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공영주차장과 환승센터 등 시설물 117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합동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공영주차장 90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 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3개소 등 총 117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매년 분기별로 4주간 시설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손상·균열 등 누수 결함 발생 여부 ▲배수구 막힘·배수펌프 작동 이상 여부, 강풍 대비 ▲각종 시설물 고정 여부 ▲조경수목 지지대 결속 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검 후 나온 지적사항을 신속히 정비·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농경지·산림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 방제’를 했다. 농작물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에 돌발해충을 방제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날 협업 방제를 추진했다. 농경지,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역, 일반 산림지역, 민원 발생 구역 등 10만㎡ 면적에 친환경 약제(돌발해충 전용 약제) 등을 살포하며 방제 작업을 했다. 알이 80% 부화한 시기(약충)에 집중적으로 방제한다. 방제 대상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경지와 산림지를 방제해 이동 서식하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돌발해충은 산림지역의 수목이나 배·사과·포도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을 이르는 말이다.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열매나 잎에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5~6월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하며, 이동성이 강한 부화 초기(6
(뉴스폼) 화성도시공사는 관내에 자리한 육군 제51보병사단에 노고를 격려하고, 군 장병 및 군무원 체력 증진을 위해 기부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준비됐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군무원의 체력증진과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탁구공 포구기, 윗몸 일으키기대, 팔굽혀펴기대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군부대 내 체력 단련장에 설치되어 군 장병과 군무원의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장경의 안전감사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 따르면 평택시가 국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행된 것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별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해당 평가에서 평택시는 총점 559.2점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위,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택시는 인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총인구, 인구성장률, 출산율, 평균연령 등의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진 인구 영역 평가에서 평택시는 210.8점을 얻어 세종시(225.4점) 다음으로 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경제·고용(184.1점)과 건강·의료(120.9점)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한국지역경영원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일궈내고, 보완할
(뉴스폼)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민원실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질측정기로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 진기전도도, 온도 등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니터로 측정 결과를 안내한다. 수질 측정 결과,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음수기 모니터에는 수돗물 관련 소식과 홍보영상을 띄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당호와 광교·파장저수지를 수원(水源)으로 하는 수원시 수돗물 정수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도입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학고개터널에서 용인대정문삼거리까지 200m 구간의 1개이던 직진차로를 2개로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남사읍 쪽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321호선이 앞‧뒤 구간은 2개 차로인데 유독 이 구간만 1개 차로밖에 없어 병목을 형성,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면 상습 정체를 빚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이 구간 차로를 2개로 늘리는 공사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노면 도색을 하고 미끄럼방지턱, 도로표지병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쾌적하게 주행하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9000만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국공유지를 활용해 단기간에 병목 구간을 해소했다”며 “이 구간 도로가 왕복 4개 차로로 넓어져 이동‧남사읍 일대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 흐름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관내 건설·제조 분야 소규모 민간 사업장과 이동 노동자를 위한 폭염 대응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더위에 취약한 건설·제조 분야 산업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건설·제조 분야 민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무더위 시간을 피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매월 하루를 안전 점검의 날로 정해 각 현장을 찾아가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7월부터는 폭염을 대비해 얼음물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시는 수지구 죽전동 이동 노동자 쉼터에 오는 9월까지 생수를 상시 비치키로 했다. 이곳은 배달, 대리운전, 택시 기사 등 일정하게 쉴 수 있는 장소가 없는 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로 이곳에 들리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얼음물도 받아 갈 수 있다. 이곳에 비치하는 생수는 시가 경기도 생수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지원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콘크리트 재질 하수 맨홀 부식이나 파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뚜껑 상태 점검과 교체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4월 기준 4440개다. 이 중 설치한 지 20년이 지나 교체해야 하는 맨홀 뚜껑 146개는 주철 재질로 교체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점검을 통해 보수를 진행 중이며, 교체가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순차적으로 교체 대상 맨홀 뚜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맨홀 뚜껑의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로와 인도에서 진행되는 교체 작업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의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보정동 카페거리에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춘 팝업 스토어를 여는 건 어떨까요?” 용인특례시는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이같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단국대 행정학과는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설계해 시의 각 부문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수립 ▲지역 상인‧주민이 주도하는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허형조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학생들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시 관계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평가를 듣는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의 교수나 대학원생 등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 공모전 개최와 용인시 출신의 유명 인사 초청 강연 등을 제안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를
(뉴스폼)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름철 장마 및 무더위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으로 통복2배수펌프장, 군문배수펌프장, 통복2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았다. 통복2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의 시험 가동으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군문 배수펌프장 신설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전에 배수펌프 가동이 가능하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되도록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쉼터인 통복2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임종철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수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더불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주민들과 수시로 방문 및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