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9년부터 누적된 세외수입 과‧오납금 1억 4000여 만원을 환급키로 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한 상하수도 공급이나 청소 등 공공 서비스에 대한 세금으로,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 사실을 알리고, 대상자가 신청하면 본인 계좌로 세외수입 과·오납금을 돌려준다. 대상자가 사망했다면 피상속인에게 지급한다. 다만 세외수입이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법령에 규정된 체납 충당 절차에 따라 체납액에 충당되거나 충당하고 남은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는다. 과‧오납한 날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된다. 올해 6월 15일 기준 소멸시효가 지나 시에 귀속되는 금액은 2005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2500만원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3개월의 집중 정리 기간을 통해 납세자가 추가로 낸 세금을 돌려받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시립어린이집 3개소가 3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원한 어린이집은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 지역 내 ‘시립보평 어린이집(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용인 드마크데시앙)’과 기흥구의 ‘시립 구성 e편한 다온 어린이집(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등 3곳으로 보육 정원은 총 255명이다. 시는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비, 교재·교구비를 지원했다. 3일 개원한 어린이집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62곳이 운영되며, 오는 11월 처인구 고림지구의 (가칭)시립고림진덕1·2차 어린이집 2개소(정원 176명)가 개원하면 64곳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며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교육지원청 이산홀(대강당)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등 초등학교 통학로 등하굣길 교통지도로 수고해주시는 관내 학교 교통안전지도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교통안전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여건 및 상황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배움터지킴이, 지자체 노인일자리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통안전지도 역량 제고를 위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으로 추진됐다. 1부 프로그램에선 홍성국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교통안전교육 연구소장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의로 자원봉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꾀하고, 2부에선 전선희 한국안전교육연구소 대표의 심폐소생술 강의로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대처 역량을 제고하는 등, 교통안전지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은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항상 봉사해주시는 교통안전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노
(뉴스폼) 수원시가 이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와 같은 수경(水景) 시설을 운영한다. 수원시 수경시설은 물놀이형 시설 39개소를 비롯해 총 58개소다.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물놀이시설, 인공 실개천 등이 있다.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 무더위 쉼터 등으로 활용된다. 일반 수경시설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물놀이시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인원, 날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등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한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 청소, 물 교체, 부유물·침전물 제거 작업 등으로 청결하게 관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질·안전 관리를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의 실태를 조사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실태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다. 올해 말까지 현장 조사를 해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한 후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한다. 실태 조사를 마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빈집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빈집은 철거·리모델링 후 공공에서 활용하거나 안전 조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최대 3000만 원, ‘단순 철거’ 최대 2000만 원(자부담 10%), ‘안전 조치’ 최대 600만 원이다. 빈집을 철거·리모델링 후 일정 기간 공공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하면 재산세를 감면 혜택을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 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하겠다”며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가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동아리(가칭)’를 구성한다. ‘규제혁신 동아리(가칭)’는 공직자와 시민·전문가, 연구원이 함께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5급 이하 공무원 12명, 각 기업·협회 대표, 규제 전문가 등 시민·전문가 6명, 수원시정연구원 2명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공무원 참가자는 5급 이하 중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부 전문가는 기업 대표, 협회 임원 등 규제혁신 관련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분야별 연구원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14일까지 구성원을 모집한다. 주요 역할은 ▲(과제수집) 법령·조례·규칙·제도 등의 규제 접수·발굴 ▲(그룹토의)working group(실무단) 활동으로 개선 방안 공동 마련 ▲(최종 반영)전문성·완성도 있는 규제혁신 추진 등이다.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규제개혁 우수부서·공무원 평가를 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규제개선 과
(뉴스폼)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작품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동일 연령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내가 그린(Green) 지구’다. 4절지나 8절지에 작품을 창작해야 한다. 회화 종류로 창작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표절·도작은 무효 처리된다. 작품 스캔본과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 명이 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 중 300여 작품(수원시 청소년 작품 100점, 국제자매·우호도시 작품 200점)을 선정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시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별로 금·은·동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인기상과 그 외 전시작 출품자는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열고 있다. 2021년에는 13개국 16개 도시 청소년이 1194점, 2022년에는 12개국 14개 도시 청소년이 500점, 2023년에는 10개국 1
(뉴스폼) 북수원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1차 ‘명화, 마음을 테라피하다: 그림으로 치유한 화가들’ 강좌 수강생을 3일부터 모집한다. ‘명화, 마음을 테라피하다: 그림으로 치유한 화가들’은 북수원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 사람과 세상을 잇다’의 첫 번째 주제다. 명화에 담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심리학적 측면에서 풀어내면서 인간의 존엄성·미적 감수성에 대해 성찰하고 인간 내면을 탐구·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안 미술치료사, 김상래 작가가 6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수원도서관에서 강의한다. 교육 내용은 ▲기쁨과 슬픔을 그린 마티스와 콜비츠 ▲공포와 놀람을 그린 뭉크와 칸딘스키 ▲분노와 신뢰를 그린 칼로와 고갱 ▲혐오와 기대를 그린 쉴레와 고흐 등이다.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50명을 모집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명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이번 강의로 시민들이 예술을 치유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과 인문학에 관심
(뉴스폼) 수원시가 2024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끊임없는 도전은 결국 꿈을 이루게 합니다. 지금 최선을 다하세요!’를 8월까지 수원시 곳곳에 있는 게시대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수원FC 이승우 선수의 메시지다. 수원시는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 스포츠 선수의 힘찬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수원FC 선수 이승우를 메시지 전달자로 선정했다. 이승우는 FIFA U-17 월드컵 칠레,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21년 12월 수원FC에 입단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승우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승우는 “축구를 하면서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렸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지금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올해도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희망글판 문안은 수원시청,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점, I
(뉴스폼)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초! 공립수목원 장애물 없는 생활(BF) 인증 획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목원 조성’으로 ‘적극행정 신규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적극행정 노력으로 규제혁신 결과를 도출한 실적(17개 시도 518건)을 평가했다. 1차 자체평가와 2차 합동평가를 거쳐 적극행정 신규사례 40건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주민 편익 증진’ 유형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수원 일월수목원은 지난 2월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수목원 조성사업 초기부터 BF인증 관련 규정을 선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