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최근 ‘수도급수조례’를 일부 개정한 수원시가 8월 고지분(7월 사용분)부터 가정용·일반용 상수도 요금을 1t(㎥)당 60원 인상한다. 수원시는 2016년 4월 이후 8년 4개월 만에 상수도 요금을 인상했다.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동결했지만, 생산원가보다 낮은 요금으로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경영 적자가 누적돼 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3년 기준 상수도 생산원가는 1㎥당 800.97원이지만, 평균 공급 요금은 640.39원으로 원가 대비 79.97% 수준이었다. 8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470원에서 53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용 1단계(1~100㎥)는 850원에서 910원, 일반용 2단계(101~300㎥)는 1010원에서 1070원, 일반용 3단계(301㎥ 이상)는 1330원에서 1390원으로 조정됐다. 구경별 정액요금은 가정용 15㎜ 기준으로 월 1160원에서 1220원으로 5.17% 인상된다. 요금 인상으로 상수도를 월 20㎥ 사용하는 가정의 요금은 현재 9400원에서 1만 600원으로 1200원 늘어난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
(뉴스폼) 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제5기 수원시환경교육위원회는 수원시 제2부시장, 환경국장, 수원시의원, 교수, 교사, 환경교육 협력 기관·민간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환경교육 실적을 보고하고,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2022~2025) 추진 현황에 대해 자문했다.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4대 목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 기반 구축 ▲학교 현장의 생태 전환을 위한 균형 있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행동하는 환경시민 육성 ▲고른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강화 등이다. 환경교육 기반·학교 환경교육·사회 환경교육·환경교육 협력 등 4개 영역, 13대 이행과제, 145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2024년 상반기에 74개교에 환경교육교재를 보급했고, 3610학급에서 환경교
(뉴스폼)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까지 ‘제4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은 흑립, 탕건, 갓끈, 갓집을 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박물관 MI와 ’뮤호‘ 캐릭터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이웅배의 '공동체', 유영호의 '인사하는 사람', 김상균의 'New Castle', 백남준의 'TV 정원''TV 물고기'와 같은 인기 있는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한다. 실학박물관은 천문 지구도인 ‘지구전후황도남북항성합도’와 별자리를 주제로 선택하고, 전곡선사박물관은 주먹도끼, 달도끼, 별도끼를등의 주요 소장품을 중심으로 공모전에 참여한다. 경기 남‧북부
(뉴스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27일 토요일 ‘중복’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중복' 행사를 진행한다. 중복(中伏)은 초복‧말복과 더불어 삼복(三伏)으로 칭해지는 대표적인 속절(俗節)로 농사와 관련된 24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1년 중 가장 날씨가 더운 시기로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 오미자 화채 만들기, 탁족(濯足) 체험, 투명 비치볼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되며 손수건 염색, 꽃차 다례, 마술과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준비되어 있다. 17시까지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이어 19시 30분부터는 한옥음악회 시즌1 음악이 흐르는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공연으로 27일은 가야금, 거문고 연주와 타악 퍼포먼스 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중복'은 7월 23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접수도 병행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진행되는 체험들을 통해 아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이
(뉴스폼)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가정 내 올바른 폐건전지 분리배출’과 관련된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NS 퀴즈 이벤트는 최근 배터리 화재로 인한 안전 불감증이 가정 내 건전지와 배터리까지 확산되고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정보를 제공해 안전 불감증 해소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가정 내 폐건전지는 리모컨과 장난감 등에서 분리해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한다. 보조배터리 등 일체형으로 된 폐배터리 또한 수거함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만약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건전지 내 유해 물질이 유출돼 환경오염이 야기되고, 더욱이 과한 압력을 통한 발화가 일어나 화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이 요구된다. 다음 달 9일까지 공사 공식 소셜미디어 3개(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4지선다형 문항에서 정답 2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3일에 발표되며,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허정문 사장은 “전지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도 확대되고 있다”라며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SNS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2년 동안의 이상일 시장 업적으로 꼽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1조 1000억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45년만에 규제를 풀도록 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과 직접 연관된 두 지역의 주민들은 지역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용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ㆍ남사읍 220만평)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동ㆍ남사읍 1950만평) 해제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기흥구 플랫폼시티(83만평) 조성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27만평) 문제 해결 ▲경강선 연장(처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도 도자, 목칠,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한 지역 작가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 시·군에서 436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용인특례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19명의 지역 공예인이 도자 분야 9점, 목칠 분야 4점, 섬유 분야 3점 등 총 19점을 출품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성미 씨가 도자 분야에 ‘하얀 밤에 달 꽃이 푸르다’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고 허윤경 씨도 도자 분야에 ‘조각보를 두른 차 도구’를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명안삼 씨와 김하늘 씨가 각각 목칠과 도자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을, 강은지 씨와 김양미 씨가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특선에 입상했다. 윤경원 씨와 임영화 씨는 도자 분야에서 입선에 올랐다. 특선 이상의 입상작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뉴스폼) 안성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현장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소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며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화, 노동조건 개선, 혁신성장 등에 대한 지원기반을 마련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도시형소공인 연매출 80~120억이하 제조업(업종별 확인 필요)을 영위하는 사업자,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이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 작업환경개선, 홍보마케팅, 아이템 개발 지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4년 7월 15일 ~ 2024년 7월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지비즈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경영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뉴스폼)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로 마련으로 균형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발표한 사업 대상지는 ‘교보생명(송탄관광특구)~고덕국제신도시’ 구간으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4~6차선, 약 780m이며, 지하도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2015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추진된 해당 사업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을 거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 조사를 지난 2월 최종 통과한 바 있다. LIMAC의 타당성 조사에서 보상비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은 낮게 평가됐으나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평택시는 LH와 사업비 분담 협의를 통해 사업비 1400억 원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이외에도 시는 복창초교~웰빙마트 간 도로와 관련해 LH와 사업비 분담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5년부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역 일원에서 7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청 안전총괄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신문고, 시민안전보험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안내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등 안전 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시장은 “꾸준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안전신문고를 통해 관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