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가 일월수목원 채소원에 수원 지역 토종식물 ‘백년부추’ 등 식물 5종을 심었다. 수원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지역 토종식물 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수원씨앗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 20명은 채소원에 백년부추, 영양부추, 수원딸기, 노랑상추, 조선대파를 심었다. 백년부추는 광교산 일대에서 100년 넘게 자라온 수원 지역 토종식물이다. 지난 9일에는 투탕카멘 무덤에서 출토된 완두콩을 비롯해 강낭콩, 자주감자, 홍감자 등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나만의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지속해서 채소원을 관리하고 토종식물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토종 종자의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행사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7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태총회에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S(지능형교통체계) 전문가들과 영어 또는 아시아계 언어(중국·일본어 등)로 소통이 가능한 봉사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현장 전문 인력 보조, 프로그램 입장 안내 등 활동을 한다. 행사 전 1차례 사전 교육을 받고, 행사 기간 중 원하는 날에 활동할 수 있다. 1일 25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관계자는 “4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들께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오는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뉴스폼) 수원광교박물관이 4·5·9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4월 30일 오후 5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 이야기’ 마당극이 열린다. 극단 탈무드가 전래동화 ‘해와 달 오누이’ 속 등장하는 호랑이를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우리나라 전통 탈춤, 장단 가락 등을 관객이 따라 해볼 수 있다. 5월 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가족극에서는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옷장 속 옷을 사용해 초원의 동물을 선보인다. 코 짧은 코끼리로 드러나는 세상의 여러 동물 군상 속에서 삶의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대표 공연에 선정됐고, ‘2025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9월 24일 오전 11시(기관·단체), 오후 5시(일반)에는 남사당패 얼른쇠의 ‘얼른’과 부보상의 캐릭터가 복합된 전통마술 공연 ‘꿈을 넘는 남부상’이 열린다. 극단 ‘상민단 프로젝트’가 한국 전통 마술 ‘얼른’을 현대 마술 기법으로 재구성한다. 부보상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
(뉴스폼)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17일부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시작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공연 ▲문학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지원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원로·장애예술인 우선할당제를 실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뉴스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슬기로운 경제강사동아리’가 지난 12일, 공유학교 ‘반짝반짝 경제별 탐험대’의 첫 수업을 시작하며 지역 경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반짝반짝 경제별 탐험대’는 총 15회차로 진행되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수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자유 입·출금 통장’을 제작했다. 이 통장은 앞으로 매 회차 학습활동과 경제 미션 수행 결과를 기록하는 실습용 학습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경제강사동아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경제교육 강사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학습동아리로, 지난 2년간 경제교육을 연구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실천하며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정민경 동아리 회장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준비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공유학교는 평택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뉴스폼)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복지의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은 보편복지 사례도 마련됐다. 오산시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매월 1만4천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으며,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위생용품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보편적 권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화장장려금 제도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망 당시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었던 경우, 화장 시 최대 35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사산아, 영아, 분묘 개장 화장도 포함되며, 약 1천1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생애 첫 출발점까지 보편 복지의 손길이 닿으며, 오산형 복지 모델은 세대별 맞춤에서 생애주기 중심으로 한층 확장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
(뉴스폼)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5일, 오산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 및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독서와 예술을 연계한 문화자원 발굴 △상호 협력을 통한 전시·행사·프로그램 등의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시설 제공 협조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오산문화재단 신선교 대표이사는 “오산시 중앙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예술가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가 원하는 독서·예술·문화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문화와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 인프라 구축 및 공간 확보 등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안성시가 4월 15일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안성시를 경유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의 경우 용인 남사 국가산단과 원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노선이 안성시 지역을 경유한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재협상을 주장하며, 건설에 따른 피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해당 사업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영향을 받는 마을 주민은 물론, 안성시 전체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연구시설 또는 협력업체를 유치하는 등 기업과 협력해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며 최우선은 시민 이익이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압 송전선로 문제 외에도 지역 내 선도 기업 유치, 유천 취수장 문제 등 지속 가능한 안성 발전을 위한 방
(뉴스폼) 안성시는 4월 15일'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의 두 번째 회차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생태도시를 위해 도시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브라질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꾸리찌바(Curitiba)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 시의 녹지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산림녹지과 및 건설관리과 관계자, 그리고 총괄계획가 등 관련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도시 녹지의 체계적인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공원 확충과 도시 숲 조성, 가로수 및 녹지축의 연결, 하천 정비와 수변공간의 생태적 복원 등 도시 전반의 녹색 인프라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의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들이 공유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회복력을 함께 고민하는 도시”라며, “이번 세미나가 도시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
(뉴스폼) 안성시는 오는 4월 23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 문화 장인과 함께하는 솜씨를 배우다, 문화를 누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는 안성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서 간 협업으로 마련된 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포용적 체험의 장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갖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문화장인과 공방장인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염색 체험, 한지로 거울 만들기, 노리캐 키링, 미니코끼리 가죽 키링 등 전통과 감성이 담긴 공예 체험을 통해 장인의 솜씨를 배우고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기관인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포용적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