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동시에 “관람객에게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대회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회식은 9월 3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1부
(뉴스폼) 안성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안성시는 이번 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기간 중 비상소집훈련,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드론 테러 대응 대응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일정으로는 13일에서 14일 사이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19일부터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다양한 사건 상황에 대한 모의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일에는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22일은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하여 비상시 긴급대피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청 전 직원 모두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
(뉴스폼) 안성시는 2008년 중앙도서관 개관(공공 2개관, 작은도서관 4개관) 이후, 도서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현재 공공도서관 6개관과 작은도서관 10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장서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시민 1인당 장서수가 1.4권에 불과했으나, 2023년 말에는 5.14권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대출권 수는 1일 336권에서 2,844권으로 846% 증가하였다. 도서관 이용자 수는 하루 379명에서 3,978명으로 1,049% 증가하여, 안성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 10배 이상 껑충 뛰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였다. 도서관 이용율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도서관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도입하여 안성시 만의 독서 환경 조성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는 공도도서관의 인간 삶의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인문학프로그램, 보개도서관의 시민 누구나 책을 출판하고 작가가 되는 책문화센터 프로그램, 아양도서관의 영어원서를 활용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