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26일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2025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행사’를 열고 올해의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11가문의 공로를 축하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총 1,581가문이 병무청 선정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병무청으로부터 도내 병역명문가로 인증된 가문 중,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범 병역명문가 11가문을 초청해 그 공로를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병역의 명예로운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종언 5사단 행정부사단장, 김덕현 연천군수,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모범 병역명문가 11가족, 31개 시군 비상대비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 경기평화안보한마당’과 연계해 열렸으며, 초청 모범 병역명문가 11가문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 수여, 감사의 글 낭독, 5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상승전망대 등 안보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 사회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를 운영하고, 이달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해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이에 대해 신
(뉴스폼) 광명시가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기리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2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콘서트와 복지공감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재즈와 탭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복지마니또’와 ‘복지공감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시설 봉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8명에게 수여됐다. 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뉴스폼) 남양주시는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정원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브랜드 제고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개막식은 오후5시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정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와 축사 후에는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정원음악회’ 무대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더 이상 보는 공간이 아니라 쉼과 힐링이 있는 배움과 공간의 교실”이라며 “정원문화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이 함께 꿈꾸고 실현하는 과정이며,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를 정원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 캠핑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정원사가 직접 연출한 무대와 포토존은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
(뉴스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수원에 위치한 남부사업본부에서 대한민국 육·공군과 함께 ‘Restart! 4050육공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 전역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60대 중장년 경기도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칭데이는 만 40세 이후 전역한 경기도민과 2026년 12월 31일 이전 전역 예정인 만 40세~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총 2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 기업은 현장에서 30건의 면접을 진행해 전역(예정)자들의 성공적인 민간 경력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 4개사를 비롯해 제조, 영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과 인턴십 사업 참여 기업인 한솔생명과학주식회사와 ㈜선진운수가 함께해 경기도 정책과 현장 채용이 연결되는 성과를 보였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기업과 베이비부머 사업 등 제도적 지원을 연계해 채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면접 외에도 경기도광역일자리센터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철도정책 포럼’을 열고, 도내 시군 및 관계기관 철도업무 담당자, 경기도 기회기자단과 함께 철도정책 추진 과정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우리동네 철도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를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이장호 교수가 철도 노선망 계획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대 운송량 확보와 운용효율 극대화 방안, 긍정적 사회효과(혼잡완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 등을 고려한 최적의 철도노선계획, 방사형·도심통과형·순환철도형과 같은 철도 노선별 유형, 승객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환승계획 등 철도정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럼에 이어 철도 운영과 대응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를 방문해 경정비․중정비 등 차량 정비체계와 안전한 철도차량 운영을 위한 검사 주기 및 방법 등에 대하여 살펴봤다. 또한 광교중앙역에서 열차 내 위기상황을 가정해 역무원의 지도 아래 비상 출입문 개방을 통한 탈출용 통로로 비상대피 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열차 운행을 실시간으로 통제․관리하는 핵심 기관인 관제센터를 방
(뉴스폼)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에는 미래 특화도시 전략에
(뉴스폼) 용인도시공사는 9월 2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서비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특별교통수단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GTX-A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착 정보가 구성역 역무원에게 전달되고, 역 내 안전 담당자가 교통약자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이동을 직접 돕는 맞춤형 연계서비스가 마련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연계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GTX-A 구성역과 2024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신경철 사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교통약자에게도 새로운 이동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11월 14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천 원씩,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025년도 본예산 기준 시비 34억 8천만 원(70%)과 도비 14억 9천만 원(30%) 등 총 49억 7천만 원이었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시비 6억 9천만 원과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8억 5천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증액한 시비 6억 9천만 원은 매칭률에 따른 시비 부담분인 3억 7천만 원 외에 별도로 3억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한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신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18일 기준 전체 지원 대상 여성 청소년의 73.5%가 신청을 마친 상태로, 이는 지난해 최종 신청률인 73.4%를 넘어서는 수치다. 지원 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 1. 1.~ 2014. 12. 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