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6월 13~15일 열린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찾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뉴스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 ‘안산시 주민총회’가 막을 올렸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사이동 시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이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25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가 순차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논의한 뒤,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공유하고, 그 결과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러한 논의의 장을 거쳐 총 200개 주민 사업에 대해 총 41억 원의 예산을 편성(2025년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러한 예산 반영 노력은 시민 주도형 행정의 실질적 움직임”이라며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닌 주민들의 의지가 담긴 ‘선언의 장’이다. 그 연속성 속에서 자치의 가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의 행정은 관 중심이 아닌, 주민의 눈높이에
(뉴스폼) 의정부시는 6월 13일 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리모델링하고 있는 ‘요리조리 공유팩토리’에서 공유 벼룩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유팩토리의 준공 시점에 맞춰 공간을 홍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총 25개 팀이 참여해 의류, 주방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했으며 도시재생 관련 SNS 이벤트, 기념품 배부,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과거 선별진료소가 시민 참여형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요리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향후 공유팩토리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폼)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14일 탑석소공원에서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송산1동 마을대축제 즐겨보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무대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체험부스 12개 ▲판매부스 5개 ▲홍보부스 3개 ▲주민자치센터 전시부스 4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핀덴클래식이 클래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품격 있게 열었다. 2부에서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공연팀인 한마음, 아빠와 통기타, 대한무용협회, 효자앙상블봉사단 등 4개 팀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생활댄스, 라틴댄스, 하모니카, 한국무용, 밸리댄스 팀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무대와 관내 학생들의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이 이어졌다. 초대가수 비니와 신비가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10개 팀의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
(뉴스폼)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 관내 7개 상권은 침체 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찾고 소비할 수 있도록 구매인증을 통한 페이백과 사은품 증정 등의 소비 혜택을 중심으로 추진 된다. 6.21.~6.29.까지 진행되는 ‘통큰 기간 동안’에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한 후 구매영수증을 인증하면, 금액대별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일 상권 내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첫 날인 21일(토요일)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하는 ‘통큰 세일 축제(페스타)’가 갈미문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3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축제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물론, 17:30분부터는 오정태가 사회를 맡고 가수 벤, 치타 등이 펼치는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서 깊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만천하에 양주회암사지를 알리노라! 2탄”이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펼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0만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렬’의 차별화와 시민참여단의 규모 확대, ▲밤이 더 아름다운 회암사지 야간관광 프로그램,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Old&New’ 기획 공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행사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며 양주만의 매력과 역사를 만방에 과시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행사일인 13일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맞이하는 양주목사의 출정식 ‘대왕을 맞이할 시간’부터 양주골 백성들의 ‘진상행렬’과 이에 감동한 태조의 ‘거둥행렬’ 등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한 치 한 치 웅장하게 펼쳐지며 서막을 올렸으며 이어 지역 예술인, 경지밴드의 축하공연이 한밤의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본 행사의 시작인 14일에는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한 주 무대에서 ▲양주시합기도연합회, ▲전통 마술 공연, ▲경기소리보존회
(뉴스폼) 16일 용주사 호성전에서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는 ‘융릉 사도세자 추모 제263주기 기신제’가 봉행됐다. 이날 기신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주지 성효스님) 주최·주관으로, 1762년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사도세자를 추모하고 그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신제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을 실천하고자 창건한 용주사에서 1762년부터 봉행돼 온 추모의례로, 애민과 개혁이라는 정조의 통치철학이 담긴 전통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식에는 용주사 성효 주지스님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전주이씨 융건릉 봉향회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사전행사인 전통음악과 살풀이를 시작으로 전주이씨 융건릉 봉향회의 제례, 국가무형문화재의 불교 전통 시련·대령의례가 이어졌으며, 본식에서는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의 추모사, 주요 내빈의 격려사, 헌향·헌다 의식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도세자 기신제는 263년간 이어져 온 효의 전통을 오늘날의 윤리와 공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13일 선단숲(독서동아리 전용 모임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 ‘사운드 리ː프레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에 지역 내 카페, 책방 등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모임 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정윤지 피아니스트는 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던 예술가들의 음악, 전시, 책 이야기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이끌었다. 한 참가자는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개최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 셰프들이 참가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 요리를 선보이는 청소년 진로 체험형 경연으로 ‘2025년 경기대표관광 축제’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운영됐다. 경연은 시민 대상 판매 경연(14일), 라이브 요리 경연(15일)으로 이틀간 진행됐으며 판매 점수(30%)와 라이브 경연 점수(7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인천 문곡고등학교의 ‘당충전소팀’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전통 화과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주화담’을 선보였다. 이어, 최우수상은 양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소속 ‘춘장팀’의 닭냉채 요리인 ‘부추구수계’, 우수상은 같은 학교 ‘삼도일미팀’의 고기완자 요리‘양주한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서정대학교 김호경 교수, 경동대학교 이재상 교수, 경민대학교 권기완 교수 등 호텔조리학과 교수와 특별심사위원 오세득 셰프가 맡았으며 경연 종료 후 오세득 셰프가 직접
(뉴스폼)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덕양구 소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3 청소년 응원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3 청소년 응원프로젝트’는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능곡고등학교, 도래울고등학교, 서정고등학교 총 3개교가 함께했으며,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감정 확인하기 ▲응원 이벤트 뽑기 ▲포토존 ▲간식 꾸러미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3일 능곡고등학교에서 열린 프로젝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깜짝 방문해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걱정배너에 작성한 내용들을 확인하고, 진로·대학 등 다양한 고민에 답변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 경험과 도전을 통해 조금씩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니 이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나플래옹은‘최후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